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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채근담 담박함의 참맛을 알 때면 채근담이 들린다

홍자성 저 | 탐나는책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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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550974 / 344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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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삶의 한가운데서 삶을 끌어안으라! 깨진 독에 물을 가득 채울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 그것은 깨진 독을 그대로 물속에 던져버리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삶을 온전히 끌어안을 수 있는 방법 역시 삶의 밖이 아닌 삶의 한가운데서 찾아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채근담』이 인생 수양서 중 첫손가락으로 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학자나 사상가들의 허울 좋은 문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진정한 고락苦樂을 아는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지극히 대중적이며 지극히 생활적인 처세서인 것이다. 맛의 진미와 사람의 진가는 담박함 속, 질리지 않음에 있다! 『채근담』에서 ‘채근’은 송나라의 학자 왕신민汪信民이 “인상능교채근즉백사가성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이라고 한 데서 나온 말로,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혀를 자극하는 맛을 통하여 음식의 맛을 찾고자 하지만 사실 맛의 진미는 담박함 속, 질리지 않음에 있다. 사람 역시 마찬가지이다. 알아갈수록 진국인 사람은 사실 한눈에 드러나지 않는 법이다. 나서지 않는, 드러내지 않는 사람 가운데 진실 된 내면을 갖춘 이가 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참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극적인 맛으로 표현되는, 조금만 더 가까이 하면 금세 물려버리고 마는 사람이 아니라, 먹을수록 참맛이 느껴지는 담박한 음식처럼 알아갈수록 진국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삶에 정답은 없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그러나 『채근담』을 읽다 보면 삶의 정답은 분명 있는 듯하다. 그리고 그 정답이 ‘어슴푸레하게’ 보인다.

저자 소개

  • 저자 : 홍자성
저자 : 홍자성
본명은 홍응명이며, ‘자성自誠’은 ‘스스로 성심성의를 다한다’는 의미의 자호自號이다. 홍자성의 출생과 삶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친구 홍자성이 서문을 요청했다’라는 글에서 서명한 사람이 명나라의 유학자, 우공겸于孔兼이라는 것이 밝혀져, 홍자성도 그 무렵 사람으로 추정할 따름이다.
입신출세와는 거리가 멀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제목의 ‘채근菜根’이라는 말이 송나라 때의 유학자 왕신민汪信民이 “사람은 채소 뿌리를 씹는 맛을 알아야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라고 한 말에서 나왔다고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청렴한 생활 속에 인격 수양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사람으로 여겨진다.

역자 : 박훈
경향신문사와 웅진출판사에서 다년간 근무한 저자는 최근 무한한 정보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힘들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마음의 안식처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문학 분야에서 많은 시간을 갖고 행복한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중이다. 행정학 박사인 저자는 세계의 유명한 철학자들의 인간존중 사상과 함께 도덕적 가치관을 기본 소양으로 살아온 삶을 재조명한다. 과거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가 현재와 미래에 우리 삶에서 미치는 영향이 금전적 가치로 환산할 수 없다는 생활 패턴을 학습함으로써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독자들과 지속적 인 소통을 하고자 노력한다.
《주요 경력》
* 광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 U.E.P(University East Philippines) Business Administration Ph. D. Program
* 단국대학교 대학원 경영학석사
《주요 저서》
* 그리스 신화 101가지 명 장면 『 춤추는 고래』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탐나는 책』
* 스치듯 스며든 한마디 『춤추는 고래』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채근담『탐나는 책』
* 괜찮아 걱정하지마 『춤추는 고래』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손자병법『탐나는 책』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명심보감 『탐나는 책』
*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계사 『더불어 으뜸』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도덕경『탐나는 책』
* 알아두면 쓸모 있는 한국사 『춤추는 고래』
* 나를 비추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춤추는 고래』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장자 『탐나는 책』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맹자 『탐나는 책』
* 이기는 습관『더불어 으뜸』
* 고전수업 365『더불어 으뜸』
* 토닥토닥 쓸모 있는 어린이 한국사『춤추는 고래』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대학.중용 『탐나는 책』 접기

목차

채근담 전집前集
: 현실에 살면서도 현실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처세를 담았다.
  속세와 더불어 살되 비루함과 천박함에 떨어지지 않게 이끌어주는 경구들이 주를 이룬다.

채근담 후집後集
:산림 속에서 자연을 벗하며 한가롭게 세월을 보내는 즐거움을 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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