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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322766 / 512쪽 120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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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빅 브러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모든 것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전체주의 사회, 그 속에서 마지막 인간성을 지키려는 윈스턴의 싸움 『1984』는 『멋진 신세계』, 『우리들』과 함께 3대 디스토피아 소설로 꼽히는 작품으로 각종 언론에서 역대 최고의 명저를 조사할 때 빠지지 않고 상위권을 차지하는 걸작이다. ‘20세기를 가장 잘 정의한 책’ 1위에 뽑힌 책답게, 이 책은 정보화된 현대 사회에서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오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유와 인간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거대 국가 오세아니아는 개인의 사생활은 물론이고 은밀한 생각까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전체주의 사회다. ‘빅 브러더’로 대표되는 절대 권력은 텔레스크린과 마이크 같은 장비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개인을 감시하고, 사상경찰뿐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사람들로 하여금 누구도 믿지 못하게 한다. 과거를 조작하는 일을 하는 ‘진리부’ 직원 윈스턴 스미스.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는 당의 슬로건대로 현재 일어난 사건에 맞춰 지난 신문 기사의 내용을 수정하는 것이 그의 주된 업무다. 그러나 그는 사실 이러한 통제에 남모르게 반발심을 느끼고 있다. 그러던 중 그는 줄리아라는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은 사상경찰의 눈을 피해 밀회를 이어간다. 당은 ‘사랑’이라는 감정까지도 통제하려 하기 때문이다. 줄리아를 만나면서 더더욱 자유를 갈망하게 된 윈스턴에게 저항 세력인 ‘결사단’이 은밀히 다가오는데……. 소설 속 1984년은 이제 과거가 되었지만, 지금도 곳곳에서는 언론 통제와 SNS에 대한 감시와 검열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서도 이 책이 생명력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읽히는 것은 부패한 권력을 늘 경계했던 오웰의 경고가 지금도 유효하기 때문일 것이다.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 *《옵서버》 선정 ‘역대 최고의 소설 100선’ *《가디언》 선정 ‘20세기를 가장 잘 정의한 책’ * BBC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최고의 소설 100선 현실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다. 우리가 그것을 보호해줘야 한다고 한나 아렌트는 권고한다. 그것이 진리를 수호하는 길이다. 『1984』의 나라에는 바로 그 진리가 없다. 오웰은 1930년대 영국과 스페인에서 타락한 권력이 다른 형태로 나타났듯이 관료와 정부가 타락하면 그런 사회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기 위해 『1984』를 썼다고 역설했다. -공진호(번역가) 추천사 오웰의 소설은 현대적이다 못해 어떤 면에서는 현대의 작가들보다 더 현대의 폐부를 찌른다. - 장강명 (소설가) ‘조지 오웰’이란 이름은 시대와 세계를 파악하는 탁월한 인식의 도구이자 언제나 유효한 지식 그 자체다. - 정용준 (소설가) 오웰 식의 흥미로움은 무엇보다 그가 인간의 본질을 세밀하게 묘파해나가는 데 있다. 소설만큼이나 많이 썼던 르포르타주와 에세이에서도 드러나듯이 오웰의 사유는 빈 방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우선 세상으로 나아가고, 스쳐 가는 사람들의 행동과 양식을 관찰해 그들 삶의 조건을 밝혀낸다. 그러는 동안 인물이 자기 앞에 놓인 세계에 적응하느라 분투하는 장면이 태어나고, 그 ‘적응’이 타고난 기질과 맞물려 어떤 내면의 변화를 일으키는지가 드러난다. - 김성중 (소설가) 모든 작가들은 오해받는다. 하지만 어떤 작가들은 더욱 오해받는다. 조지 오웰은 오해받는 작가의 대표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오웰은 『동물농장』을 쓴 반공 작가나 『1984』를 쓴 예언자로 통한다. 그러나 그는 평생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았으며, 광부들의 열악한 삶의 현장과 스페인 내전의 현실을 기록한 르포 작가였다. - 금정연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