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악연

요코제키 다이 저 | 김은모 역 | 하빌리스 | 2022년 12월

북트리

정가
$33.60
판매가
$18.48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7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69448697 / 420쪽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120
  • 17,820
  • 15,120
  • 16,92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3년 전 스토킹 살인 사건의 재검증, 그리고 마침내 밝혀진 비극의 연결 고리 시청 직원 유미는 가출한 연인을 찾는다는 한 남자의 전화를 받는다. 유미는 남자의 끈질긴 유도 신문에 의도치 않게 개인 정보를 유출하고 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사건의 피해자와 남자가 찾던 여자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에 유미는 큰 충격을 받는다. 자책감과 주변의 시선으로 괴로워하던 유미는 결국 퇴직을 결심한다. 그로부터 3년 후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유미에게 호시야라는 수수께끼의 남자가 찾아와 느닷없이 그 사건을 재검증하고 싶다고 하는데……. 돌이킬 수 없는 ‘만약에……’의 굴레, 작가는 다 계획이 있었다 ‘만약에 전화를 받지 않았다면? 만약에 아이돌이 되지 않았다면? 만약에 트위터 메시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만약에 교통사고가 없었다면? 만약에 공연을 보러 가지 않았다면?’ 등등 이 작품에는 수많은 가정이 등장한다. 별개의 사연인 것만 같던 이러한 가정들은 요코제키 다이가 짜놓은 플롯에 걸리는 순간 ‘악연’이라는 하나의 대전제 속으로 줄줄이 엮여 들어간다. 작가는 작품의 도입부에 밑도 끝도 없이 ‘사건의 재검증’이란 단서를 던져 놓은 채,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과거와 현재를 쉴 새 없이 오가기 시작한다. 게다가 분명히 살인 사건이 벌어졌으나 그것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듯 계속해서 등장인물들의 크고 작은 개인사에만 집중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어느 순간 소설 속 인물들의 세계로 빠져들고 그들과 함께하게 되는데, 바로 이런 자연스럽고 강력한 흡입력이 요코제키 다이의 필력이자 시그니처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자극적인 요소가 없더라도 충분히 흥미로운 범죄 미스터리 세계관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을 가감 없이 발휘한다. 『루팡의 딸』 요코제키 다이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미스터리 역작 이 작품의 원제는 『죄의 인과성』이다. 원제에서 알 수 있듯, 작가는 현재에 벌어지는 시련이나 비극이 실은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업보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전혀 무관해 보이는 일들의 이면에 생각지도 못한 인과 관계가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인과응보식 줄거리는 범죄 미스터리 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제이나, 요코제키 다이는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미스터리를 완성한다. 일단 범죄를 해결하는 주체로 형사나 탐정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자 아이돌 그룹의 팬을 설정해 추리 소설의 전형성을 깨 버림으로써 독자들에게 일차적인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다음 드라마틱한 추리나 쫄깃한 서스펜스 등의 장치 없이 오로지 등장인물들의 대과거 및 과거 내러티브를 통해 사건 해결의 실마리에 도달함으로써 다시 한번 추리 소설의 전형성을 깨 버린다. 요컨대 『악연』은 작가의 데뷔 10주년 기념작이라는 타이틀답게 요코제키 다이 특유의 치밀한 구성력과 냉철한 문장력이 한껏 응축된 작품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요코제키 다이
저자 : 요코제키 다이
1975년 시즈오카 현 출생. 무사시 대학 인문학부를 졸업한 뒤, 《재회》라는 작품을 통해 일본 추리소설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최고 영예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단하였다. 이 작품은 2012년에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에도가와 란포상 제31회 수상자이면서 제56회 심사위원이었던 히가시노 게이고는 요코제키 다이의 작품에 대해 현실에 대한 묘사와 인간의 감정 흐름에 대한 관찰이 뛰어나다는 평을 했다. 특히 그의 작품들은 유혈이 낭자하는 사건 없이도 치밀한 구성력과 단정한 문장으로 미스터리 팬들을 작품 속으로 끌어당긴다. 주요 작품으로 《루팡의 딸》, 《스마일 메이커》, 《피에로가 있는 거리》, 《굿바이 나의 영웅》, 《체인 갱은 잊지 않아》, 《거짓 시스터》, 《침묵의 함성》, 《K2이케부쿠로 경찰서 형사과 간자키와 구로키》, 《DEAD OR ALIVE》, 《WONDERFUL STORY》 등이 있다.

역자 : 김은모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사카 고타로의 『후가는 유가』, 미치오 슈스케의 『투명 카멜레온』,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고바야시 히로키의 『Q&A』, 아시베 다쿠의 『기담을 파는 가게』, 미쓰다 신조의 ‘작가’ 시리즈 등 다수가 있다.

목차

2020년 - 1
2017년 - 1
2020년 - 2
2017년 - 2
2020년 - 3
2017년 - 3
2020년 - 4
2011년 - 1
2020년 - 5
2017년 - 4
2020년 - 6
2011년 - 2
2020년 - 7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