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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219734 / 340쪽 148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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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공학 > 교양과학/기술 일반 > 과학에세이

- 2022/5 종합 86위 | 2022/5 자연과학/공학 2위 | 현재 종합 86위 | 현재 자연과학/공학 73위 | Top100 : 1주
출판사 리뷰
책속에서
2017년 영국 브라이턴대의 고고학자 제임스 콜 박사는 인육을 영양학적으로 분석하는 꽤 기이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논문을 통해 55kg의 남성을 기준으로 허벅지는 13,350kcal, 상박은 7,450kcal, 하박은 1,660kcal, 심장은 650kcal, 간은 2,570kcal, 신장은 한 쌍에 380kcal, 폐는 1,600kcal, 큰창자와 작은창자는 1,260kcal, 피부는 10,280kcal, 뇌와 척수는 2,700kcal가 된다고 추정하며 인체 1구의 총열량은 12~14만kcal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보면 ‘내장 파괴 버거급 고열량’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콜 박사는 1명의 인육은 고작 25명의 남성이 반나절을 버틸 정도의 열량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근육만 360만kcal에 달하는 매머드 한 마리를 잡으면 같은 수의 집단이 두 달을 버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즉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굳이 식인을 일상처럼 행하는 집단은 인류 진화사에 없을 거란 얘기다.
-<사람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6,500만 년 전 느닷없이 지구로 날아든 소행성은 하늘, 땅, 바다 가릴 것 없이 수많은 파충류를 지구에서 사라지게 했다. 공룡 역시 예외는 아니다. 대부분의 공룡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잠깐! 바로 여기서 대부분이란 단어가 중요하다. 이는 ‘모든’ 공룡이 멸종하진 않았다는 의미다. 수각류 중 일부인 ‘새’라는 공룡이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새의 골반뼈는 공룡과 그 형태가 똑같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새는 곧 공룡이며 닭도, 오리도, 비둘기도 모두 공룡이다. 이는 현재 공룡학계의 정설이다. 이렇게 분류하면 파충류 안에 공룡이 있고, 새는 공룡 안에 포함된다. 그런데 이럴 경우 파충류에 조류가 속하게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다.
-<중생대 연대기 : 大파충류의 시대>
광어로 잘 알려진 넙치는 그 생김새가 꽤나 독특하다. 자고로 물고기라 하면 좌우 대칭이 기본인데, 넙치와 가자미의 눈은 한쪽으로 쏠려 있다. 게다가 지느러미를 좌우가 아닌 위아래로 흔들며 헤엄을 친다. 재미있는 건 부화 직후 넙치의 눈은 좌우대칭이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3주 후부터는 한쪽 눈이 반대편으로 이동하면서 한 달이 지나면 얼굴이 완전히 삐뚤어진다.
-<넙치의 얼굴은 어쩌다 삐뚤어졌을까?>
바나나의 알줄기에서 바나나 풀로 자랄 흡아(식물 지하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싹)가 10개 정도 자란다. 이를 잘라다 심으면 어미와 유전적으로 똑같은 바나나로 자란다. 사람에 비유하면(조금 끔찍하지만) 팔을 잘라서 키우면 그 팔에서 나와 똑같은 사람이 자라나는 방식이다. 그래서 바나나는 재배할 때 씨앗이 필요없다.
-<바나나는 씨가 없는데 어떻게 재배할까?>
○추천글
과학은 궁금한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느 때부터인가 질문하는 것을 잊어버렸다. 저자는 “대머리독수리는 왜 대머리가 됐을까?”, “티라노사우루스의 앞발은 왜 짧을까?”와 같이 아이들이 물어볼 법한 다소 엉뚱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최신 이론까지 담고 있어 즐거운 과학 여행을 할 수 있게 돕는다. - 이봉우
지구상에 있는 인간, 공룡, 식물, 바이러스 등 모든 생명체에 대한 다양하고 진귀한 내용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읽다 보면 생명에 대한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릴 것이고, 새로운 호기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될 것이다. 재미있는 그림과 흥미진진한 전개는 한번 읽기 시작한 책을 쉽게 놓지 못하게 할 것이니, 이 책을 통해 소중한 배움과 신나는 독서의 시간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 - 나흥식
이 책은 다양한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넓은 시야로 궁금증에 접근하면서도 그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을 깊숙이 파고드는 집요함을 보여준다. 또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과 재밌는 그림으로 과학에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다양한 과학지식을 접하며 잠들어 있던 호기심 세포가 깨어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김일훈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프롤로그_ 과학을 좋아하는, 또 앞으로 좋아할 분들을 위해
Chapter 1. 사람은 왜 이래?
아기는 왜 귀여울까?
인간의 털은 왜 사라졌을까?
인간의 눈에만 흰자위가 있다고?
사람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왼손잡이는 왜 오른손잡이보다 적을까?
인간의 뇌를 특별하게 만든 건?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 질문] 장염 환자에게 기생충 알 2,500개를 먹이면?
Chapter 2. 공룡은 왜 이래?
옛날 옛적, 물고기는 왜 육지로 올라왔을까?
중생대 연대기 : 大파충류의 시대
티라노사우루스의 앞발은 왜 이렇게 짧았을까?
스피노사우루스는 등에 달린 돛을 어디에 썼을까?
엉망진창이었던 공룡 복원도 변천사
대멸종 후 등장한 생물들은 왜 이렇게 이상하게 생겼을까?
왜 삼엽충은 모두 사라졌을까?
배딱지 vs 등딱지, 무엇이 먼저 진화했을까?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 질문] 최초의 생명은 어디에서 왔을까?
Chapter 3. 동물은 왜 이래?
대머리 독수리는 왜 대머리가 됐을까?
알면 알수록 기묘한 동물, 문어
방울뱀의 꼬리 속에는 뭐가 들었길래 소리가 날까?
얼룩말은 왜 줄무늬를 지니게 됐을까?
기린의 목이 길어진 진짜 이유는?
넙치의 얼굴은 어쩌다 삐뚤어졌을까?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 질문] 입으로 새끼를 낳는 개구리가 있다고?
Chapter 4. 곤충은 왜 이래?
지구에 곤충은 왜 이렇게 많을까?
일개미는 왜 여왕개미에게 헌신하며 일만 할까?
반딧불이는 왜 빛날까?
체체파리는 알이 아니라 애벌레를 낳는다고?
바퀴벌레마저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기생말벌?
초파리를 조종하는 끔찍한 곰팡이 이야기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 질문] 똥으로 자신을 방어하는 놀라운 곤충들
Chapter 5. 식물은 왜 이래?
바나나는 씨가 없는데 어떻게 재배할까?
파인애플은 어디에서 열릴까?(with 호두, 브로콜리)
은행나무는 잎이 넓은데 왜 침엽수일까?
왜 무화과 안에서 죽은 말벌이 발견될까?
옛날 옛적엔 나무만 한 곰팡이가 살았었다고?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 질문 1] 최초의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왔을까?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 질문 2]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혈액형은?
에필로그_세상을 보는 색다른 안경, 과학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