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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383435 / 408쪽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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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야구운명론자’ 이재국 기자가 써 내려간 ‘미라클 베어스’의 찬란한 역사
『베팬알백 베어스 팬이라면 죽기 전에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는 이재국 야구 전문기자가 2018년 7월부터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두런두런’ 코너에 연재한 글을 모은 책이다.
이재국 기자는 <스포츠서울>, <스포츠동아>, <스포티비뉴스>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한국야구기자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도 고교야구, 프로야구 해설위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저자는 스스로를 ‘야구운명론자’라 칭한다. “한국 프로야구의 탄생을 보고 기억하도록 태어난 것도 하늘이 준 행운이자 운명”이라고 말하는 이재국 기자에게 KBO 최초 창단팀이자 원년 우승팀인 베어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은 분명 가슴 뛰는 도전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한 구단의 역사를 정리하는 일이 무거운 사명감으로 다가오기도 했는데, 저자는 그 무게를 꼼꼼한 자료 조사,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많은 인물과의 심층 인터뷰를 추진하는 원동력으로 삼았다.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알다시피, 베어스 구단은 1982년 ‘OB 베어스’로 창단해 1998년까지 17번의 시즌을 보낸 뒤, 1999년 구단명을 ‘두산 베어스’로 변경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재국 기자는 베어스 구단의 역사를 OB 시대와 두산 시대로 나누어 시대별 50편씩 집필하는 것으로 구상했고, 3년여간 연재한 끝에 OB 베어스 시대 50편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휴먼큐브의 『베팬알백 베어스 팬이라면 죽기 전에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는 이 50편에 실린 ‘OB 베어스’의 역사를 두 권에 나누어 펴낸 것이다. 1권은 1982년 구단 창단부터 1986년 정규시즌까지의 이야기 25편을 실었고, 2권에는 1986년 KBO 최초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1998년 우동수 트리오의 이야기까지 25편이 담겨 있다.
OB 베어스 역사를 빛낸 영웅들과의 생생한 인터뷰
저자 이재국 기자는 『베팬알백』의 집필을 위해 OB 베어스의 발자취를 만들었던 많은 인물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베어스 구단의 밑그림을 그린 박용민 초대 단장은 아흔에 가까운 고령에도 베어스의 창단 과정부터 곰 마스코트와 삼색 모자를 내놓게 된 사연, 불사조 박철순 영입 뒷이야기 등을 생생히 증언해줌으로써, KBO 최초 구단 OB 베어스의 첫걸음을 팬들에게 펼쳐 보여주었다.
1982년 창단 때부터 팀의 매니저를 맡았던 OB 베어스 역사의 산증인 구경백 일구회 사무총장의 증언은 명확한 사실관계와 구단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김영덕, 김성근, 이광환, 윤동균, 김인식 등 OB 시절 팀을 지휘한 감독들과의 인터뷰에서는 당시 팀의 전반적인 상황과 분위기는 물론 사령탑으로서의 남모를 고충 등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이에 더해 비교적 젊은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도 많이 등장한다. 김경문, 조범현, 박종훈, 김진욱, 김태형 등 프로야구팀 감독을 역임했던 인물들이 기억을 더듬으며 OB 베어스 선수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선수 시절을 보지 못했던 팬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로 다가오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베어스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그 이름, ‘불사조’ 박철순. 프로야구 원년 22연승의 신화를 쓰며 최초 MVP에 올랐던 박철순의 열정과 투혼, 7전8기 스토리, 그라운드를 떠나는 날 남긴 마운드 키스는 『베팬알백』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한 감동을 팬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베어스의 역사는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한다!
『베팬알백』의 독자들이 책을 읽으며 새삼 깨달을 법한 사실을 한 가지 꼽아보자면, 베어스 구단 역사에 ‘최초’라는 수식어가 무수히 등장한다는 점이다.
OB 베어스는 1982년 1월 창단식을 열고 KBO 최초의 팀이 되었다. KBO 최초로 전지훈련을 시작했고, 최초로 어린이 회원 모집에 나섰다. 1982년 10월 삼성을 누르고 KBO 최초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되었고, 최초의 정규시즌 MVP는 OB 베어스의 ‘불사조’ 박철순이었다.
‘최초’의 역사는 계속되었다. 베어스 구단은 1983년 1월 2군 전용구장을 세웠는데, 이 역시 KBO 최초였다. 실력이 뛰어난 신인이 매년 등장하는 두산 베어스를 일컬어 ‘화수분 야구’라 부르곤 하는데, 이 화수분 야구는 1983년 최초로 개장한 2군 전용구장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개막전의 사나이’인 투수 장호연은 1983년 개막전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KBO 최초의 개막전 완봉승 투수로 이름을 알렸고, 1988년에는 ‘개막전 노히트노런’이라는 진기록을 최초로 세우기도 했다.
1983년부터 선정하기 시작한 KBO 신인왕에 최초로 오른 선수는 OB 베어스 외야수 박종훈이었다.
1984년 KBO 신인왕은 역시 OB 베어스의 투수 윤석환이었는데, 선발투수와 불펜투수의 구분이 불명확했던 그 시절 윤석환은 KBO 최초의 ‘전문 마무리투수’로 자리 잡았다. 뛰어난 성적에 힘입어 KBO 최초 ‘만장일치 신인왕’이라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최근 베어스 구단은 다시금 팬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할 최초의 역사를 세웠다. 이 책에서는 다루지 않는 두산 베어스의 역사이기는 하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정규시즌 1위를 하든 못 하든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KBO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이룩한 것이다.
무엇을 하든 KBO 최초의 역사를 만들었던 OB 베어스, 그리고 선배들의 영광을 이어받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두산 베어스. 베어스의 팬들은 앞으로 두산 베어스가 써 내려갈 ‘최초’의 역사를 기대하며, 오늘도 베어스 선수들의 플레이를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있다.
1982~1986
추천사 |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야구단, 베어스 004
머리말 | 베어스를 기록하고 기억합니다 006
1. 서울? 대전? 인천? OB 베어스의 장엄한 첫발 012
2. OB 베어스의 시조, 25인의 전사를 아십니까? 026
3. “써니를 잡아라!” 불멸의 에이스 박철순 영입 비화 044
4. OB 베어스의 상징, 곰과 삼색 모자에 얽힌 숨은 사연 062
5. 베어스 최초 경기, 역사적 1호 기록과 추억을 찾아서 074
6. 왜 대전이 아닌 청주에서 원년 홈 개막전을 치렀을까? 096
7. 박철순의 22연승, 그 신화의 처음과 끝 114
8. 원년 삼미 슈퍼스타즈와의 16전 전승 신화는 어떻게 탄생했나? 134
9. ‘불사조’ 박철순, 7전 8기 악몽의 시작 150
10. 영원불멸의 영광, 최초 한국시리즈 우승의 흔적, 기록, 기억들 160
11. ‘화수분 야구’ 뿌리와 역사 184
12. 1983년 그날, ‘개막전 최강’ 베어스의 전설이 시작된 지점 196
13. 최하위 추락, 직선타구에 쓰러진 박철순… 1983년에 무슨 일이 216
14. ‘신인왕의 산실’ 베어스의 출발점 228
15. 베어스 최초 ‘미스터 올스타’… ‘학다리’ 신경식의 추억 244
16. 감독 교체 소용돌이… ‘김영덕 시대’에서 ‘김성근 시대’로 258
17. 김성근 감독 시대 개막과 OB 돌풍 270
18. 선발 김진욱-중간 최일언-마무리 윤석환 신인 투수 트로이카의 반란 284
19. KBO 최초 전문 마무리투수 윤석환, 사상 첫 만장일치 신인왕 298
20. “굿바이 대전”… 3년 전 약속과 이별의 대전 블루스 318
21. 1985년 OB 베어스의 서울 입성기 332
22. OB 몰수게임 사건의 전말 350
23. 1986년 ‘잠실 라이벌’ MBC와 후기 우승 경쟁… 운명의 최종전 366
24. 최동원과 세상을 울린 김형석의 ‘운명의 한 방’ 376
25. 역사상 최초… 1986년 OB-해태 ‘우승 결정전’을 아시나요? 3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