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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고릴라에게서 배웠

야마기와 주이치 저 | 이은주 역 | 마르코폴로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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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667003 / 184쪽 132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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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고릴라 연구가가 인간에게 중요한 것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고릴라와 인간의 공통점」 「고릴라의 커뮤니케이션」 「고릴라에서 가르친 것」 등 현대를 사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되찾는 지혜를 전달합니다. 1. ‘중요한 것’이란? 이 책의 타이틀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고릴라에게서 배웠다」입니다. 그 「소중한 것」이란, 도대체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인류가 가지고 있던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현대사회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증가로 커뮤니케이션의 형태가 바뀌고 있습니다. 여기서 커뮤니케이션은 「실제」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정보」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그리고 그 정보는 계속 늘어나고, 우리의 삶은 바빠지고, 점점 커뮤니케이션이 고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들이 무차별적으로 떠돌아서 무엇을 믿어야 좋을지 불안해집니다.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건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원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우리 인류는 혼자 살아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있어야, ‘나’라는 존재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없으면 성장할 수 없고 즐거움을 공유할 수 없습니다. 서로가 커뮤니케이션을 주고받아야 비로소 삶은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이 책은 고릴라 연구가가 ‘고릴라’의 생태계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2. 고릴라 ‘놀이 방법’을 배우다 저자는 ‘놀이가 즐거운 교제 방법을 배우는 장소라는 것을 가르쳤다’고 말합니다. 고릴라는 1세 정도부터 형제 고릴라와 놀기 시작합니다. 10세 가까이 되는 연상 고릴라는 체격이 거대합니다. 몸무게로 새끼 고릴라와는 30kg 이상 차이가 납니다. 형제 고릴라와 새끼 고릴라는 때때로 역할을 바꿔가면서 놀이를 합니다. 연하 고릴라는 이 연상 고릴라의 행동을 보면서 일종의 「룰」을 배워 가는 것입니다.이 고릴라의 행동으로부터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놀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놀이 속에서 규칙과 역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로 ‘놀이’가 최고의 커뮤니케이션이며, 그 안에서 배울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인 놀이의 중요성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고릴라에서 ‘식사’를 배우십시오 고릴라는 하루의 대부분을 ‘먹는 것’에 쓴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잠자리 근처의 잔디를 먹기 시작합니다. 높은 곳에 사는 고릴라는 여러 종류의 잎과 잔디를 계속 먹고 10시 정도가 되면 휴식을 취합니다. 낮은 곳에 사는 고릴라는 과일 같은 것을 계속 먹으면서 걸어 다닙니다. 아무리 고릴라라고 해도 집단에서 사는 경우, 자신보다 강한 고릴라가 있으면, 좋아하는 것을 마음ㄲ?ㅅ 먹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자신보다 약한 고릴라나 사이 좋은 고릴라가 있으면, 그때는 얘기가 달라지게 되겠죠.한편, 사람은 어떨까요? 바쁜 현대인들은 고릴라들처럼 ‘먹는 것’에 시간을 쓰지 않습니다. 레스토랑에 가면 좋아하는 요리를 언제든 시켜먹을 수 있고, 편의점에 가면 인스턴트 식품을 손쉽게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홀로 식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은 고릴라와 달리 식사를 하면서 의사소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할 수 있는 「식사」 자리는 상대방과 친밀함을 더하거나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혼밥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지금,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식사」를 재검토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야마기와 주이치
저자 : 야마기와 주이치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고 교토대학교 대학원 이학연구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일본영장류학회 회장, 국제영장류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2014년 교토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당선하여 현재 총장에 재임 중이다. 전공은 영장류사회생태학과 인류진화론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현장에서 야생 일본원숭이와 침팬지, 고릴라의 사회적 행동 양태를 추적하면서, 동시에 그 보호 활동 분야에서도 국제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릴라 - 숲에서 빛나는 은백색의 등》 《고릴라와 사람 사이》 《가족의 기원 - 부성의 등장》 《고릴라》 《남성 진화론 - 남자다움의 기원을 찾아서》 《아버지라는 여분의 존재 - 원숭이에서 찾는 문명의 기원》 《원숭이와 함께 걸은 야쿠시마》 《인류진화론 - 영장류학으로 보다》 《고릴라와 함께 배운다 ? 가족의 기원과 인류의 미래》 《고릴라의 경고》 등이 있다.

저자 : 이은주
에세이스트, 일본문학번역가, 요양보호사.
번역가가 되기 위해 20대부터 꿈을 키웠으며, 일본대학 예술학부 문예학과를 졸업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세계로의 초대』를 번역하면서 꿈을 이루었고, 이후로도 문학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4년 동안 학습지 교사를 하면서 번역한 『도스또예프스끼가 말하지 않은 것들』이 ‘열린책들’에서 나왔을 때는 일본대학 입학 때 했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기분이 들었다. 이후 수많은 직업을 전전했다. 죽을힘을 다해 투잡, 쓰리잡을 했지만, 문학에 대한 갈망만은 사라지지 않았다. 후지타니 오사무의 『배를 타라』 3권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근무 틈틈이 번역하면서 ‘꼭 등단을 하지 않아도 글을 쓰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조카들을 키우며 정신없이 살아오는 동안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났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후 할머니를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는 동안 돌봄과 나눔에 대해서 깊이 있게 탐구하는 것이 문학의 한 형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도달했다.
번역가에서 에세이스트로의 변화를 꿈꾸며 세 편의 에세이를 집필했다. 요양보호사를 하면서 겪은 경험을 이야기한 『나는 신들의 요양보호사입니다』(헤르츠나인, 2019), 그리고 주의산만증ADHD인 조카손자 정명이와 세상의 모든 약하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로하는 『오래 울었으니까 힘들 거야』(헤르츠나인, 2021)에 이어 20대 유학시절에 만난 인연과 문학을 향한 분투를 담은 『동경인연』을 출간하게 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미야자키 하야오 세계로의 초대』(좋은책만들기), 『친구가 모두 나보다 잘나 보이는 날엔』(작가정신), 『아임 소리 마마』(황금가지), 『사랑하는 다나다군』(황매), 『나는 드럭스토어에 탐닉한다』(갤리온), 『도스또예프스끼가 말하지 않은 것들』(열린책들), 『배를 타라』(북폴리오)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고릴라와의 만남
제2장 놀이, 웃는 고릴라
제3장 고릴라의 가족과 사회
제4장 일본원숭이를 쫓아 야쿠시마로
제5장 가족이 아프리카의 숲으로
제6장 고릴라의 나라를 위협하는 것
제7장 저지대와 해변의 고릴라를 만나러 가다
제8장 멋지고 신비한 고릴라들
제9장 고릴라에게서 배운 것
제10장 어떻게 살 것인가?
번역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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