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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주택설계란 이런 것이야

마스다 스스무 저 | 이지호 역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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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079135 / 160쪽 182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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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주택설계의 기본은 현장을 이해한 도면 작성이다 어떤 집을 지을 것인지 그 계획을 구체화한 시뮬레이션이 담긴 문서가 주택설계 도면이다. 도면을 꼼꼼하게 그리면 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건축설계를 할 때 정밀도를 높여 주는 수평·수직·직각 맞추기에 필요한 도구 사용법과 자신만의 치수 체계 기준 설정의 중요성을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어서 보는 즉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도면이 좋은 건축물을 만든다고 말하며, 배치도·평면도·입면도·전개도의 방향 및 레이아웃에 대한 원칙과 건축주·시공자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디테일한 작성법을 강조한다. 현장 기술자들과의 의사소통에 필수적인 건축 현장 용어의 실례와 행동이나 관례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한다. 디테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주택설계의 핵심은 디테일이다. 저자는 주택이라는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문과 창을 예로 들어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배치를 위해 알아야 할 원칙들을 설명한다. 또한 여닫이문이 열리는 방향이나 미서기문의 올바른 배치에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음을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밝힌다. 계단 각 단의 디딤판과 챌판의 치수는 한 계단의 평면상 길이와 단면상 높이를 각각 등분한 것이어야 한다는 계단 만드는 기준과 오르내리기 편한 계단의 치수를 측정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한다. 클로즈드 키친, 오픈 키친, 다이닝 키친, 아일랜드 키친, 카운터 키친 같은 다양한 주방의 레이아웃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생활 방식의 변천과 함께 다루는 동시에, 주택 구성원에 따른 효율적인 변기와 욕실의 배치 원칙, 효과적인 방수 설계에 필요한 디테일은 물론 수납공간 설계의 비밀과 정리를 위해 지켜야 할 원칙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공조와 단열 시스템을 잘 설계해야 편안한 집에서 살 수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택설계의 원리·원칙들은 집을 짓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에 집중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개성적인 디자인이나 합리적인 구조, 효율적인 공간 배치도 주택설계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집이라는 건축물의 특성상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이 불편함 없이 안락하게 살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 점에서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한 공조와 단 열 시스템 구축은 주택설계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공조에 영향을 주는 기화열의 원리, 에어컨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단열과 기밀, 환기, 통기 등 쾌적한 실내 공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까지 일러스트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제대로 된 주택설계의 기본 원칙을 배울 수 있는 책 주택은 거친 외부환경에 맞서 생존하기 위해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기본적인 건축물이다. 비바람이나 맹수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효율적인 구조로 이루어진 다양한 건축물들로 발전했고, 우리는 그러한 노하우가 축적된 주택에서 살고 있다. 최근 들어 설계 수단이 크게 발전하면서 과거보다 훨씬 더 편리하게 주택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기계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설계자의 신체 감각과 멀어지면서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이런 점을 경계한 저자는 주택설계를 하는 사람들이 본래의 바람직한 모습으로 돌아가 주택설계의 원리·원칙과 감각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현장에서 벌어지는 구체적인 상황에서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들을 정리한 이 책은 집짓기의 기본 원칙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의 말 내가 실무를 시작한 40여 년 전(1977년)과 지금은 주택 설계 수단이 크게 바뀌었다. 두꺼운 건축 재료 카탈로그는 인터넷상에서 열람할 수 있게 되었고, 목조 골조는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직접 손으로 그리던 제도 작업이 CAD 작업으로 대체되어 제도 도구가 거의 필요 없어졌다. 내 나름대로 궁리해서 만들어냈던 작업 방식이 다양한 기계들 안에 이미 장착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그것대로 좋은 일이기에 이제 와서 내가 철 지난 설계 방법을 장황하게 늘어놓은들 아무런 의미도 없을뿐더러 자칫 비웃음만 살 뿐이다. 다만 나는 진보한 환경이 가져온 현재의 주택설계 방법 속에서 웃지 못할 실수나 착각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을 걱정해 왔다. 설계 작업이 기계 혹은 타인에게 맡겨져 설계자 자신의 신체 감각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다. 만약 그렇다면 그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리와 낭비일 뿐이며,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것이 오히려 에너지를 낭비하는 결과를 부를 수 있다. 그래서 주택설계를 하는 사람들이 본래의 바람직한 모습, 기본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건축 지식〉이라는 잡지에 2016년 11월부터 2년에 걸쳐 ‘주택 설계 착각 해부 도감’을 연재했다. 그리고 이번에 그 연재 내용을 정리하고 가필해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젊은이들이 부담 없이 손에 들 수 있도록 제목도 바꾸고, 그림도 많이 추가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어땠는가? 괜찮았는가? _마스다 스스무

저자 소개

  • 저자 : 마스다 스스무
저자 : 마스다 스스무 增田 奏
1951년 요코하마 시에서 태어남. 1급 건축사.
요코하마 건축가 그룹 회원.
1975년 와세다대학 이공학부 건축학부 졸업.
1977년 동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1977년부터 1986년까지 9년간 ‘주택설계의 1인자’로 불리던 요시무라 준조의 설계사무소에서 근무.
1986년 독립. 건축설계사무소 SMA를 설립하여 주택설계를 중심으로 활동. 대학 비상근강사 역임.

역자 : 이지호
대학에서는 번역과 관계가 없는 학과를 전공했으나 졸업 후 잠시 동안 일본에서 생활하다 번역에 흥미를 느껴 번역가를 지망하게 되었다. 원서의 내용과 저자의 의도를 충실히 전달하면서도 한국 독자가 읽기에 어색하지 않은 번역을 하는 번역가, 혹시 원서에 오류가 있다면 그것을 놓치지 않고 바로잡을 수 있는 번역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초록의 집》, 《정원과 집의 조명 디자인》, 《식재디자인 대도감》, 《방 배치 도감》, 《나무집에서 살자》, 《집짓기의 기본》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도면과 현장
기본 1 수평ㆍ수직ㆍ직각이 반듯해야 품격 있는 건물이 된다
기본 2 완전무결한 치수 단위는 없다
기본 3 누구를 위하여 도면은 존재하나 ― 기본 편: 방향과 레이아웃
기본 4 누구를 위하여 도면은 존재하나 ― 응용 편: 그림의 승격
기본 5 일단 외우고 시작하자 ― 건축 현장 용어 사전
기본 6 ‘쾌걸 조로’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기본 7 건축 현장 반입 매뉴얼 ― 세상만사 여유 있게!
기본 8 이 정도는 외워 놓자 ― 건축 현장 용어: 사람과 관례 편
칼럼 1 매뉴얼ㆍ오토매틱ㆍ자동 제어

제2장 설계의 핵심
기본 9 여닫이문은 닫아라! 미닫이문은 열어라!
기본 10 창의 기본은 미서기
기본 11 네 멋대로 해라
기본 12 계단의 치수와 단수의 방정식
기본 13 먼 옛날, 조리와 식사는 같은 것이었다
기본 14 물을 쓰는 곳의 독점과 공유
기본 15 빗물 방지와 방수는 다르다
기본 16 물건은 반드시 살아남는다
기본 17 ‘정리한다\u003d수납한다’가 아니다
기본 18 주택 설계의 다이어그램이란?
칼럼 2 초기 비용ㆍ운전 비용ㆍ엔트로피 증대의 법칙

제3장 공조(空調)와 구조
기본 19 기화열의 기괴함
기본 20 룸 에어컨은 만담 콤비다
기본 21 단열이란 지열(遲熱)ㆍ완열(緩熱)이다
기본 22 단열ㆍ기밀ㆍ환기ㆍ통기의 4파전
기본 23 ‘무겁다\u003d튼튼하다’가 아니다
기본 24 건축의 역사는 중력에 대한 저항의 역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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