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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수첩 박근혜 정부의 비망록

안종범 저 | 조선뉴스프레스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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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784914 / 28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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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역사는 계속되어야 하고 그에 따른 잘잘못에 대한 평가도 계속되어야 한다. 박근혜 정부의 탄핵은 대한민국 정치 사회사에서 큰 충격이자 전환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거대한 물결처럼 흘러가버린 탄핵 사건에서 우리가 놓친 것들이 남아 있다. 이쯤에서 묻는다. 과연 박근혜 정부 탄핵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 또 박근혜 정부의 공과(功過)는 무엇인가. 이제 평가를 시작할 때가 됐다. 박근혜 정부의 실질적인 핵심 수석이었던 안종범 前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와 협의 사항을 그때그때 낱낱이 기록했다. 회의석상의 메시지는 물론 통화 내역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그렇게 기록한 수첩이 무려 63권에 달한다. 이 수첩은 탄핵 재판 과정에서 중요한 증거자료로 역할을 하게 되어 ‘사초(史草)’로 불리기도 했다. 이 책은 안 前수석이 그 수첩을 기반으로 당시 재판과정과 주변 상황, 인물들의 진면목을 살피며 구치소에서 깨알같이 연필로 쓴 기록이다. 이를 통해 당사자이자 관찰자로서의 시각과 함께 박근혜 정부에 대한 핵심 리더로서의 입장을 솔직하게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철저하게 사실에 입각한 기록이므로 박근혜 정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엄청난 역사적 사건 앞에 부끄럽지 않기 위한 박근혜 정부의 사료 안 前수석은 이 책에서 “나를 아끼고 사랑해 주던 이들과 역사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이 회고의 기록을 남긴다고 밝혔다. 한편, 안 前수석은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도, 누군가에게는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자신이 겪은 진실은 재판의 결과와 사뭇 다르기에 지금 밝히지 않으면 영원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 있어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고 말한다. 한류 문화와 접목시킨 경제 모델은 여전히 옳다고 생각 또 안 前수석은 탄핵 사건으로 불거진 ‘미르재단’등에 대해 당시 한류 열풍과 경제를 접목시킨 새로운 성공모델이 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정부가 기업 모두에 공동이익이 돌아갈 수 있게 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있다. 정치와는 절연, 출간 시 대선 정국은 전혀 고려하지 않아 안 前수석은 당시의 엄청난 역사적 사건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구치소에 서 보낸 4년의 시간 내내 준비한 원고를 지난해 9월 출소 후 곧바로 준비하여 출간하게 된 것이라 밝혔다. 출간 시기가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이라 오해할 수도 있지만, 그는 절대 아니라고 잘라 말한다. 정치와는 절연하였기에 정치적 상황이나 셈법을 고려한 것이 아니며, 역사 앞에 진실만을 말하려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자 소개

  • 저자 : 안종범
저자 : 안종범
한국의 대표적인 경제학자. 정치인이면서 고위공직자였다. 1959년 대구 출생, 계성고등학교와 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우경제연구소와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서울시립대와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 한국재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실명제’, ‘금융소득종합과세’, ‘근로장려세제’ 등 주요 정책 수립에 깊이 관여했다.
2011년 12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의 정강정책에 경제민주화, 맞춤형복지 도입 등을 주도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18대 대선 후보와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 공약·정책·메시지를 총괄했으며, 포퓰리즘 정책으로 흐르지 않기 위해 공약가계부를 만들었다.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에는 여러 주요 법안 개정과 기초연금 도입을 이끌어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청와대 경제수석, 정책조정 수석을 맡아 박근혜 정부의 국방·외교·안보를 제외한 모든 정책을 총괄했다.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규제프리존, 기업활력법 등 경제정책뿐만 아니라 맞춤형 복지, 공무원연금개혁, 노사정대타협 등 사회정책들도 그의 손을 거쳤다. 이러한 정책들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여전히 이어졌다.

목차

프롤로그:

1791일 회한의 수감 기록, 연필로 써낸 사초



1부. 태풍 전야, 창조경제의 탄생

1. ‘창조경제’를 제안하다
2. 대기업이 참여하는 문화재단을 만듭시다
3. 성동격서? 우병우 흔들기에서 문화재단 강제모금 건으로
4. 국회에서 고군분투 대응하다
5. JTBC, 태블릿으로 기름을 끼얹다
6. 수석에서 물러나다


2부. 검찰, 특검의 민낯을 만나다

1. 서울남부구치소 921번
2. 수첩과 특수본 1기
3. 구치소 청문회부터 헌재 증언 그리고 탄핵
4. 특검, 압박조사를 시작하다
5. 고개 넘어 또 고개… 특수본 2기와 롯데
6.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방해했다는 죄목


3부. 재판, 법리냐 여론이냐의 선택

1. 허점투성이 판결
2. 역대급 허위 증언 속 5년이 떨어지다
3. 파기환송심, 과연 누구를 위한 재판이었나?
4. 수용 생활


4부. 수첩 그리고 나

1. 수첩 63권의 등장
2. 내 수첩에 담은 정책과 꿈
3. 검사와 판사
4. 변호사, 피고를 지켜 주는 수호신
5. 교도관과 교도 행정
6. 가족, 친구 그리고 책



5부. 성균관에서 청와대로: 다산의 길

1. 성균관에서 위스콘신으로
2. 위스콘신에서 성균관으로 돌아오다
3. 성균관에서 국회로
4. 국회에서 청와대로



에필로그:

나의 시간, 나의 국가, 나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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