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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클래식 천재 음악가들의 아주 사적인 음악 세계

오수현 저 | 블랙피쉬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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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8333897 / 336쪽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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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고전파 음악부터 낭만파 음악까지 ”시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받는 위대한 거장들의 기막힌 속사정“ + 그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낸 사연들 《스토리 클래식》은 시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받는 천재 음악가 16인의 중요한 생의 순간들을 포착, 가장 은밀하고 사적인 삶의 이야기로 클래식의 이해를 돕는다. 위대한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이 그때 그 시절엔 하인이었다는 사실, 일평생 60번 넘게 이사 다녀야 했던 베토벤의 사연, 지휘하다 결혼식을 올리고 돌아올 정도였던 워커홀릭 말러, 악마의 피아노 연주라는 별명을 가진 리스트의 사교계를 뒤흔든 연애 스캔들 등. 그동안 클래식 음악이 주는 왠지 모를 근엄함에 가려져 있던, 이들의 어딘가 이상하고 요상한 파란만장 삶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그 속에서 피어난 명곡의 탄생 과정과 함께 300년 가까이 이어온 그들 작품의 위대함을 설명한다.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거장들의 혹독하면서도, 현재의 우리와 별다른 것 없는 희로애락 일상 속에서 길어 올리는 클래식 이야기는 그간 높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의 장벽을 확 낮춰준다. 또 각 음악가들의 출생 순서에 맞춘 구성을 통해 자연스레 세계사의 흐름을 익히며, 동시대를 살았던 음악가들의 웃지 못할 해프닝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입문자도 숙련자도 빠져드는 클래식의 묘미 ”스토리를 읽으며 곧바로 음악에 빠져든다!“ + 클래식 기초 지식과 엄선한 불멸의 명곡 120곡 QR코드 수록 《스토리 클래식》은 딱딱하고 지루한 이론서, 음악 감상 해설서가 아니다. 한 번쯤 들어봤던 유명한 그 곡을 쓴 음악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곡을 만들었는지 해당 음악가의 삶을 중심으로 써 내려가기에 누구나 쉽게 내용에 빠져들고, 자연스럽게 그의 음악 세계관과 곡 감상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본문 속 작품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지점마다 QR코드를 넣어 명곡의 감동을 책 끝까지 이어주고, 역사적 사료를 더해 내용의 손쉬운 이해를 돕는다. 또 클래식 용어를 쉽게 풀이한 ‘클래식 Q&A’와 함께 각 음악가의 특징과 함께 엄선한 주요 작품, 감상 팁을 정리한 ‘클래식 노트’를 담아 누구나 쉽게 클래식의 기초 지식을 정비하고 습득할 수 있다. 삶의 치열한 번민 속에서도 주옥같은 명곡을 만들어낸 천재들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위대하지만 조금은 요상한 그들의 음악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이제껏 아무리 해도 들리지 않던 클래식이 절로 들리게 될 것이다. 《스토리 클래식》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의 묘미에 빠져보자! 책속에서 하이든은 평생 108개의 교향곡(symphony)을 남겼습니다. 하이든과 동시대 작곡가인 모차르트가 41곡, 후대인 베토벤이 9곡, 브람스가 4곡의 교향곡을 남겼다는 사실을 볼 때 하이든이 얼마나 열심히 교향곡을 썼는지 알 수 있죠. 하이든을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하는 건 단순히 그가 많은 교향곡을 남겨서가 아닙니다.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타나 작품을 일컫는 교향곡은 원래 이탈리아 오페라의 서곡(sinfonia)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는 이외에도 68개의 현악 4중주, 26개의 오페라와 셀 수 없이 많은 협주곡, 세레나데, 바리톤 트리오 등을 남겼습니다. 그가 남긴 작품 수를 보면 쉬지 않고 작곡만 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가 이렇게 많은 작품을 남긴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샘솟는 창작력? 음악을 향한 넘치는 열정? 물론 하이든은 성실한 천재였던 터라 이렇게 해석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진짜 이유는 그의 신분에 있었습니다. -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그때 그 시절엔 유니폼 입은 하인> 중에서 자정이 넘은 시간에 피아노를 연주할 배짱이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한국에선 저녁 9시만 넘어도 피아노를 칠 용기가 안 날 겁니다. 그랬다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초인종이 울릴 테니까요. 그런데 악성(樂聖)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깊은 밤이든 이른 아침이든 가리지 않고 피아노를 쳐대는 사나이였습니다. 베토벤은 독일 본에서 태어났지만 스물두 살에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주한 뒤 사망할 때까지 35년간 빈에서 살았습니다. 평생 독신이었던 베토벤은 공동주택에서 방을 빌려 사는 하숙 생활을 했는데, 층간 소음으로 악명을 떨쳤습니다. 아마 여러분이 베토벤 아랫방에 살았다면 견디다 못해 이사를 갔을 거예요. - <루트비히 판 베토벤, 35년간 무려 60번 넘게 이사 다닌 삶> 중에서 추천사 클래식 음악의 세계는 넓고 무궁무진합니다. 클래식이라는 하나의 장르로 한데 묶는 게 과연 맞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곡가의 작품 세계는 그야말로 제각각의 우주와도 같습니다. 작곡가의 삶과 고뇌와 열정이 음악에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베토벤의 음악은 가혹한 운명을 향한 분투와 같고, 슈만의 음악은 꿈꾸는 사람의 노래처럼 들립니다. 《스토리 클래식》은 위대한 예술을 창조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책입니다. 예술가들도 우리처럼 희로애락을 경험하며 한 시대를 살아갔습니다. 누군가는 질병으로 인한 고통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평생 금전적 압박에 시달리며 그야말로 먹고살기 위해 작품을 써 내려갔습니다. 이들 음악가의 삶을 들여다보면 예술은 윤택한 삶보단 엄혹하고 차가운 현실 속에서 꽃을 피운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예술은 작품 그 자체로 절대적인 가치와 의미를 지닙니다. 하지만 하나의 작품을 보다 깊고 입체적으로 경험하길 원한다면 창작자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사람의 삶을 알면 분명 그들의 음악이 이전과는 달리 들릴 것입니다. 《스토리 클래식》에 담긴 위대한 음악가 16명의 삶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열네 살, 가족을 떠나 낯선 땅 오스트리아 빈에서 맞은 첫 겨울은 무척 어둡고 추웠습니다. 어느 날 동네를 터벅터벅 걷다가 발견한 슈베르트의 생가는 외로운 시간을 보내던 저에게 반가운 친구의 집처럼 따뜻한 위로를 주었습니다. 그때 받은 위로 때문인지 지금도 슈베르트의 곡을 연주하면 제 안에선 애틋하면서도 아련한 감정이 샘솟습니다. 시대를 초월해 작곡가와 정서적으로 연결된다는 건 연주자에게 정말 특별하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작품에 담긴 많은 이야기를 볼 수 있게 되니까요. 제가 어린 시절 슈베르트와 친구가 된 것처럼, 여러분도 《스토리 클래식》을 통해 위대한 음악의 거장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이든, 베토벤, 브람스… 이들과 친구가 된다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이 친근하고, 따뜻하게 들릴 겁니다. - 김정원 (피아니스트, CBS 음악FM <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자)

저자 소개

  • 저자 : 오수현
저자 : 오수현
어릴 적 집에는 클래식 음반이 꽤 많았다. 돌아보면 부모님께선 클래식 애호가는 아니셨던 것 같은데,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밴 클라이번 같은 전설적인 연주자들의 명반이 많았다. 부모님 모두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마침 집에는 큰 전축이 있었던 터라 ‘이게 뭘까’ 하는 심정으로 음반들을 한 개씩 꺼내 듣다가 또래보다 음악에 일찍 귀가 트였고, 전공까지 하게 됐다.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했고 지금은 <매일경제>에서 기자로 생활하고 있다. 대학에 입학할 땐 위대한 작곡가는 아니어도 밥은 음악으로 벌어먹고 살 줄 알았는데, 졸업 후 십수 년째 기자로 살고 있다. ‘음대 나온 신문 기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십분 살려 정치 기사처럼 쉽게 읽히고, 경제 기사처럼 중요한 정보만 추려낸 클래식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쓰게 됐다. 전문 연주자, 음대 교수님들보다 평범한 직장인들이 어떤 지점에서 클래식 음악을 어려워하고 어떤 의문을 품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보다 딱 반 발짝만 앞서서 클래식의 세계로 이끌어주고 싶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클래식 Q&A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그때 그 시절엔 유니폼 입은 하인
#클래식 노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몸도 마음도 성장을 멈춘 슬픈 어른아이
#클래식 노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
35년간 무려 60번 넘게 이사 다닌 삶
#클래식 노트

프란츠 슈베르트
친구 잘못 만나 신세 망친 천재
#클래식 노트

펠릭스 멘델스존-바르톨디
과로로 너무 일찍 늙어버린 청년
#클래식 노트

프레데리크 쇼팽
사랑을 갈구했지만 허약하고 불완전했던 남자
#클래식 노트

로베르트 슈만
정신병 앞에 무너져 내린 거장
#클래식 노트

프란츠 리스트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았다
#클래식 노트

리하르트 바그너
최악의 막장 드라마 주인공
#클래식 노트

요하네스 브람스
일평생 짝사랑만 했던 비운의 남자
#클래식 노트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한 여성과 13년간 편지만 주고받은 사연
#클래식 노트

자코모 푸치니
오페라보다 더 비극적이었던 결혼 생활
#클래식 노트
구스타프 말러
지휘하다가 결혼식 올리고 돌아온 워커홀릭
#클래식 노트

클로드 드뷔시
여인들을 자살로 몰아간 희대의 나쁜 남자
#클래식 노트

에릭 사티
BGM의 창시자
#클래식 노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어느 내향형 음악가의 슬픈 사연
#클래식 노트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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