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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 고릴라

페기 라스만 저 | 비룡소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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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105536 / 48쪽 279 x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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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동물원에 밤이 오면 모든 동물은 잠을 자러 가요. 과연 그럴까요? 사육사가 우리를 돌며 동물들에게 인사한다. 고릴라에게 “잘 자라, 고릴라.” 말하고 몸을 돌리는 그때, 고릴라가 슬쩍 사육사의 열쇠를 훔친다. 사육사의 뒤를 몰래 따라가며 동물들을 풀어 주는 고릴라!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고릴라의 도움으로 우리를 나온 동물들은 살금살금 사육사를 따라간다. 사육사는 동물원에서 집까지, 줄지어 걸어 들어온 동물들을 여전히 발견하지 못한다. 불을 끄고 누운 사육사의 아내가 인사를 하자 되돌아오는 건 수많은 굿나잇 인사! 깜짝 놀라 눈을 껌뻑이던 아내는 불을 켜고, 그제야 자리를 차지하고 누운 동물들을 발견한다. 다시 동물들을 우리에 데려다주고 이번엔 진짜 잠이 드는데…. 과연 그럴까?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따라가다 보면 재미난 반전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육사의 반복되는 인사말 구조는 운율감이 있어 아이가 소리 내어 읽으며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게 한다. 또한 익숙한 동물과 어쩌면 처음 보는 동물 들을 순서대로 만나며 이름을 외울 수 있어 아이의 인지 능력을 키워 준다. ■알록달록한 일러스트 곳곳에 숨어 있는 재미 요소 사람들이 떠나고 이제는 조용해진 밤의 동물원, 동물 우리를 도는 사육사의 표정에는 잠이 덕지덕지 묻어 있다. 푸른 빛이 도는 어둑한 하늘과 달빛 아래 가장 먼저 우리에서 나온 고릴라는 사육사의 열쇠를 훔쳐 동물들을 풀어 준다. 알록달록한 우리의 색과 꼭 맞는 열쇠로 말이다. 몰래 사육사를 따라가 침대맡에 자리하고 누운 동물들은 들키지 않고 잘 들어온 게 맞는지 확인하는 듯 주변을 흘끗거리고, 안심하듯 눈을 감는다. 사람처럼 침대에 누운 고릴라, 기다란 코로 사자의 꼬리를 감은 코끼리, 하이에나의 품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잠든 아르마딜로와 자기 몸만 한 바나나를 베개 삼아 베고 서랍 칸에 편안하게 누운 쥐까지, 동물들의 다양한 잠자리 방식이 재미를 한껏 살린다. 불을 끈 방을 표현한 새까만 배경 위로 동물들의 인사말이 둥둥 떠 있는 장면과 깜짝 놀란 아내의 눈이 끔뻑거리는 다음 장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잘 자라, 고릴라』는 곳곳에 자세히 살펴보아야 눈에 띄는 재미 요소가 숨어 있다. 알록달록한 우리 안에는 그 주인을 꼭 닮은 동물 인형이 놓여 있어 누가 우리의 주인인지를 다시 보여 주는 듯하다. 또한 첫 장부터 등장하여 계속해서 그림에 등장하는, 동물원에 놀러 온 아이가 두고 갔을 풍선과 고릴라의 바나나를 몰래 끌고 가는 생쥐는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책을 계속해서 앞뒤로 넘기며 읽게 한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페기 라스만
저자 : 페기 라스만
네 남매와 함께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교외에서 자랐다.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로스앤젤레스에서 상업 예술, 순수 미술, 어린이책 창작과 일러스트를 배웠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칼데콧상을 수상한 『버클 경관과 글로리아 Officer Buckle and Gloria』와 『따라쟁이 루비 Ruby the Copycat』, 『잠들기 10분 전 10 minutes till Bedtime』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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