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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8230330 / 416쪽 170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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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성문(장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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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의심할 바 없이 디지털은 우리 사회의 바탕을 이루는 커다란 한 축이 되었고, 우리의 일상은 디지털이 이끄는 혁신의 물결을 따라 순항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이 물결이 어디로 향하는지, 그저 물결에 몸을 맡기면 되는지, 혹은 새로운 바람을 돛대에 실어야 하는지 여전히 궁금합니다. 타이포그래피라는 다소 둔중한 배에 몸을 싣고 있다면 더더욱.”
―석재원(티스쿨특별위원회 위원장)
“디지털 기술의 혁신은 파격적인 타이포그래피 표현의 영감이 되는 데 그치지 않고 커뮤니케이션 구조와 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T/SCHOOL〉은 그런 전환의 시대에서 타이포그래피의 역할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보고자 합니다.”
―최슬기(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회장)
이 책은 6가지 파트로 나뉘어 디자인계를 다각도로 살핀다. <새로운 문법> <결계 너머로>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경쾌하게 말하기> <입력에서 출력까지> <물러서서 바라보기> 순서로 구성됐고, 강연 사이사이에 진행된 Q&A도 함께 실어 독자가 궁금해할 법한 점을 해소하도록 했다.
<새로운 문법>에서는 「토스페이스」와 같이 기존에 폰트로 규정되지 않았던 이모지가 이젠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그림문자로서 하나의 서체로 기능한다는 점과, 어도비 한글 폰트 팩의 개수가 지난 몇 년간 급증한 것을 통해 한글 타이포그래피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지 증명한다. <결계 너머로>에서는 ‘다르게 보기’ 방법을 통해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웹 인터랙션의 한계를 뛰어넘고, 크리에이티브 코딩을 활용해 키네틱 타이포그래피를 창작한다. <타이포그래피 그리고>에서는 오래전부터 존속되어 온 종이책과 건축 공간을 디지털 시대에 맞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그 방안을 찾아 나선다.
<경쾌하게 말하기>에는 서체 「해피니스 산스」, 그리고 <스브스뉴스>를 비롯한 SBS디지털뉴스랩 콘텐츠들의 자세한 제작 과정과 그간 고민했던 지점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입력에서 출력까지>는 스크린 위에 타이포그래피가 출력되기까지의 원리, 즉 실질적인 개발 작업의 단계를 명쾌하게 설명하며, 서체 「프리텐다드」의 자세한 제작 과정과 배경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물러서서 바라보기>에서는 디자인을 하는 본질적인 까닭과 디자이너가 파생하는 사회적 효과, 그리고 디자이너라면 가져야 할 고유한 관점을 이야기하며 디자인 도구에 대한 오롯한 이해를 강조한다.
일상 속 타이포그래피를 가능케 한 사람들,
타이포그래피 논의의 초석을 마련하다
이렇게 올해 〈T/SCHOOL〉은 디자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장을 균형 있게 고루 포착해 담았다. 현재 거의 모든 사람은 하루도 빠짐없이 스크린 위의 다채로운 타이포그래피를 목격한다. 그만큼 타이포그래피는 우리의 일상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그 타이포그래피를 실존케 하는 전문가들의 진중한 이야기는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시대에서 이 책에 등장한 12가지 관점 역시 끊임없이 심화할 테지만, 그 전에 앞서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논의의 초석을 마련한다. 끝으로 최슬기 타이포그라피학회장의 말을 덧붙인다. “생생한 강연 현장을 기록한 이 책이 새로운 발견과 실험으로 이어질 독자의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여는 글
PART 1 새로운 문법
금융 플랫폼 토스의 이모지 폰트 제작기 | 이은호, 고현선(토스)―Q&A
다국 사용자들의 타이포그래피 경험 향상을 위한 시도 | 심준, 니콜 미노자, 냇 매컬리(어도비)―Q&A
PART 2 결계 너머로
코딩으로 움직이는 글자들: 2D&3D 라이브 코딩 | 박소선(개발자 그리고 아티스트)―Q&A
HHHA, World! 타이포그래피, 인터랙션 웹으로 확장하기 | 고윤서(HHHA)―Q&A
PART 3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사진과 글자를 함께 얹는다는 것: 스크린 앞에서 사진책을 더듬기 | 김현호(보스토크프레스)―Q&A
건축 공간에서 디지털 타이포그래피가 품은 잠재적 속성 | 이환(VAVE 스튜디오)―Q&A
PART 4 경쾌하게 말하기
현대백화점의 새로운 브랜드 글꼴, 해피니스 산스 | 이현송(현대백화점), 구모아(AG타이포그라피연구소)―Q&A
뉴미디어 콘텐츠와 디자인 | 김태화(SBS디지털뉴스랩)―Q&A
PART 5 입력에서 출력까지
웹에서 글자가 소비되는 방식 | 김대권(폰트뱅크)―Q&A
다양한 환경을 위한 좌충우돌 오픈소스 폰트 개발기 | 길형진(원티드랩)―Q&A
PART 6 물러서서 바라보기
디자인 도구 탐험 | 강이룬(파슨스디자인스쿨)―Q&A
타이포그래피와 관점 | 채희준(포뮬러)―Q&A
닫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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