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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137832 / 264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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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버츄코칭리더 교사성장학교’에서 우리는 존재 대 존재 체험을 지속했다. 힘든 시간을 지나온 한 선생님은 분노가 들어설 자리에 용서를 내어 주셨다.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을 내면 깊숙한 이야기들을 꺼내 놓았고 스스로 성찰하고 함께 마음과 지혜를 나누며 각자의 내면 성장스토리를 써나갔다. 그 이야기를 듣는 내내 우리의 가슴은 촉촉이 젖었고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성장스토리는 빛나고 아름다웠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달려 나가서 따뜻하게 안아주고 손잡아 주는 시간, 서로가 서로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어준 순간들, 그렇게 지난 5년간 존재 체험을 서로에게 선물하며 선생님들은 아름답게 성장했다.”
“무슨 용기였을까. 구멍 안 아이의 말이 문득 궁금해졌다. 그 아이는 더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걸까. 겁은 나지만 문 가까이 가서 귀를 기울였다. 다가가니 진짜 소리가 들렸다.
‘사랑받고 싶어…, 인정받고 싶어…. 다른 사람도 품어줄 수 있을 만큼 넉넉해지고 싶어….
나도 저 사람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고 다른 사람들도 도와주고 싶어….’”
“때로는 손을 모으고 이렇게 기도했다. ‘중학교에서 만나는 선생님들께 영수가 특별한 사랑을 받게 해주세요. 공부를 못해도, 학교에 지각해도, 그래도 예쁘게만 보이게 해주세요.’”
같은 길을 가는 교사들의 지지와 사랑, 그리고 교사라는 존재가 자신에게 무엇인지 깊이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선생님들은 자신 안에 웅크리고 있던 내면아이를 만나고 내 발목을 잡던 내안의 두려움과 그 두려움을 이겨낼 나만의 강점과 특별함, 아름다운 내면의 빛을 발견합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며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하나둘 명료해집니다. 삶의 에너지가 조금씩 바뀌고 두려움이 아닌 사랑을 선택하며 한발한발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그 아름다운 용기와 선택은 상처받고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의 여린 손을 따스하게 맞잡으며 아이들의 겉모습이 아니라 아이들 내면의 잠재력과 그 아이들만이 가진 아름다움과 특별함에 빛을 비춥니다. 더딘 변화에 때로는 의심하고 때로는 화내며 때로는 무너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아이들을 믿고 다시 사랑을 향해 나아갑니다. 마침내 아이도 교실도 무엇보다 자신도 사랑과 존중의 깊은 힘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 감동적인 교사들의 성장 스토리는 힘겨운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의미있고 살아있게 하는 교사로서의 글로리를 찾아나가는 치열한 과정이자 한 인간으로써의 존재감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입니다.
교실과 내 삶이 유리되지 않는 실존적 삶의 힘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존재 자체로 사랑받아야 나 자신, 한 사람을 깊이 만날 수 있다. 한 아이를 사랑할 수 있다. 희생보다 강한 상생은 내 존재로부터 시작한다.
…자기 존재의 힘, 사랑을 믿는 교사는 그 자체로 가장 힘 있는 교실 환경, 교육 환경이 된다. 자기 실존인 사랑을 체험하며, 한 아이 실존을 깊이 만난다. 교사에게는 교실과 삶이 유리되지 않는 실존적 삶, 아이들을 역할이 아닌 존재 대 존재로 만나는 것이 존재 실현, 존재가치다. 존재 체험은 교실이라는 삶의 장을,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전환하며, 아이도 교사도 삶이 회복된다. 존재 체험의 힘이다.”
교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회복과 삶의 의미와 존재를 체험해 가는 연장선이고 누군가에게는 상처와 소진의 시간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 두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아파한 시간들을 넘어 결국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교사들의 아름다운 성찰 일지입니다.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겪어낸 솔직한 마음들과 치열한 성장의 여정은 우리 삶의 여러 단면과 우리 내면의 혼란스러운 충돌들을 거울처럼 비추며, 우리의 두려움, 고통의 원인, 더 나은 선택을 막아서는 것, 우리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 그리고 그 원하는 변화를 선택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지를 생생하게 드러내며 우리 내면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킵니다.
우리 삶을 거울처럼 비출 교사들의 해방일지
“우리는 불완전하게 존재하다가, 한 사람에게 사랑받음으로 비로소 내 존재를 인식한다. 그 힘으로 불완전한 누군가의 손을 잡아 준다.”
“너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마음, 그 마음을 온전히 전달하는 오감의 언어들, 아이가 상처받은 시간만큼 충분히 기다리는 인내, 우리의 한계를 솔직히 인정하는 겸허한 자세, 완벽하지도 충분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노력과 사랑은 아이들의 마음에 차곡차곡 쌓여간다는 믿음, 마음과 행위의 일치, 교실과 삶의 일치, 존재 대 존재의 사랑 에너지 일치만이 한 아이의 영혼을 오롯이 만날 수 있음을 20년을 돌아 돌아 이제야 깨달았다. 모든 아이는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고 자신의 잠재력과 그 아이만이 가진 아름다운 것을 펼칠 내면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깨울 수 있는 건 그 무엇도 아닌 의미 있는 한 사람과의 존재 체험이었다. 외부 방법에서가 아니라 내 안의 존재 파워에 답이 있었다.”
선생님의 해방일지에 담긴 상처와 두려움, 사랑과 용기 그리고 성찰과 성장의 이야기는 우리가 지금 처해있는 어느 한 지점에 와 닺으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내 마음속 소망과 나를 나이게 하는 내 존재의 특별함을 발견하게 하고 그것을 아름답게 펼칠 내면의 힘이 내 안에도 있음을 깨닫게 해 우리 마음에 청량한 해방감을 맞보게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독자들도 자신만의 해방일지를 써내려가고 싶게 합니다.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니라 진짜 나다운 내 삶의 글로리를 찾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은 따뜻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프롤로그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_ 꽃 샘 권영애
1. 선생님 이전에 그냥 ‘나’
나는 어디에 서 있을까? _ 김은미
처음부터 다시 시작 _ 김은미
선택의 시간 _ 임오선
선생님 이전에 그냥 ‘나’ _ 김찬경
내 정성이 상처로 돌아올 때 _ 박영현
보이는 내가 전부는 아니다 _ 송미숙
나를 돌볼 시간 _ 김지영
나로 빛나는 이유 _ 정은주ㆍ
말하지 않는 아이 _ 송윤희
2. 에너지는 두 개의 얼굴을 가졌다
내게 힘을 주는 통로 _ 김지영
빨간 콩 이야기 _ 임오선
엄마 없는 아이 _ 박나현
엄마 없는 아이들 곁으로 _ 박나현
밉고 분했지만 미안했다 _ 박호규
전화를 피하던 어린 교사 _ 박호규
선생 자격 있나? 없나? _ 박영현
독기가 빠진 아이의 진짜 눈빛 _ 김한진
사람에 울고 사랑에 웃다 _ 정은주
마음속에 남아있는 유일한 사람 _ 이혜선
3. 내 안에도 그런 힘이 있다
마음을 뚫어주는 바람길 _ 송윤희
나는 사랑을 선택했다 _ 박지숙
나의 형 _ 김한진
정말 미안합니다 _ 김한진
연결되는 느낌 _ 이혜선
빛이 되고 싶다 _ 임오선
내 아이의 학교를 찾아서 _ 유영주
페이스북을 지우다 _ 송윤희
그 아이가 찾아온 이유 _ 허효정
살고 싶다는 외침 _ 김찬경
4. 서로의 존재를 아름답게 비출 때
내가 느낀 행복은 온전히 줄 수 있다 _ 김지영
보이지 않는 시간들의 아름다움 _ 김찬경
다만 네가 행복하기를 _ 박나현
정말 사랑으론 안 되는 걸까_ 이정원
선생님도 실수하는구나 _ 유영주
아이들의 위로 _ 유영주
감사하다 _ 허효정
가라앉거나 헤엄치거나 _ 송미숙
5. 우리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
난생처음 마음이 가득 차올랐다 _ 김은미
내 마음의 얼음이 녹을 때 _ 박지숙
나를 애쓰게 하는 것들 _ 박지숙
내가 찾은 삶의 질문들 _ 박호규
특별함을 버리고 비로소 특별해지다 _ 송미숙
나는 행복한 사람이었다 _ 이정원/
사랑을 존재로 경험하다 _ 허효정
변화의 순간 _ 박영현
에필로그
교실과 내가 유리되지 않는 실존적 삶의 힘 _ 꽃 샘 권영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