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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눈을 감으면

아네 비외른 저 | 김여진 역 | 책연어린이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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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609886 / 32쪽 220 x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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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절망적 상황을 극복하는 강인한 지혜의 상상력 이름도 없는 나라, 폐허가 된 도시에서 주인공은 할머니로부터 아주 특별한 것을 배운다. 두 손가락으로 한쪽 눈을 가리면 환상적 장면이 펼쳐지는 것! 먼지 속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별빛 가득한 하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영화, 푸른 들판과 자유롭게 나는 새들, 어두운 숲속의 황금 성, 바다를 누비는 인어 등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은 무엇인가를 피해 가족과 함께 이웃 나라로 위험천만한 피난을 가고 여전히 삶은 암흑 같다. 이런 비참한 현실 속에서도 동생에게 아름다움, 빛, 그리고 희망을 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참혹한 상황에서도 아름다움과 희망 가득한 세상을 바라보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린다. 희망의 상상력이 당장 현재를 바꿀 수는 없다. 그러나 시간을 거쳐온 상상력은 절망적 현실에 무릎 꿇지 않는 의지의 씨앗이며, 생명력이 충만한 미래를 만들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보여준다. 딴 세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닥칠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 요즘 같은 때는 언제 어디서나 난민이 생길 수 있다. 난민은 주로 정치적, 종교적 박해를 받아 어쩔 수 없이 자기 나라를 떠나온 사람들을 가리킨다. 전쟁이나 폭력 사태처럼 사람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인위적으로 난리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지만, 지진이나 쓰나미, 홍수 같은 자연재해가 불시에 닥쳐 사람들을 급작스레 위기에 빠뜨리기도 한다. 폐허가 된 현실에서도 마법의 눈으로 아름답고 희망 가득한 세상을 바라보는 난민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한쪽 눈을 감으면>이 책연어린이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 책에서 난민 이야기를 공포스럽게 묘사하거나 자세히 표현하지 않았다. 그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주변의 현실로, 하나의 조건으로 바라보길 원한다. 내가 있는 이곳이 굶주림의 땅이, 핏빛 전쟁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표지와 면지에 드러나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 이 책은 다른 그림책보다 더 찬찬히 그림을 들여다봐야 한다. 작은 배에 몸을 실어 바다를 건너고, 눈 덮인 곳을 통해 탈출하는 모습에서는 혹독한 현실을 마주할 수 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하나둘씩 사라지는 가족, 아빠의 굳은 표정, 동생의 울먹이는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러나 표지와 면지에서 꽃을 환하고 맑은 수채화로 표현한 것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2022년 덴마크 북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된 <한쪽 눈을 감으면>은 힘든 상황에서도 상상력으로 이겨내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텍스트의 대비를 통해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현실 세계는 흑백으로, 상상의 세계는 컬러로 그려 기쁨과 희망을 더없이 인상적으로 나타냈다. 추천사 ★ 2022년 덴마크 북디자인 어워드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수상 ▶ 탈출과 상실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감동적인 이야기 - 덴마크의 일간지 <비켄다비센> ▶ 일러스트를 통해 시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한다. 일러스트에 투명한 레이어를 만들어 주인공과 할머니가 마법의 눈으로 보는 영화를 독자가 위에서 볼 수 있도록 멋지게 작업해 냈다. 정말 마법 같다. - 덴마크의 일간지 <인포메이션> ▶ 글과 그림이 모두 마음을 울리는 그림책이다. 현실의 흑백 세계와 상상 속의 컬러 세상이 어우러진 그림이 매우 아름답다. 강력히 추천한다. - 덴마크의 잡지 <덴마크 도서관 센터> ▶ 책에는 필요한 책과 아름다운 책이 있는데, 이 그림책은 필요하면서도 아름다운 책이다. 단순한 도구와 설정으로 어둠과 빛, 절망과 희망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잘 잡아냈다. - ‘덴마크 북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선정 동기 교과 연계 국어 1-2-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국어 1-2-1. 소중한 책을 소개해요 국어 2-1-8. 마음을 짐작해요 국어 2-1-11. 상상의 날개를 펼쳐요 국어 2-2-1. 장면을 떠올리며 통합 여름 2-1-1. 이런 집 저런 집 통합 겨울 2-2-1. 두근두근 세계 여행 도덕 3-1-3. 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아네 비외른
저자 : 아네 비외른
덴마크의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어두운 상황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이야기를 쓴다. 《DA NATTEN BLEV VÆK》와 《OMVENDT SNE》를 썼고 아동도서작가협회로부터 수많은 상을 받았다.

역자 : 김여진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 운영진으로 매달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깊이 교류한다. 블로그 ‘초록연필의 서재’를 정성껏 가꾸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피땀눈물, 초등교사》와 《재잘재잘 그림책 읽는 시간》,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을 썼고, 《독자 기르는 법》,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집 안에 무슨 일이?》, 《나의 아기 오리에게》, 《나는 ( ) 사람이에요》, 《나는 나예요》, 《달팽이 헨리》 등을 번역했다. 창작이 일상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믿으며 산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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