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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어딨어? 아이디어를 찾아 밤을 지새우는 창작자들에게

그랜트 스나이더 저 | 윌북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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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815106 / 144쪽 153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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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의사인 그가 퇴근 후 집에서 혼자 글 쓰고 그림 그려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유 치과 의사로 살아가는 그랜트 스나이더는 어느 날 자신의 인생에 중요한 무엇인가가 빠져 있다는 걸 깨닫는다. 문득 어린 시절 열광했던 만화들이 떠오른 그는 환자들을 진료하고 집으로 돌아와 빈 종이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의 시적인 글과 재치 있는 그림은 [뉴욕 타임스], [뉴요커] 등에 연재되면서 많은 인기를 모았고, 그렇게 탄생한 『천재가 어딨어?』는 2013 카툰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만화’에 선정되면서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이 책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살고 어린 시절 꿈까지 이룬 그랜트 스나이더는 앞으로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만화 연재를 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몸은 늘 피로에 절어 있었고, 마감에 쫓겨 마음의 여유는 사라졌으며, 늘 새로운 아이디어에 목말랐다. 이상이 현실을 옥죄어 오는 듯했다. 도대체‘아이디어’가 뭐길래! 멋진 아이디어를 찾아 죽는 것 말고 다 해본 듯한 그랜트 스나이더가 자신의 작업 과정을 통해 깨달은 ‘생각의 기술’을 집약해놓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아이디어’란 어떻게 생겼으며, 그‘아이디어’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애증의 마음으로 탐구한다. 그랜트 스나이더만의 위트 있는 그림으로 형상화한 ‘아이디어’들은 우리를 들들 볶으며 괴롭히기도, 더없이 행복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제 그는 창작자의 친구가 되어 말한다. “천재가 어딨어? 그냥 하는 거지.” 이 책 한 컷 한 컷에 담긴 그의 노하우와 창작자를 위한 격려는 언제나 좋은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 이들, 뒤죽박죽인 머릿속을 정리하고 싶은 이들, 낡지 않은 신선한 생각을 공급받고 싶은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준다. ‘좋은 아이디어란 뭘까?’ 생각에도 노동이 필요하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사람들의 창작물을 보며 “정말 대단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감탄한다. 동시에 마음 한구석에 찾아드는 생각. ‘다른 사람들에게는 좋은 아이디어가 자주 찾아오는 것 같은데 내 아이디어는 대체 어디로 가버린 걸까?’ 멋진 생각이 나올 때까지 손톱을 씹어도 보고, 커피를 연거푸 들이키기도 하고, 백지를 마주한 채 무작정 앉아 있어 보지만 소식이 없다. 그런가 하면 아이디어는 너무도 갑작스럽게, 잠들기 직전에, 머리를 감을 때, 길을 걷다가 찾아오기도 한다. 희미한 아이디어의 끄트머리를 잡아서 황급히 메모하지만, 막상 종이에 옮겨놓으니 그저 그렇다. 다른 사람들은 갸우뚱한다. “이게 무슨 말이야,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아이디어, 대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찾고 만들 수 있을까? 때로는 생각의 복잡함 자체를 즐길 줄 알아야 하고, 때로는 그럴듯해 보이는 생각도 과감하게 쳐내야 한다고 그랜트 스나이더는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이며, 다른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오는 위대한 도둑이 될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절망? 그것도 좋은 생각으로 가는 지름길일 수 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포기가 아닐까? 오늘도 꾸준히 생각을 굴리고 글을 적어나가자. 그림을 그려 빈 종이를 채워나가자. 인류를 매혹시킨 모든 책과 그림은 처음엔 모두 백지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매일 아이디어와 씨름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아이디어에 관한 책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천재적인 창작에 필요한 영감은 1%뿐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나머지는 노력, 즉흥성, 열망, 사색, 탐구, 일상의 좌절, 모방, 순수한 기쁨 등으로 98.9%가 채워진다. 이 책은 결국 ‘좋은 생각’을 찾아나가는 과정과 방법들을 묘사하고 있다. 노력하고 열망하고 사색하고 탐구하고 좌절하고 모방하고 절망하는 시간들의 디테일한 단면들. 한 줄의 글과 한 컷의 만화로 묘사된 그 순간들은 깊은 공감과 통찰을 안겨준다. 하나의 아이디어 뒤에는 언제나 고뇌와 좌절이 가득 차 있다. 감각적인 컬러의 그림과 짧은 문구가 어울려 ‘게을러진 생각’을 흔들어 깨운다. 좋은 생각을 찾아 헤매는 나날은 언제나 고통스럽다. 그랜트 스나이더 자신의 경험과 생활에서 우러나온 각 장면들은 창작자들에게 위로와 경의를 보낸다. 그렇게 혼자가 아님을 일깨우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씩 해보자고 다독인다.

저자 소개

  • 저자 : 그랜트 스나이더
저자 : 그랜트 스나이더
낮에는 치과 의사, 밤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에 만화를 연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2013년 카툰 어워드에서 ‘최고의 미국 만화’에 선정되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헤맨 나날을 촘촘히 그려 넣은 『천재가 어딨어?』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그는 전 세계 책벌레들의 필독서 『책 좀 빌려줄래?』와 혼자만의 시간을 단단하게 채우는 삶의 기술을 담은 책 『샤워를 아주아주 오래 하자』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시적인 문장과 재치 넘치는 그의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삶도 환하게 빛나는 것만 같다.

역자 : 공경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시드니 셀던의 『시간의 모래밭』을 시작으로 『호밀밭의 파수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비밀의 화원』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파이 이야기』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우리는 사랑일까』 『행복한 사람, 타샤 튜터』 『우연한 여행자』 『타샤의 ABC』 『포그 매직』 『꿈꾸는 아이』 『매뉴얼』 『빗속을 질주하는 법』 『스톨른 차일드』 『데미지』 『좀비―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독자들에게

영감
노력
즉흥성
열망
사색
탐구
일상의 좌절
모방
절망
순수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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