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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름 사전

아라이 미키 저 | 정창미 역 | 지노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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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282413 / 268쪽 120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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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눈으로 보고, 이름으로 알고, 마음으로 새기는, 컬러 이야기! 색(色)을 알면, 매일의 풍경이 더 아름다워진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색으로 가득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색이 없는 것은 없습니다. 자연계의 하늘, 땅, 물, 불, 식물의 녹음과 꽃들, 동물들…… 그 어느 것에도 색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색을 분류해서 즐기며 그 의미를 느끼고 추억을 담아 이름을 붙입니다. 그리고 색을 재현하는 데 도전해왔습니다. 색이름의 유래, 염료나 안료 등 색 재료의 역사, 시대나 지역에 따라 다른 색채 문화. 모든 색에는 자기만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도대체 색에는 얼마나 많은 종류가 있을까요? 현재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기호나 수치를 입력하여 수천만 가지 색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마주하는 색이란 아날로그에 연속되어 있는 것으로 도무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무수합니다. 인간은 몇 백만 단위의 색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색이름은 30개 안팎입니다. 왜 이런 적은 수의 색이름만 사용하는 걸까요? 어쩌면 스치듯 늘 봤지만, 그냥 흘려 본 풍경처럼 일상의 색들도 제대로 보고 있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요? 『색이름 사전』은 일본의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수채화가 아라이 미키와 지노출판 감수?편집진의 콜라보로 탄생한 색채 그림책입니다. 3년여 동안의 번역 및 감수, 편역, 보완 과정을 거쳐 한국 독자들에게 꼭 맞게, 우리말로 새롭게 풀어쓰고 구성했습니다. 손바닥만 한 크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올컬러, 올일러스트로, 더한층 선명하고 매력적인 컬러(색色)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인류 역사와 함께한 색의 의미와 상징과 유래! 우리 일상 곳곳의 369가지 색상으로 펼치는 『색이름 사전』 인류의 시작과 함께했던 색은 무엇일까요? 대지의 색인 갈색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갈색이 별도의 독립적인 색이름으로 불리게 되는 데는 매우 오랜 시간이 흐른 후였다고 합니다. 갈색은 모든 색을 품고 있어서 별도의 색으로 여겨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계 각국을 상징하는 국기의 75퍼센트에 붉은색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지역, 역사를 가진 나라들이 붉은색을 자신들의 상징으로 채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붉은색은 한 가지 색이 아닙니다. 지역별로 붉은색을 부르는 명칭도 다르고 색상도 다릅니다. 색은 아름다움으로 대표되지만 오랜 역사 속에서 탄생과 함께 인간들이 부여한 의미를 통해 권위를 대변하기도 합니다. 동양에서는 노란색이 높은 신분을 상징했고 서구의 『구약성서』에서는 보라색이 권위와 제례를 상징했습니다. 이렇게 색은 탄생, 발견된 지역과 시기에 따라 쓰임새와 의미가 달랐습니다. 때로는 평민들은 사용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총 7장(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 갈색, 검정?하양)으로 구성된 본문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색이름이나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색이름, 동서양의 전통 색이름 등 369가지 색들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해설을 흥미롭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자기 귀여운 그림과 함께 인쇄 참고용 CMYK 컬러 샘플까지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색채에 대한 감각은 시대나 문화, 개인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같은 색이라 하더라도 개개인에 따라 보는 법이 다르고, 같은 색이름이라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연상하는 색은 가지각색입니다. 다른 색과의 균형과 조화에 따라 보는 법이 다르고 빛의 양이나 질감에 따라 색조는 달라집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다소 애매한 부분들이 오히려 색채를 즐길 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있음에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만큼 아담하고 귀여우면서도 풍부한 지식을 담은 이 책 『색이름 사전』을 통해 아름다운 색, 아름다운 색이름, 그 하나하나가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독자 여러분 각자의 감성으로 오롯이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색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서 공기처럼 존재합니다. 색에 대한 저자의 풍부한 경험은 우리에게 평소 잊고 사는 공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듯, 생활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색채에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소개함으로써 독자에게 색채에 대한 잠재된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부디 이 책에서 제가 느꼈던 흥분과 즐거움이 독자 여러분에게도 가감 없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 옮긴이의 말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아라이 미키
저자 : 아라이 미키
도쿄도 출신으로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수채화가이다. 1982년 쿠와사와(桑?)디자인연구소 리빙 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디자인 프로덕션에서 근무했으며 2001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래픽디자이너로서 서적, 잡지 등의 출판물, 팸플릿, 카탈로그, 패키지 등 전반적인 평면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디자인이 디지털화되면서 손그림의 따스함을 지닌 표현법에 이끌려 2000년경부터 자신이 여행한 각국의 풍경을 수채화로 그리기 시작했다. 2003년에는 첫 개인전을 가졌으며 1~2년에 한 번씩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역자 : 정창미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하고 일본 도쿄 문화복장학원 디자인전공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계 기업에서 패션디자이너로 근무하며 줄곧 색채와 함께 생활해왔다. 2000년대 중반,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던 중 미술사에 관심을 가져 대학원에 진학, 중국 현대미술사 전공으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대학에서 미술사를 강의하며 한·중·일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미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편역 : 이상명 (감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보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본여자미술대학(JOSHIBI)에서 색채이론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 디스플레이연구소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대학에서 색채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조형심리와 색이름 연구의 권위자 오미 겐타로(近江源太朗) 지도교수의 영향으로 석사 때부터 색이름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색과 관련된 일에는 뭐든 관심이 많으며 색을 통해 세상을 보고 그 속에서 삶의 이치와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연구하며 알리는 일에 진심이다.

목차

시작하며
감수자의 글
추천의 글
일러두기
색의 기초지식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
갈색
검정?하양

고유명사에서 온 색이름
마치며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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