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32322711 / 496쪽 120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김행숙
-
백희성
-
박솔뫼, 성혜령, 임솔아, 장희원, 정기현, 황시운
-
스즈키 유이
- 11,700
- 17,820
- 15,300
- 15,300
출판사 리뷰
오웰 자신이 버마에서 몸소 체험한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 『버마의 나날』(1934년)은 오웰의 첫 장편소설로 1922년부터 5년간 인도 제국 경찰로서 오웰 자신이 직접 버마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서른다섯 살의 존 플로리는 버마 카욕타다에 주재하는 영국 목재 회사의 현장 관리자다. 카욕타다의 유럽인들은 특권층의 삶을 누리며 버마인들을 멸시한다. 어느 날 유럽인 전용 클럽에 원주민을 받아들이라는 포고령이 떨어지고, 이에 백인들이 반발한다. 하지만 원주민들에 대해 포용적 태도를 지닌 플로리는 인도인 의사 친구가 회원이 되는 것을 지지한다. 한편 악랄한 원주민 유지인 우 포 카인은 플로리의 친구를 제치고 자신이 유럽인 클럽에 들어가기 위한 계략을 짠다. 제국주의의 허구와 억압을 목격하고 이를 증오하지만 그곳으로부터 탈출하지 못한 채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플로리를 통해 영국의 제국주의를 가차 없이 고발한 작품이다. 『버마의 나날』은 버마를 떠나서도 그의 마음속에 끈질기게 출몰하는 버마의 기억을 처리하기 위한 일종의 살풀이였고 제국주의에 대한 ‘기소장’이었다. 그곳에서 느낀 수치심, 증오심, 좌절감, 분노가 소설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버마의 나날』은 식민주의뿐 아니라 영국의 교육과 도덕, 성에 관한 태도까지 비판한다. 오웰은 버마의 경험을 통해 통렬한 반제국주의자가 되어 『버마의 나날』로 영국 제국주의를 고발한 것이다. -공진호(번역가) 추천사 오웰의 소설은 현대적이다 못해 어떤 면에서는 현대의 작가들보다 더 현대의 폐부를 찌른다. - 장강명 (소설가) ‘조지 오웰’이란 이름은 시대와 세계를 파악하는 탁월한 인식의 도구이자 언제나 유효한 지식 그 자체다. - 정용준 (소설가) 오웰 식의 흥미로움은 무엇보다 그가 인간의 본질을 세밀하게 묘파해나가는 데 있다. 소설만큼이나 많이 썼던 르포르타주와 에세이에서도 드러나듯이 오웰의 사유는 빈 방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우선 세상으로 나아가고, 스쳐 가는 사람들의 행동과 양식을 관찰해 그들 삶의 조건을 밝혀낸다. 그러는 동안 인물이 자기 앞에 놓인 세계에 적응하느라 분투하는 장면이 태어나고, 그 ‘적응’이 타고난 기질과 맞물려 어떤 내면의 변화를 일으키는지가 드러난다. - 김성중 (소설가) 모든 작가들은 오해받는다. 하지만 어떤 작가들은 더욱 오해받는다. 조지 오웰은 오해받는 작가의 대표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오웰은 『동물농장』을 쓴 반공 작가나 『1984』를 쓴 예언자로 통한다. 그러나 그는 평생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았으며, 광부들의 열악한 삶의 현장과 스페인 내전의 현실을 기록한 르포 작가였다. - 금정연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