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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유령

와카타케 나나미 저 | 인자 역 | 작은코도마뱀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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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603976 / 72쪽 175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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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할아버지에게 건네는 아이만의 마지막 인사 아이에게 죽음이란 참 이해할 수 없고 어려운 일입니다. 노노코에게도 그렇지요. 죽음이란 것이 두렵고 무섭기보다는, 항상 곁에 있던 할아버지가 더 이상 함께 있지 않아 속상한 마음이 더 큽니다. 그렇지만 아이에게도 분명 죽음은 슬픈 일입니다. 헤어짐과 상실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아직 어린 노노코에게 할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 주는 어른은 없습니다. 다들 장례식 준비로 바쁘기만 하지요. 노노코에게 항상 저리 가 있으라고만 할 뿐이에요. 하지만 노노코는 꿋꿋이 자신이 할 일을 찾아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무사히 치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어떤 어른들보다 더 열심이에요. 어른들이 보기에는 터무니없는 장난으로 보일지 몰라도, 노노코에게는 확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친절한 유령’이 되기 위해 애쓰는 노노코의 행동들은 할아버지와 잘 헤어지기 위한 아이만의 마지막 인사인 거지요. 책 속에서 “할아버지 왜 그래?” “노노코, 할아버지는 이제 곧 죽을 거야.” “죽는 게 뭐야?” “여기서 지내는 건 이제 그만하고, 하늘에 올라가서 별님이 되는 거지.” 별님이 되는 건 외로운 유령으로 지내는 것보다 더 굉장한 일인 것 같았어요. 노노코는 조금 부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할아버지가 여기, 노노코 곁에 없는 건 싫었어요. “조금 더 여기 있으면 안 돼? 내 옆에 있어 주면 좋을 텐데.” --- p.21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와카타케 나나미
저자 : 와카타케 나나미
일본 코지 미스터리의 여왕. 1963년 도쿄에서 태어나 릿쿄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1991년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으로 데뷔했다. 2013년 〈어두운 범람〉으로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했다. 유능하지만 불운한 여성 탐정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가 유명하다.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나의 차가운 일상〉 〈어두운 범람〉 〈나쁜 토끼〉 등이 있다.

그림 : 스기타 히로미
그림책부터 동화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림책 〈12명의 하루〉로 2015년 일본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12명의 하루〉 〈선으로 놀자〉 등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30층 집, 고양이를 찾아라!〉 〈엘리베이터의 이상한 버튼〉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인자
도쿄커뮤니케이션아트학교를 졸업하고, 10여 년 동안 일본 애니메이션 번역 작업을 했습니다. 조카들이 태어난 뒤, 어린이 책에 푹 빠져 요즘은 일본 어린이 책 번역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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