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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013169 / 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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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일어난 일은 뭐든 다 괜찮아.
그 속에서 배워 나가면 되거든!”
무한 긍정과 변치 않는 신뢰로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드는 오케이 선생님의 마법!
그룹 홈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은 아마 두 가지일 것이다. 부모에게 버림받아 불쌍하다는 ‘동정심’ 그리고 많이 못 배웠을 거라는 ‘편견’. 사람들은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땐 관심을 갖고 기부도 하고 봉사도 하다가 금방 다시 이들을 잊곤 한다. 이 책은 그룹 홈 생활을 하는 보호 아동 시우의 이야기다.
시우는 또래보다 배움의 속도가 조금 늦고, 자신들을 보는 사회의 시선에 이런 저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은 아이다. 그러다 보니 그룹 홈의 아빠와 자주 부딪히고 짜증도 많이 내고 동생들도 많이 괴롭혔다. 그런 시우에게 어느 날 강다솜 멘토 선생님이 찾아왔다. 시우는 강다솜 선생님도 자기가 본 다른 어른들과 똑같을 거라 생각하곤 본체만체했다. 하지만 강다솜 선생님은 달랐다. 시우가 화내고 소리치고 삐딱하게 굴어도 어김없이 제 시간에 찾아와서 시우의 굳어 버린 마음을 따뜻한 말로 어루만져 주었다.
그렇게 매주 강다솜 선생님을 만난 지 6개월 가까이 되자 시우는 선생님을 기다리게 되었다. 이제야 겨우 시우의 마음이 열렸구나 싶었는데, 시우는 자신의 못난 모습을 선생님에게 들키자 또다시 멀찌감치 도망을 가 버린다. 매주 수요일 선생님이 오시는 시간에는 일부러 밖에 나가 돌아다니다 느지막하게 들어왔다. 시우를 기다리다 몇 주째 허탕만 치고 돌아간 선생님이 매번 편지를 남겨 놓았지만 시우는 편지를 열어 보지도 않았다. 그러자 강다솜 선생님은 자신의 선생님인 ‘오케이 선생님’에게 시우를 만나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시우가 오케이 선생님을 만난 그날 강다솜 선생님이 시우에게 단 한 명의 절친, 오케이 선생님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하면서부터 시우는 변하기 시작했다. 뭐든지 ‘싫다’고 말하던 버릇도 사라졌고 선생님이 권하는 건 마음이 내 키지 않아도 일단 시도해 보려고 노력했다.
시우 앞에 나타난 오케이 선생님은 시우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을까?
긍정과 신뢰가 아이를 변화시킨다는 건 절대 진리지만, 그걸 지속하는 건 쉽지 않다. 아이들이 늘 어른의 뜻대로 따라 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나의 절친 오케이 선생님』은 늘 잠깐씩 호의를 베풀다 떠나는 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은 보호 아동 시우에 대한 이야기지만, 우리 아이들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어른들의 말을 잘 듣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고 무얼 하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준다면, 아이는 자신 안에 있는 씨앗으로 스스로 알차게 열매를 맺지 않을까? 오케이 선생님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교과 연계
[3-2 국어] 1. 작품을 보고 느낌을 나누어요
[4-1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5-2 도덕] 5.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