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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물을 바꿔라

이정록, 이선주 저 | 단비어린이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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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013145 / 1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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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오염으로 인해 병든 송사리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하는 이야기를 작가는 참 따뜻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시든 꽃도 사랑해야 한대.\" \"너는 뺨만 붉을 뿐이야. 얼굴빛이 다르다고 천대받는 일은 있을 수 없어.\" 이런 말들이 오래 가슴에 남습니다. \"어떻게 태어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거야.\" 이렇게 말하던 아기 송사리들을 위해서라도 달빛마을의 물은 깨끗하게 지켜 나가야 합니다. 송사리들이 살 수 없으면 우리 또한 살 수 없게 된다는 뜻이거든요. -도종환(시인, 동화 작가) 물고기들의 용기와 지혜가 한데 모여 이루어 낸 달빛마을의 비밀 살기 좋기로 유명한 두물내에, 언제부턴가 물고기들이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물고기가 병이 들었고, 병든 물고기들은 물살이 약한 귀신골에 모여 살게 되었지요. 죽을 날만 기다리면서 말이에요. 솔솔이의 삼촌도 병이 깊어 귀신골에 살고 있었어요. 그런 삼촌을 지켜보다 솔솔이는 더는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해서든 두물내를 다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했죠. 솔솔이는 우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 실천하면서 다른 물고기들의 지혜와 힘을 한데 모으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오염된 물을 맑게 바꿀 방법을 찾아냈지요. 처음에는 그 방법을 비웃고 툴툴대던 물고기들도 있었지만, 조금씩 뜻을 같이하기 시작했고, 어느덧 일만 마리의 어마어마한 수의 물고기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어요. 물을 맑게 하려고 자신의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지요. 그리고 그 일만 마리의 물고기들의 간절한 마음은 귀신골을 아름다운 달빛마을로 바꾸어 놓게 되었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다 함께 힘을 모을 때 이룰 수 있는 놀라운 지혜와 협력의 힘을 느껴 보세요. 두물내 물고기가 건강하게 살아야 우리 사람들도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살기 좋기로 유명한 두물내가 숨쉬기조차 어렵게 된 것은 물고기의 잘못이 아니라 사람 때문이에요. 계속해서 생활 폐수를 강으로 흘려보낸다면, 두물내뿐만 아니라 물고기들이 살 수 있는 곳이 없어질지 몰라요. 물의 오염은 물고기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물에는 사람도 들어갈 수 없어요. 그러면 재미난 물놀이도 할 수 없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물이 오염되면 사람도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게 되어요. 물에 물고기가 살 수 없다면, 사람도 살 수 없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해요. 일만 마리의 물고기들이 다시 또 목숨을 걸고 물 위에 드러눕는 일이 없도록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습관을 들이도록 해요.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3학년 2학기 국어]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4학년 1학기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5학년 1학기 국어] 1. 대화와 공감 [5학년 2학기 국어] 1.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이정록, 이선주
저자 : 이정록
1964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 1985년 공주사범대학 한문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등단했다. 2001년 김수영문학상, 2002년 김달진문학상, 2013년 윤동주문학대상, 천상병동심문학상, 한성기문학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받았다. 주요 도서로 시집 『그럴 때가 있다』『동심언어사전』『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아버지학교』『어머니학교』『정말』『의자』『제비꽃 여인숙』『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풋사과의 주름살』『벌레의 집은 아늑하다』 청소년시집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까짓것』, 산문집 『시가 안 써지면 나는 시내버스를 탄다』『시인의 서랍』, 동화책 『아들과 아버지』『대단한 단추들』『미술왕』『십 원짜리 똥탑』『귀신골 송사리』,동시집 『아홉 살은 힘들다』『지구의 맛』『저 많이 컸죠』『콧구멍만 바쁘다』 ,그림책 『오리 왕자』『나무의 마음』『어서 오세요 만리장성입니다』『아니야!』『황소바람』『달팽이 학교』『똥방패』 등이 있다, 현재 이야기 발명 연구소장을 역임 중이다.

그림 : 이선주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고,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창작그룹 '또래얼' 회원으로도 활동 중. 그린 책으로는 『공룡의 대장 뽑기』, 『Yummy colors』, 『1학년 스토리텔링 과학 동화』, 『쓱쓱 그려봐』, 『Three little monkeys』, 『악어룰라』, 『CD PLAY 사운드북 인기 동요』, 『암탉 도도를 위한 다섯 가지 선물』 등이 있으며, 다수의 어린이 그림책과 어린이 영어책을 작업했다. 2016년과 2017년 또래얼 전시회에도 참여했다. 진심을 담되 어렵지 않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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