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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338131 / 492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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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사람의 삶의 형식과 자연사에 대한 통찰(通察)과 기술(記述)을 중심으로 재구성 응용, 논쟁과 토론의 다양한 방식으로 담금질해낸 ‘사람의 얼굴을 한 자연주의’ 전통적 의미의 논문이나 책을 서술의 형식으로 선택하지 않았을뿐더러 자신의 사유를 그러한 틀에 얽매어놓는 것을 거부했던 비트겐슈타인의 스타일을 감안해, 이승종 교수는 그에 대한 해석이라는 일률적 방식을 고집하기보다 이를 다른 학자들과의 지상 논쟁(2장 5절, 3장 4절, 5장, 11장)과 토론(IV부)에 부쳐보기도 하고, 재구성(4장)이나 응용(7, 8장)을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책의 I부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에 대한 자연주의적 해석의 기틀을 잡아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1장 “자연주의와 해체주의”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에 얽혀 있는 자연주의와 해체주의라는 두 갈래 흐름을 찾아낸다. 2장 “사람의 얼굴을 한 자연주의”에서는 사람의 삶의 형식에서 보았을 때 자연의 일반적 사실들에 얽혀 있는 사람의 행위가 비트겐슈타인이 추구하는 확실성의 최종 지평이 됨을 골자로 하는 사람의 얼굴을 한 자연주의를 제시한다. 3장 “삶의 형식”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삶의 형식 개념에 관한 기존의 해석들을 다섯 개의 유형으로 정리하여 고찰한 다음, 이 해석들의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해석으로 자연주의적 해석을 모색한다. 4장 “종교철학”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종교관을 자연주의적 관점에서 해석한다. 5장 “토대와 자연사”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토대와 자연사 개념을 주제로 샤인(Ralph Shain), 하상필, 김영건 교수와의 학술논쟁을 벌인다. II부에서는 자연주의적 해석을 비트겐슈타인의 세부 주제에 적용시켜봄으로써 저 해석을 확장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6장 “수학의 인류학”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수학철학에 대한 더밋과 스트라우드(Barry Stroud)의 해석을 비판하고, 수학을 인류학적 현상이라고 본 비트겐슈타인의 언명에 주목해 수학의 인류학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모색한다. 7장 “수학철학의 주제들”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수학철학을 증명, 집합, 논리주의, 괴델 정리 등 개별 주제에 독립적으로 적용시켜보는 작업을 수행한다. 8장 “해석과 언어게임”에서는 언어게임에 기반한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을 해석에 기반한 콰인(Willard van Orman Quine), 퍼트남(Hilary Putnam), 데이빗슨(Donald Davidson), 굿만(Nelson Goodman), 크립키(Saul Kripke) 등 미국의 분석철학자들의 시각과 비판적으로 대비시켜본다. III부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이 살아 있다면」에서 개진한 모순론에 대한 요약과 후속 논의를 선보인다. 9장 “모순론”에서 「비트겐슈타인이 살아 있다면」의 주요 쟁점들을 후속 논의를 위해 한 편의 논문 형태로 새로이 정리한다. 10장 “모순과 타당성”에서는 모순에 대한 비트겐슈타인의 언명에서 논증에 대한 그 나름의 타당성 기준이 될 만한 것을 찾아내어 이를 널리 알려진 타르스키(Alfred Tarski)의 기준과 비교해본다. 11장 “모순 논쟁”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이 살아 있다면」에 대한 박정일, 이희열 교수의 비판과 이에 대한 답론을 선보인다. 끝으로 IV부에서는 이 책의 몇몇 장에 대한 초고를 학술 모임에서 발표해 주고받은 논평, 답론, 토론을 주제별로 범주화해서 실었다. 그 내용은 칸트와 비트겐슈타인, 의미와 진리, 삶과 자연 등 이 책의 중심주제들을 망라하고 있는데, 독자들은 논평과 답론, 토론을 통해 동시대 학자들과의 학술 교류 현황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머리에
책의 얼개
I부 자연주의
1장 자연주의와 해체주의
1. 자연주의와 해체주의 | 2. 자연주의와 해체주의는 어떤 전통에 반대하는가? | 3. 자연주의와 해체주의는 어떤 문제를 제기하는가? | 4. 자연사와 자연수 | 5. 일치와 불일치 | 6. 칸트로부터
2장 사람의 얼굴을 한 자연주의
1. 철학에서의 비판적 전통 | 2. 의미의 문제와 진리의 문제 | 3. 지식론의 이율배반 | 4. 비판철학의 전통 | 5. 보론 I: 김영건 교수의 비판에 대한 답론 | 6. 보론 II: 콰인의 자연주의와 비트겐슈타인의 자연주의 | 7. 보론 III: 비트겐슈타인의 현상학
3장 삶의 형식
1. 문맥 속의 삶의 형식 | 2. 기존 해석들에 대한 고찰 | 3. 자연주의적 해석 | 4. 보론: 정대현 교수의 비트겐슈타인 해석
4장 종교철학
1. 유신론과 무신론 | 2. 실재론과 반실재론 | 3. 외재론과 내재론 | 4. 상대주의와 절대주의 | 5.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 | 6. 이율배반의 변증법 | 7. 자연주의적 종교관 | 8. 종교의 자연화
5장 토대와 자연사 논쟁
1. 데리다와 비트겐슈타인 (랄프 샤인) | 2.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치료 철학 (하상필) | 3. 답론: 토대와 자연사 | 4. 보론: 베이커와 해커의 비트겐슈타인 해석
II부 수학과 언어
6장 수학의 인류학
1. 문제의 제기 | 2. 플라톤주의 | 3. 더밋의 규약주의적 해석 | 4. 스트라우드와 수학의 인류학 | 5. 수학적 필연성과 강제력 | 6. 수학의 동적 인류학
7장 수학철학의 주제들
1. 증명 | 2. 집합 | 3. 논리주의 | 4. 수학은 문법인가? | 5. 괴델/비트겐슈타인 논쟁
8장 해석과 언어게임
1. 언어를 보는 두 관점 | 2. 해석의 불확정성 | 3. 극단적 일반화 | 4. 경험주의 비판 | 5. 언어게임 | 6. 문법 | 7. 이해의 양식 | 8. 보론: 홉킨스의 데이빗슨적 모델
III부 모순
9장 모순론
1. 모순의 물음 | 2. 전기의 모순론 | 3. 중기의 모순론 | 4. 후기의 모순론 | 5. 보론: 다시 찾은 케임브리지 1939
10장 모순과 타당성
1. 1913년 6월 15일 | 2. 비트겐슈타인 vs. 타르스키 | 3. 논리학의 방법 | 4. 타당성 증명 | 5. 상호독립성 증명 | 6. 비트겐슈타인과 타당성 | 7. The Summing Up
11장 모순 논쟁
1. 박정일 교수의 서평 논문 「비트겐슈타인이 살아 있다면?」 요약 | 2. 답론 | 3. 비트겐슈타인의 색깔 배타성 문제에 관한 연구 (이희열) | 4. 답론 I | 5. 답론 II
IV부 토론
12장 칸트와 비트겐슈타인
1. 칸트학회에서의 토론 | 2. 비트겐슈타인은 자연주의자인가? (김영건)
13장 의미와 진리
1. 이영철 교수의 논평 「의미와 진리, 그리고 비트겐슈타인과 데이빗슨」 요약 | 2. 답론 | 3. 분석철학회에서의 토론
14장 삶과 자연
15장 자연주의적 수학철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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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주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