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시들지 않기 위해 피지 않을 것

홍성하 저 | 웜그레이앤블루 | 2023년 05월

북트리

정가
$28.00
판매가
$15.4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1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91514162 / 300쪽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6,200
  • 27,000
  • 17,820
  • 16,2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내게 우울은 소나기처럼 어디서 쏟아져 적시는 것이 아니라. 묻어놨던 씨앗에서 싹이 움트듯 속에서부터 번져나오는 것이었다. 물려받은 적은 없으니 날 때부터 내 것이던 그 선처의 우울. 그 새파란 슬픔과 외로움이 이제는 익숙했다. 전신에 퍼져 손만 대어도 묻어나는, 나의 색깔은 블루. 누구도 제 악몽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혼자 견뎌야 했던 밤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저는 키보다 외로움이 먼저 자랐습니다. 서툰 위로에 외려 더 벌어진 상처는 곪고. 그럼에도 저 역시 조야한 위로의 말밖에 건넬 수 없다는 서글픔은 종양으로 퍼졌습니다. ..... 혹시 당신은 실망할 준비가 이미 되셨나요? 소리 내어 울지 않는 이들의 가슴에는 모든 아픔과 외로움과 회한이 고이는 거대한 저수지가 있다. 고인 지 오래된 슬픔은 고백하기에는 너무나 깊고 너른 호수와 같아서, 도무지 정돈된 문장으로는 발음할 수가 없다. 그것은 오직 짐승의 우짖는 소리 같은, 비명과 오열의 울음으로써만 표현된다. --- 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홍성하
저자 : 홍성하
마음이 여름과 같기를 바라는 소망을 이름자에 매달고 태어났으나 장맛비의 눅눅함만을 간신히 닮은, 덜 자라고 겉늙은 91년생 남자.

목차


1장 흉기의 이름은 고독
2장 부치지 않은 편지
3장 너무 뜨거운 멜로디
4장 마음에는 입술이 없다
5장 영원의 (불)가능성
6장 삶, 그리고 아직 죽지 않음
7장 가난한 젊음에 대하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