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요요요 샘쟁이야! 노란 여우의 봄

윤재인 저 | 느림보 | 2023년 04월

북트리

정가
$26.00
판매가
$14.3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9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8762508 / 32쪽 190 x 24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000
  • 5,850
  • 15,750
  • 19,8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둘에서 셋이 될 때,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소용돌이 『요요요 샘쟁이야!』는 유아의 눈높이에서 사회화 과정을 다뤘다. 전작에서 주인공 곰은 가족이라는 기본 사회를 벗어나 처음으로 노란 여우와 관계를 맺었다. 가족에서 친구로 관계를 확장한 것이다. 곰은 노란 여우와 놀이를 통해 교감하면서 곧 단짝 친구가 됐다. 이것은 곰에게도 노란 여우에게도 사회화로 가는 첫발을 떼었다는 의미가 있다. 『요요요 샘쟁이야!』는 여기에서 조금 더 나아간다. 둘에서 ‘셋’이 되는 과정을 담은 것이다. 물론 곰과 노란 여우, 얼룩 토끼가 만든 셋은 앞으로 더 확장될 것이다. 그들은 나날이 눈부시게 성장하면서 ‘모두 함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요요요 샘쟁이야!』에서는 둘에서 셋이 되기까지 곰이 겪는 감정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엄마도, 노란 여우도 원래 내 것이었는데, 왜 갑자기 다른 누군가와 공유하게 된 것일까? 곰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소용돌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끼는 거친 감정이다. 이러한 소외감과 박탈감은 작품 전반에 걸쳐 섭섭함과 질투, 분노 등으로 표출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놓치지 말아야 할 대목이 있다. 곰이 잠들어 있는 동안 노란 여우와 단짝이 된 얼룩 토끼의 마음이다. 노란 여우는 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를 기다리면서 매일 동굴을 찾아가는데, 얼룩 토끼도 늘 함께했다. 노란 여우는 얼룩 토끼도 자기 마음과 같은 줄 안다.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얼룩 토끼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곰이 깨어나면, 단짝 친구인 노란 여우를 곰에게 빼앗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겨울잠에서 깬 곰의 행방이 묘연해졌을 때, 얼룩 토끼는 드디어 본심을 숨기지 않고 말한다. “곰은 다른 친구랑 놀고 있을걸.” 이처럼 곰과 얼룩 토끼 모두에게, 둘에서 셋이 되는 과정은 만만치가 않다. 하지만 유아의 세계에는 ‘놀이’라는 신비한 묘약이 존재한다. 곰과 노란 여우, 얼룩 토끼가 아름다운 벚꽃 이불 위에 누워 하늘을 바라볼 때, 바로 그 순간 둘은 셋으로 조화롭게 섞인다. 매우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이다. 하늘도 슬며시 미소 지으면서 내려다보는 광경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들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은 겨우 내내 묵은 똥을 배설하는 것이다. 그것은 곰에게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다. 그림작가 사카베 히토미는 초록이 얼굴을 내미는 찬란한 봄 숲을 배경으로 이런 곰의 생태를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다. 새순이 쑥쑥 돋아난 관목 숲에 숨어서 어떻게든 변비를 해결하려고 애쓰는 곰! 고통스러운 상황인데도 노란 여우를 향한 시선은 거두지 않는다. 변비도 해결해야 하지만, 친구를 잃는 것도 그만큼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사카베 히토미는 곰에게 닥친 이 난처한 상황을 여러 각도에서 매우 유머러스하게 묘사하고 있다. 봄의 절정을 알리는 벚꽃의 표현도 일품이다. 곰의 분노가 절정에 달했을 때, 언덕 위 벚나무에서 흩날리는 꽃송이는 마치 사나운 북풍 같다. 곰과 친구들이 벚꽃 이불 위에 누워있는 마지막 장면은 부감으로 처리했는데, 이것은 마치 하늘이 그들을 내려다보면서 슬며시 미소 짓는 듯한 감흥을 준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윤재인
저자 : 윤재인
199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상자를 찾아서>로 등단했다. 창작 그림책 『찬다 삼촌』 『일루와 아이스크림』, 『눈이』 『모자 달린 노란 비옷』 『서울』 『할아버지의 시계』 『할머니의 아기』 『손님』, ‘외계인 셀미나의 특별임무’시리즈인 『우주 평화의 밤』 『그만 좀 먹어, 초코루다!』 『오라 마녀의 초대』 『위대한 쭈랑 장군』 『도리깽이 되고 싶어』, 그림책 놀이터 시리즈인 『요요요 따라쟁이야!』 『요요요 방귀대장아!』 『요요요 샘쟁이야!』와 아기 그림책 『으앙으앙』 등에 글을 썼다.

그림 : 사카베 히토미
도쿄에서 태어나 십대에 한국으로 이주해 디자인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는 일본 문자 그림책 『히토미의 수채화로 만나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에세이 『그렇게 삶은 차곡차곡』, 육아 그림 에세이 『아이와 나』, 쓰고 그린 그림책 『외갓집이 좋아』가 있으며, 그림책 놀이터 시리즈인 『요요요 따라쟁이야!』 『요요요 방귀대장아!』 『요요요 샘쟁이야!』와 그림책 『내가 엄마 해야지』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