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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316313 / 72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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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거대한 서사와 섬세한 감성,
판타지 소설의 문법을 바꾼 여성 서사의 등장
판타지 소설은 전통적으로 남성의 영역이었다. 판타지의 세계에서도 여전히 남자 주인공과 남자 악역이 펼치는 이야기가 중심이었다. 판타지 소설에서 여성은 영웅적 남자 주인공의 전리품 혹은 영웅의 행로를 방해하는 유혹녀의 역할로만 한정되었다. 간혹 여성이 비중 있는 역할을 하더라도 언제나 남성 주인공의 보조 역할뿐이었다. 사라 제이 마스는 기본적으로 판타지 소설 특유의 거대한 세계관과 예측하지 못한 전개에 충실한 작가다. 하지만 영웅과 악당, 투쟁과 살육의 거친 세계를 과감하게 묘사하면서도 섬세한 문장, 여성만이 알 수 있는 세밀한 감정 표현 등 남성 작가는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이런 작업을 통해 저자는 남성 위주의 판타지 소설에서 여성 서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세상을 암흑으로부터 구해낼 힘을 찾아 떠난 여행,
그리고 고통스러운 훈련 과정에서 만난 새로운 사랑,
셀레이나 사르도시엔에겐 어떤 미래가 펼쳐질 것인가
목숨을 건 경쟁에서 승리해 왕의 전사가 되고, 자신의 의지와 달리 왕의 명령을 수행하며 충성을 증명한 셀레이나 사르도시엔.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된 옛사랑 케이올 웨스트폴에 의해 그녀는 웬들린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이곳에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기도 전에 페이 요정족의 여왕 메이브가 그녀에게 새로운 임무를 부여한다. 바로 자신의 가장 어두운 진실에 맞서 숨겨진 마법의 힘을 통제하는 능력을 찾는 것이다. 서로 다른 꿈을 꾸는 메이브와 셀레이나.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셀레이나가 새로운 사랑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알려지지 않은 세상의 한쪽에서는 마녀들이 비밀스럽게 힘을 모으고 있다. 얼음처럼 아름다운 마녀 마논 블랙비크가 새로운 마녀의 여왕이 되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있다. 인간의 대륙과 동떨어진 곳에서 비밀스럽게 힘을 키우고 있는 마녀들이 세상에 나타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녀는 재와 불의 후계자
자신의 사명을 깨달은 그녀는
누구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지켜갈 수밖에 없다. 아무리 그 운명을 거부한다 해도 결국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다. 거역할 수 없는 운명에 끌려다닐 것인가, 그 운명을 끌어안고 세상과 맞서 싸울 것인가. 선택은 자신의 손에 달렸다. 셀레이나는 자신의 운명에 정면으로 승부를 걸었다.
지상의 흙보다 오래 존재해온 페이 요정족의 여왕 메이브.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워드 열쇠를 파괴하려면 여왕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자상함보다는 냉혹함이, 인자함보다는 비열함이 더 강한 여왕 메이브, 그녀는 셀레이나에게 새로운 과제를 제시한다. 페이 요정족의 왕자이자 수백 년을 살아온 로완 화이트손의 훈련을 받으며 셀레이나는 수많은 난관을 헤치며 자신의 마법력을 제어하는 능력을 키운다. 모든 훈련을 마친 그녀는 드디어 ‘불의 후계자’라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데...
어둠의 마법을 이용한 왕의 치명적인 공격과
운명을 받아들인 셀레이나에게 찾아온 첫 시련
그리고 또 다른 세상에서 힘을 키우는 마녀 세력.
혼돈에 빠진 세상을 구할 수 있는 힘을 허락하소서!
아달렌의 왕은 어둠의 마법을 이용하여 세상을 지배하려 한다. 그의 마법에 걸려든 악의 세력이 지평선에 모여들고 있다. 셀레이나는 억압된 내면의 힘을 찾아내자마자 세상에 풀려난 거대한 악을 물리쳐야만 한다. 한편, 세상의 반대편에서는 인간의 힘을 초월한 마녀 세력이 힘을 모으고 있다. 수천 년 동안 숨어 지내던 마녀들은 왜, 누구의 명령을 받아 한곳에 모여 세력을 형성하고 있을까? 그들이 바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 그리고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유리왕좌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상상력의 범위를 뛰어넘는 놀라운 세계관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서양의 중세를 배경으로 하지만, 시대와 장소는 아무런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고대와 현대를 넘나들고 서양과 동양을 아우른다. 세상의 역사만큼이나 긴 시간을 넘나드는 만큼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영웅담이 펼쳐진다. 이 책은 미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판타지소설이자, 시련 속에서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소설이며, “운명에 대한 순응과 도전”이라는 질문에 맞서 싸우는 한 소녀의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셀레이나가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한 순간, 두꺼운 갑옷을 벗어던지듯 독자들도 그녀와 함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