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다가올 사랑의 말들

모르간 오르탱 저 | 황은주 역 | 프시케의숲 | 2023년 06월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9336615 / 296쪽 140 x 20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시대마다 서로 다른 러브 스토리가 있다. 서로가 서로를 갈구한다는 마음은 똑같지만, 삶을 둘러싼 환경이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바뀌기 때문이다. 오늘날 사랑을 이야기할 때 빠뜨릴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의 작가는 그것이 휴대폰이라고 보았다. 수많은 소통이 휴대폰을 통해 이뤄진다. 손 안에 그러쥔 작은 창을 통해 사람들은 업무를 처리하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접한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이제 연인들은 휴대폰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탐구한다. 이 책은 휴대폰 문자메시지의 형식으로 소설이 전개된다. 두 사람 사이에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독자들은 오늘날 하나의 사랑이 탄생하고 소멸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작가는 이 소설을 창작하기 전에 인스타그램 계정 ‘Amours Solitaires’을 운영하면서 구독자들로부터 연인들의 다양한 문자메시지를 수집했다. 그 후 278개의 인상적인 대화들을 선별해 하나의 단일한 스토리 아래 해당 대화들을 녹여냈다. 그리하여 이 시대를 위한 러브 스토리가 만들어졌다. 소설에서는 한 명의 여자와 한 명의 남자가 등장한다.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조심스레 다가가고 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간다. 걷잡을 수 없이 열정이 커지지만, 이내 뜻하지 않은 거리가 둘 사이에 생기게 된다. 그러나 소설은 다가올 사랑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다. 이 소설은 창작 자체가 실제 대화들에 바탕을 두었기 때문에, 오늘날 연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소설에는 섹스 파트너, BDSM, 비독점적 다자 연애 등의 주제가 다양하게 다뤄진다. 현대사회에서 이른바 ‘합리적인’ 관점 아래 기존의 관습적인 연인관계가 의문시되곤 한다. 소설 속에서 두 사람은 그런 새로운 질문에 직면하여 자신들이 바라는 사랑의 형태를 탐구해나간다. 이 소설에서 가장 상상적인 부분이 있다면, 그건 바로 강렬한 로맨티시즘을 추구한다는 점일 것이다. 사실 현대인들은 사랑을 할 때 약간의 거리를 둔다. 상대에게 정신을 놓고 무작정 빠져들기보다는 한 발짝 뒤로 물러나 그 감정을 센스 있게 컨트롤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런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낭만성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간다. 작가는 사랑의 해방, 사랑의 혁명을 제안하는 마음으로 그런 관계를 그려냈다고 털어놓는다. 결과적으로 이 소설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부분들은 무척이나 뜨겁다. 까만 글자들의 조합이 얼굴을 화끈거리게 할 수도 있구나, 하는 대목도 있다. 남자의 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자의 말도 그러하다. 작가는 기본적으로 사랑의 말을 해방시키고 싶었으며, 더욱이 작가 본인이 여성으로서 여성 또한 노골적인 에로티시즘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다가올 사랑의 말들’을 매혹적이고 섬세하게 수놓는다.

저자 소개

  • 저자 : 모르간 오르탱
저자 : 모르간 오르탱(Morgane Ortin)
프랑스의 작가로, 소르본대학에서 문학과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2017년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익명의 연인들이 보내온 문자메시지를 게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는 《다가올 사랑의 말들(Amours Solitaires)》의 출간으로 이어졌다. 저서로 《비밀: 침묵의 소리(Le secret: Le bruit du silence)》 《벽이 없는 방(La chambre sans murs)》 등이 있다.

역자 : 황은주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철학과 불문학을 공부하였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피아노를 연주하고, 영어와 프랑스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생활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화성과 금성의 신화》가 있다.

목차

1장 너와 함께 듣고 싶은 노래
2장 지금 우리는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내고 있어
3장 할 말이 있어
4장 감각의 시
5장 사랑해, 내가 상처를 줬어
6장 나의 어두운 밤들
7장 우리가 서로를 사랑했던 시간
8장 침묵 속 우리의 이별
9장 서로를 위해 비워둔 자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