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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목 따뜻한 세대공감 어린이를 위한 4ㆍ3동화

김병심, 김현경, 김민서 저 | 이서인 역 | 한그루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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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8670907 / 92쪽 185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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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허물어진 집과 마을은 잿더미만 남았고, 대문이 있던 흔적만 남았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괴롭히던 시절보다 더 가혹한 시절이 계속되었습니다. 눈발이 날리고 저승사자가 매일 마을을 찾아오는 사월만 제주도를 덮고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 p.17 제사를 지내고 나면 어머니는 그림자도 없이 해무를 건너 꿈속으로 찾아오십니다. 홀로 자맥질하시던 시린 바다 위로 젖니가 하나 돋아나오듯 오래 씹은 이름 하나가 솟아납니다. --- p.21 이 안타까운 사건은 우창이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도 발생했다. 우리가 좀 더 배려했거나 좀 더 이해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짐작해본다. 사실 이런 일은 현실에도 많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무자비한 폭격으로 인해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피해를 보고 북한과의 피 튀기는 전쟁도 했었다. 다행히도 이 시대를 사는 나에게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든지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 --- p.75 나는 우창이가 숨어 지냈다는 동굴을 한번 찾아가 보고 싶다. 아빠랑 찾아간 동굴 앞에는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한 번도 동굴 안으로 들어가 본 적이 없다. 우창이가 아직도 살아 있다면 내가 가서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우창이가 모래로 만든 어머니에게 절을 하는 장면을 상상해보았다. 절을 하면서 어머니를 그리워했을 우창이가 보인다. --- p.90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김병심, 김현경, 김민서
저자 : 김병심
제주 출생.
제7회 4·3평화문학상 수상.
시집 《더이상 처녀는 없다》, 《울내에게》, 《바람곶, 고향》, 《신,탐라순력도》, 《근친주의, 나비학파》, 《울기 좋은 방》, 《몬스터 싸롱》, 《사랑은 피고 지는 일이라 생각했다》.산문집 《돌아와요, 당신이니까》,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동화집 《바다별, 이어도》, 《배또롱 공주》, 《돌하르방》.
수상 : 2019년 제주4.3평화문학상

저자 : 김현경
제주에서 태어나 남녕고등학교 1학년 때 <입 속에 잠든 이>를 써서 4·3 청소년 문예공모 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 과정 중이다.

그림 : 김민서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여자중학교 1학년 때 <터진목>을 그려 4· 3 청소년 문예공모 만화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역자 : 이서인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제주 5학년에 재학 중이다.

기획 : 따뜻한 세대공감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문학 동호회로서 학교와 종교 단체와는 무관한 자율적인 모임이다. 문학을 하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주체가 되어 시와 서사를 창작 발표 및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자의 문학적 소양을 개발하고 상호 간의 유대와 세계적인 문학 발전을 도모한다.

목차


[동화]
터진목(김병심)

[시]
입 속에 잠든 이(김현경)

[만화]
터진목(김민서)

[번역]
Teo Jin Mok(이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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