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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 10대 미디어 프리 주체적 삶과 비판적 사고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강병철 저 | 푸른들녘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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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257582 / 30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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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가벼운 주제부터 무직한 주제까지 한 권으로 흥미롭게! 이 책은 소통-놀이-일상-진실-권리-권력-폭력을 키워드 삼아 장을 나누고, 각각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개별 미디어의 특징과 역사, 그리고 당면한 문제에 관해 설명하는 방식을 취했다. 미디어를 개괄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그동안 흔히 사용되어온 방법이다. 이런 방식은 미디어의 역사라든지 쟁점의 변화, 미래 전망 등을 한눈에 이해하는 데엔 도움이 되지만 옛것을 오늘로 끌어와 ‘지금 내 앞의 문제’를 파헤치는 데엔 효용성이 거의 없다. 요즘 세대의 관심은 내 눈앞의 현실을 이해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의 ‘읽는 부담’은 줄여주고 ‘읽는 재미’는 증폭되도록 흔히 경험하는 다양한 이슈들을 중심을 다루되, 놀이와 일상 같은 가벼운 주제부터 시작해 언론의 보도와 가짜뉴스, 미디어를 둘러싼 법적 문제, 현대사회의 차별과 혐오 문제 등 점차 무거운 주제로 옮겨간다. 현장에서 논의되는 최신 미디어 이슈들을 중점으로 다루면서 미디어별 특징과 역사도 틈틈이 설명한다. 가짜뉴스를 소재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이제 그만! 물론 뉴스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시중에 뉴스 보도나 가짜뉴스 이야기를 소재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책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다. 하지만 과연 뉴스가 전부일까, 뉴스만 문제일까? 청소년층은 성인보다 훨씬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한다. 따라서 청소년이나 청년 세대에게 뉴스만 다루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이들은 통념적인 뉴스는 거의 소비하지 않지만, 게임이나 동영상, SNS에는 거의 중독 증세를 보일 만큼 밀착되어 있다. 이 책이 신문, 방송 외에 인터넷 뉴스, 광고, 영화, 게임, 동영상 플랫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터넷 포털 등을 중요하게 다루는 이유다. 청소년이나 청년들에겐 특히 미디어가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어려울 터다. 삶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디어의 종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것을 잘 쓰는 법, 미디어와 함께 살아가되 지배당하지 않는 법, 미디어의 주인이 되어 영리하게 사용하는 법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읽고 생각하고 직접 해보자, 그리고 나부터 달라지자!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책을 읽고 미디어를 현명하게 활용하지 못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했다고 해도 그 지식이 과연 나의 생활에 적용될까, 어떤 도움을 줄까, 하는 부분이다. 이런 의문과 독서 결과의 모호함을 해결해주기 위해 저자는 〈프리한 도전〉이라는 꼭지를 마련했다. 각 꼭지를 읽고 난 후 교실이나 동아리별로 ‘직접 해보고’ ‘직접 탐구’하는 작업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이슈를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어떤 미디어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체크하여 시간을 조정하게 해주는 〈미디어 사용 일지 쓰기〉, 몇몇 기사를 골라 독자가 직접 여러 조건과 근거를 따져 ‘팩트체크’를 해보면서 미디어를 대할 때의 자세까지 점검해주게 하는 〈팩트체크(fact check)하기〉, 평소 별다른 의식 없이 접하는 많은 미디어 안에 얼마나 많은 혐오와 차별의 언어들이 등장하는지, 미디어가 조장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미디어 차별 보고서 작성하기〉 등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병철
저자 : 강병철
서울신문 기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종교학을 부전공했다. 2008년 서울신문에 입사하여 정치부, 사회부, 사회2부, 문화부 등을 거쳤다. 전 국언론노동조합 감사와 서울신문지부 부지부장, 민주언론실 천위원, 서울신문 공정보도위원회 간사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신문 사회부 법조팀장. 정치와 국제관계, 사회 운동 등 경성 뉴스의 영역을 문화사의 시각에서 다루는 작업에 관심이 있다. 대학에서 공부한 문학사와 연극사, 종교문화 등에 관한 흥미도 여전하다.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유권자가 뽑은 총선보도상 등을 받았다. 언론과 미디어에 관한 책을 꾸준히 써왔다. 저서로 『슬기로운 뉴스읽기』, 『나쁜 기자 들의 위키피디아』, 『세상을 읽다』(공저)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_미디어라는 재미있는 폭군
프롤로그_소통
미디어는 메시지라니요? | 인간의 한계를 넘어라 | 발 없는 말의 시대 | 미디어의 다섯 가지 기능 | 삶의 전부가 된 미디어
1장 놀이_즐겁긴 한데 무언가 허전해
컬러TV 없이 K컬처 없다 | 밈meme, 문화적 유전자는 어떻게 퍼질까? | 환상을 파는 직업, 연예인 | 알고리즘의 노예 | 게임하는 인간, 성취와 과몰입 사이 | 내가 본 영화는 누가 골랐나?
※프리한 도전: 미디어 사용 일지 쓰기
2장 일상_내 삶은 저들과 왜 이렇게 다를까?
프러포즈를 대체 왜 해야 하는데? | 눈 떠서 눈 감을 때까지 | 가짜 욕망, 진짜 행복 | 유행을 정하는 사람들 | TV, 또 하나의 가족 | 연결될수록 더 외롭다
※프리한 도전: 공익 광고 만들기
3장 진실_보고 있어도 믿을 수가 없어
세상을 바라보는 '아주 작은' 창 | ‘[단독]’의 진실 | 여론, 세상을 바꾸는 힘 |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 가짜의 바다에서 진실 찾기 | 가면 쓴 자들의 광장, 댓글창
※프리한 도전: 팩트체크(fact check)하기
4장 권리_내 권리는 내가 지키겠어
주체적 민주시민의 기본권, 알 권리 | ‘박제의 고통’에서 벗어날 권리 | “나에게는 혐오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 내가 퍼다 준 개인정보는 어디로 가는가 | 내 권리만큼 소중한 타인의 권리 | 누군가에겐 특별한 미디어 접근권
※프리한 도전: 정보공개 청구하기
5장 권력_이런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니
펜은 칼보다 강하다, 생각보다 더 | 쿠데타 세력은 왜 방송국을 노릴까 | 괴벨스는 멀리 있지 않다 |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펜을 꺾는 황금의 힘 | ‘수저계급론’을 거부하라
※프리한 도전: 옛날 기사 찾아보기
6장 폭력_나의 즐거움, 누군가에게는 고통
폭력이 쿨하다는 착각 | SNS로 간 학교폭력 | “우리나라는 인종차별 없잖아요” | 성평등한 미디어를 위하여 | 희미한 '19금'의 그림자 | 정치적 올바름의 진정한 가치
※프리한 도전: 미디어 차별 보고서 작성하기
에필로그_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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