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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탑의 살인

치넨 미키토 저 | 김은모 역 | 리드비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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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708565 / 564쪽 135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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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2021년 일본 출판 시장을 강타한 화제의 책! 2022 서점대상 노미네이트, 독서미터 ‘읽고 싶은 책’ 1위! 출간 전부터, 《유리탑의 살인》은 일본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가면병동》,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 등으로 이미 믿고 보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치넨 미키토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의욕적으로 집필한 데다가, 동시에 일본의 대형 출판사 지츠교노니혼샤의 125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출간 직후에는 시마다 소지, 노리즈키 린타로, 아야츠지 유키토, 아리스가와 아리스 등 일본 미스터리계의 거장들이 앞다투어 작품을 칭찬하면서, 독자들의 기대와 관심 또한 최고조에 달했다. 치넨 미키토는 ‘중학생도 읽을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글을 쓰기로 알려져 있는 작가다. 현직 의사이면서, 매년 서점대상 등 문학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둘 다 잡은 보기 드문 작가이기도 하다. 《유리탑의 살인》은 그로서도 처음 도전해보는 ‘본격 미스터리’ 장르로, 작가는 이 작품에 대해 ‘예전부터 계속 본격 미스터리를 쓰고 싶었으나 이에 맞는 필력을 갖추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말한 바 있다. 10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 도전한 본격 미스터리 《유리탑의 살인》은 작가의 말이 무색하지 않게 첫 페이지부터 순식간에 몰입되는 재미를 보여준다. 눈보라 치는 산 속에 고립된 저택, 개성 가득한 손님들, 수수께끼를 감추고 있는 저택 주인. 고전 명작 미스터리를 연상케 하는 배경에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곳곳에서 명작 미스터리 작품들에 대해 언급, 소개하고 있다. 미스터리를 이미 잘 아는 독자에게는 익숙한 즐거움이 느껴질 것이며, 미스터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라면 소개된 명작을 찾아보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일본 미스터리 거장들의 연이은 찬사! 복선과 반전이 가득한, 미스터리 본연의 재미를 되살리다! 시마다 소지, 아야츠지 유키토, 아리스가와 아리스, 노리즈키 린타로, 오야마 세이이치로, 다케모토 겐지, 아비코 다케마루, 아시자와 요와 같은 일본 미스터리계의 중진 작가들은 《유리탑의 살인》이 출간되자마자 일제히 최고의 찬사와 응원을 보냈다. 특히 시마다 소지와 아야츠지 유키토는 일본 미스터리계의 새로운 르네상스인 ‘신본격 미스터리’라는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젖힌 이들이기도 하다. 《유리탑의 살인》은 거장들의 찬사를 받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작품으로, 미스터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드는 속도감 가득한 전개 끝에 도달하는 마지막 반전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복선과 속임수, 정교한 트릭 속에서 독자를 고민하게 만들면서도 끝이 궁금해 견딜 수 없게 만드는, 본격 미스터리만이 가질 수 있는 지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작품 전체에서 미스터리 장르에 대한 작가의 깊은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그러나 단순히 애정을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명작들을 적극적으로 오마주하는 동시에 뛰어넘으려고 노력한 것이야말로 이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시도가 멋지게 성공했음을 이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_ 유명한 의학 연구자이자 대부호이며, 열혈 미스터리 마니아인 코즈시마 타로가 만든 저택, ‘유리관’. 깊은 산 속에 있는 유리탑 모양의 이 기묘한 저택에 개성 가득한 손님들이 초대된다. 명탐정, 형사, 영능력자, 미스터리 소설가, 잡지 편집자 등……. 그중 의사인 이치조 유마는 코즈시마를 살해할 음모를 꾸민다. 계획은 성공적으로 실행된 것처럼 보였으나 명탐정 아오이 츠키요는 집요하게 범인을 추적한다. 설상가상으로 저택은 고립되고, 밀실에서 살인이 연이어 일어나는데…….

저자 소개

  • 저자 : 치넨 미키토
저자 : 치넨 미키토
1978년 오키나와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도 거주 중이다.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일본내과학회 인정 의사로 활약하고 있다. 2011년에 《레종 데트르》로 제4회 바라노마치 후쿠야마 미스터리 문학신인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 이 작품의 제목을 바꾼 《누구를 위한 칼날》을 내놓으며 작가로서 데뷔했다. ‘아메쿠 타카오’ 시리즈가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고, 2015년에는 《가면병동》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무너지는 뇌를 끌어안고》가 전국 서점에서 인기를 얻어 2018년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8회 히로시마 책대상, 제4회 오키나와 서점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일본에서 수많은 독자의 지지를 받는, 주목도가 높은 미스터리 작가다.
주요 작품으로는 《리얼 페이스》, 《기도의 카르테》,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 《시한병동》 등이 있다.

역자 : 김은모
일본 문학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고바야시 야스미의 ‘죽이기 시리즈’,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 《마안갑의 살인》, 미치오 슈스케의 《수상한 중고상점》, 《절벽의 밤》, 소네 케이스케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 이케이도 준의 《변두리 로켓》, 히가시노 게이고의 《사이언스?》, 아시자와 요의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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