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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965787 / 520쪽 148 x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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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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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뉴욕털게)
- 15,300
- 1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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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00
출판사 리뷰
진화사고란?
생물 진화처럼 ‘변이’와 ‘선택’을 반복함으로써 누구나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생각 시스템
모든 창조는 변이와 선택의 반복으로 탄생한다.
인간의 창의성은 자연계에서 초자연적 현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특별하다. 38억 년의 지구 생명 역사에서 수천만 종의 생명체 중 인간과 같은 수준의 창의성을 발휘한 종은 없다. 그리고 우리의 창의성은 오랜 진화의 시간 속에서 다듬어진 능력으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능력이다. 다만 이를 끌어내어 쓸 방법을 우리는 잘 모를 뿐이다. 저자는 창의성의 작동원리를 생물의 진화와 유사한 현상으로 보며 다윈이 정립한 진화론 핵심 원리인 ‘변이’와 ‘선택’의 반복을 통해 창의성을 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생물은 ‘변이: 우연에 의해 발생하는 돌연변이’와 ‘선택: 환경 요인과 기타 조건으로 인해 필요에 의해 발생하는 선택’에 의해 진화했다. 이 두 가지 과정은 여러 세대에 걸쳐 유전적으로 반복된다. 인간의 창의력도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역사를 바꾼 발명과 혁신은 천재들의 발상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노력이 우연과 필연을 거치며 축적된 결과물이다. 우연과 필연 과정 모두에 의식적인 의도는 없다. 두 프로세스는 최적의 적응에 가까워지기 위해 서로 번갈아 가며 진행될 뿐이다. 예를 들어 비행기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라이트 형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행기의 원리를 처음 그림으로 구상한 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이며 1896년 시험 비행 중 사망한 오토 릴리엔탈이 새의 비행 원리를 차용해 글라이더를 만들지 않았다면 라이트 형제의 발명으로 이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사례는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연필, 젓가락, 자물쇠, 의자의 발명가를 우리는 알지 못한다.
이 도구들은 수많은 사람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축적되어 발전한 것이며, 앞으로도 개선과 발전은 계속될 것이다. 이처럼 창의성은 창조자의 의식적 의도에 의존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이 개념에 따르면 진화적 창의성은 기발하고 파격적인 우연에서 비롯된 돌연변이 아이디어와 현재 상황에 적응해야 할 필요성에서 비롯된 선택적 아이디어가 번갈아 가며 발생하는 과정일 뿐이다. 즉, 천재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진화사고』는 ‘변이’와 ‘선택’이라는 두 가지 생각 시스템을 200장의 도판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또한 독자들이 직접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다듬고 실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50개의 창의적 사고 워크숍을 실었다.
변이와 선택만 알면 당신도 살아남는 콘셉트를 만들 수 있다
자연은 돌연변이를 통해 새로운 종을 탄생시켜왔다. 이런 변이 패턴은 인간의 다양한 발명과 문화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난다. 다양한 변이의 패턴은 크게 다음과 같은 9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변량, 의태, 소실, 증식, 이동, 교환, 분리, 역전, 융합의 9가지 변이 패턴을 도구로 사용하면 단시간에 대량의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다. 실제로 비행기(의태), 자동차(소실), 지퍼(분리) 같은 일상의 도구부터 이메일(의태), 화폐(교환)까지 다양한 개념들이 변이의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저자는 책에서 변이를 통해 발현된 진화의 증거와 다양한 발명품, 그리고 자신이 직접 수행한 프로젝트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그렇다면 수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해 냈다면 이 중에서 실제 팔리고, 살아남는 것들을 어떻게 선별할 수 있을까? 과학자들은 생명체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관찰을 통해 확인한다. 그들이 오랫동안 다듬어 온 관찰 방식에서 배운다면 수많은 아이디어 중에서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결국 살아남는 콘셉트를 선택할 수 있다. 저자는 자연과학의 다양한 관찰 방법 중에서 시간과 공간을 모두 아우르는 관점 4가지를 찾아냈다. 각각의 관점은 이미 확립된 생물학적 관찰 체계다.
4가지 관점은 내부를 이해하는 해부, 외부 환경을 이해하는 생태, 계보의 발달을 이해하는 계통, 미래를 예측하는 예측으로, 예측과 역예측의 두 가지 접근법을 통해 미래를 고찰할 수 있다. 저자는 이 4가지 적응적 방법을 체계화하여 시공간학습이라고 명명했다.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이 관점을 통해 상황을 분석하면 사회가 어떻게 압박받아 불가피한 선택을 하게 되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결국 살아남는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일본을 뒤흔든 외딴섬 출판사의 기적
『진화사고』는 일본 시마네현에 위치한 인구 약 2,000명의 외딴섬에서 설립된 작은 출판사 ‘아마노카제(海士の風)’에서 출간한 첫 책이다. 지역의 신생 출판사의 책임에도 출간되자마자 일주일 만에 3만 부가 판매되며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와 분야 1위에 올랐다. 2022년에는 과학자와 사회학자, 철학자 들이 함께 모여 선정하는 학술상 ‘야마모토 사치에이’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도시샤대학 입학시험에 지문으로 출제되고, 일본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개발도구로 활용하는 등 진화사고는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며 잠들어 있던 일본을 깨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무, 학업, 연구, 비즈니스에 변화를 꾀하고 싶다면 『진화사고』는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 줄 것이다.
한국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서장 창조란 무엇인가
제1장 진화의 구조를 발견하다
우리 뇌에는 광인과 수재가 함께 산다
찰스 다윈이 발견한 진화 시스템
진화사고의 탄생
제2장 변이 HOW
창조의 본질은 변화이자 전진이다
우연한 변이 1 변량變量─극단적인 양을 상상하자
우연한 변이 2 의태擬態─원하는 상황을 모방하자
우연한 변이 3 소실消失─기본 요소를 줄여보자
우연한 변이 4 증식增殖─비상식적으로 늘려보자
우연한 변이 5 이동移動─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하자
우연한 변이 6 교환交換─틀과 판을 바꾸자
우연한 변이 7 분리分離─마지막까지 나누어보자
우연한 변이 8 역전逆轉─반대 상황을 생각하자
우연한 변이 9 융합融合─의외의 물건과 조합하자
변이 정리
제3장 선택 WHY
무엇이 세련된 콘셉트를 만드는가
필연적 선택 1 해부解剖─내부 구조와 의미를 파악하자
필연적 선택 2 계통系統─과거의 계보를 탐구하자
필연적 선택 3 생태生態─외부와의 관계를 살피자
필연적 선택 4 예측豫測─미래 예측을 희망으로 연결하자
선택 정리
제4장 살아남는 것들의 비밀
우연과 필연의 만남
창조의 속도를 높이려면
창조에 가치를 더하려면
종장 창조 혁명
정리하며
자료 출처
도판
참고문헌
상세목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