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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1 [큰글자책] [큰글자책]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1

오은영 저 | 김영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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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07725 / 200쪽 197 x 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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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육아 문제 가운데 수없이 되뇌는 질문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책 제목인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육아 현실에서 많은 사람이 흔히, 자주 떠올리는 질문이다.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매번 고민하지만 답을 저절로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특히 고군분투하는 육아 현실에서는 적절하게 말하기가 더욱 어렵다. 당장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울고불고 떼쓰면 아무리 나이 든 어른이어도 쉽게 당황하고, 화와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순간의 감정으로 아이를 대하면 후회가 남는다. 사랑하는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바라는 진심은 여전하기에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는 육아에서 최대 관심사이다.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는 이렇게 매번 고민하고 노력하는 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말’에 대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책으로 써냈다. TV에서 보던 오은영 박사의 놀라운 육아 솔루션을 책으로 접할 수 있다. 오은영 박사를 직접 만나 상담을 받고 대화하는 기분으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에 대한 답을 이 책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어떤 분이 “원장님, 저는 원래 그런 말투를 못 써요”라고 말하더군요. 그런데요, 원래 그런 것은 없어요.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원래 ‘부모’는 아니었습니다. 태어날 때는 그냥 어린아이였고 시간이 흐르며 바뀐 지금의 상태가 부모예요. 부모는 부모에 맞게 말투를 바꿔야 합니다. 아무리 ‘원래’ 그런 사람이라도 바꾸면 또 바뀝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부모라서 가능한 일이에요. _75쪽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부모의 말’ 첫 번째 핵심은 역설적이게도 ‘말’ 보다 ‘듣기’이다. 육아 문제에서 최악의 상황은 아이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어도 아이가 칭얼거리며 무언가를 말하기라도 하면 희망적이다. 칭얼거리는 말에 문제를 바로 잡을 실마리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어떤 형태로 말하든지 무시하거나 면박하거나 끊지 말고 우선 들어줘야 한다. 아이가 그런 감정을 느끼고 그렇게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들으며 수긍해줘야 한다. 그 감정의 주인이 다른 사람이 아닌 아이 자신이라고 인정하는 것이다.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로 여기지 않고, 나와 다른 인격체로 존중하며 교육하는 방식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분노가 폭발하거나 폭력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어요. 뭐든 말로 표현하고 말로 해결하도록 가르쳐야 해요. 그러려면 “하지 마”라는 금지어보다 “이것이 네 마음을 표현하기에 훨씬 좋아”라고 격한 표현을 대체할 다른 표현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_146쪽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아이가 정당할 때, 타당할 때는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지” “그 판단은 네가 옳았어” “그 행동은 참 잘했구나” 하면서 인정해주세요. 그래야 아이가 부모의 그다음 가르침을 더 잘 받아들입니다. 아이의 자존감이 단단해지기 때문입니다. _160쪽 그다음 차분하고 분명하게 가르치면 된다. 이때 기준은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것’이다.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소리 지르며 뛰어다니면 흔히 “자꾸 뛰면 저 아저씨가 ‘이놈!’ 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뛰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타인의 시선과 무관하다. 사회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곳에서 뛰어다니면 부딪혀. 뛰면 안 돼”라고 알려줘야 한다. 이렇게 말할 때 행동의 주체가 타인이 아닌, 아이가 된다. 이것이 혼내지 않고 가르치는 말이며, 아이의 자존감과 자기 주도성을 높이는 말이다. “원래 원칙이야.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있어”라고 말해줘야 합니다. ‘아 그런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는구나’ 하고 배워 ‘자신’이 배운 것을,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서, ‘자신’이 결정해서, ‘자신’이 행해야 해요. 즉, 배우고 행하는 주체가 ‘아이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아이의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데 굉장히 중요해요. _100쪽 사람은 잘하는 것도 있고,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못하는 것은 자신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고쳐나가며 살면 됩니다. 아이에게 그걸 가르쳐주시면 돼요. 그래야 아이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흔쾌히 마주할 수 있습니다. _149쪽 130가지 이야기 가운데 고정관념을 깨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다. 대부분 어릴 적에 한 번쯤 들어본 말, 어른이 된 뒤 아이에게 내뱉은 말이다.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야 해”라는 말이 대표적이다.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도 쉽게 내뱉는 말이다. 실제 그렇게 말하는 어른조차 같은 회사에 다니는 모두와 친하지 않은데 말이다. 오은영 박사는 “모두와 친하게 지내기는 어렵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같은 반 아이와 절친한 친구의 차이점을 설명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모두와 절친해지긴 어려워도, 시간을 들여서 진정한 친구를 사귀면 된다고 이야기해주라는 조언을 한다. 실제 오은영 박사가 상담할 때도 이렇게 말하면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해 걱정하던 아이도 마음 편해한다고 한다. 이 밖에도 “많은 사람이 한다고 해서 늘 옳은 것은 아니라고 알려줘야 한다” “체념도 가르쳐야 한다” “아이를 최우선으로 대하는 것과 언제나 첫 번째 순서로 대하는 것은 다르다” 등의 이야기를 접하며 육아에서 놓치기 쉬운 점을 짚을 수 있다. 당장 해결되지 않아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부모에게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조언과 위로 “아이도 당신도 분명 잘할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아이와 부모 모두 책에 나와 있는 대로 단번에 잘해내기는 쉽지 않다. 아이가 당장 달라지지 않는 현상은 당연하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오은영 박사는 부모가 아이에게 계속 배워나갈 기회를 주고 또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같은 실수를 반복해도 부모가 다시 기회를 주면 아이는 점차 배워나간다고 한다. 당장은 부모의 말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도, 작은 변화를 계속 시도하면 훗날 결과가 긍정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부모도 아이와 함께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존재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도 ‘더 나은 부모’, 더 나아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틀렸다!’라는 식으로 부모의 언행을 지적하지 않는 것 역시 이 책의 매력이다. ‘이렇게도 말해보면 더욱 좋다’는 식으로, 오은영 박사 특유의 부드럽고 따스한 톤으로 조언한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말을 따라 하면 좋지만 꼭 똑같이 말할 필요는 없으며, 꾸준히 육아회화를 연습하여 아이를 대하는 ‘자신만의 말’을 찾아가면 된다. 이렇게 저자는 책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며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를 전한다. 낯설고 새로운 것이 주변에 가득한 우리 아이들, 지금은 불안할 수 있어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마음이 편안해야 여유가 생기면서 ‘겨를’도 생깁니다. 부모도 그렇습니다. 그 정도면 잘하고 있는 거예요. 믿으세요. 마음을 편하게 먹으세요. 부모도 ‘겨를’이 있어야 아이의 ‘겨를’을 챙길 수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아이도 당신도 분명 잘할 수 있을 거예요. _71쪽

저자 소개

  • 저자 : 오은영
저자 :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전공의,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및 임상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오은영소아청소년클리닉 및 학습발달연구소 원장, 오은영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60분 부모> 등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부모들이 최고로 신뢰하는 ‘국민 육아멘토’ ‘육아의 신’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 주요 일간지와 <네이버 오디오클립> 등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채널 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하고 있다.
2017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유아교육전문가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2013년 제 40회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 부문에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로 개인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의 화해》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오늘 하루가 힘겨운 너희들에게》 등이 있다.
이 책은 부모라면 반드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자기 안의 감정인 ‘불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엄마 아빠가 서로의 불안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면, 불안은 결코 양육을 해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지 못할 때는 서로를 적으로 만드는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부모가 감정 조절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위험해지는 것은 아이이다. 저자는 부모의 불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책 속에서

 

 

목차

프롤로그 아이와 나를 위한 1°, 작은 변화의 시작

Chapter 1. 익숙한 그 말 말고, 알지만 여전히 낯선 그 말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
기다리는 거야
안 되는 거야
그런 마음이었구나
시곗바늘이 여기까지 오면 나갈 거야
<육아 이야기> 아이들은 왜 문제를 일으킬까요?
마스크를 잘 쓰고 있으면 많이 보호돼, 그래서 중요한 거야
~한다고 ~할 수는 없어
잘 잤어? 상쾌한 아침이야
아빠 왔다, 우리 토깽이들 안아보자
나름 최선을 다했어, 참 잘했어
<육아 이야기> 마음까지 해결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도 씻어야 하는 거야
빼줄게, 맛있게 먹어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게
엄마도 너랑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아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듣고 싶어
<육아 이야기> “안 돼”를 유난히 못 받아들이는 아이
미안해할 일 아니야, 배우면 되는 거야
중요한 이야기라서 웃으면서 말할 수 없는 거야
노는 건 좋은 거야
맛있게 먹어보자, 음, 맛있다
위험해, 만지지 마라
<육아 이야기> 아이의 겨를, 부모의 겨를

Chapter 2. 내가 내 아이만 했을 때, 듣고 싶었던 말
오늘 뭐 하고 지냈어?
어? 그런가? 갑자기 헷갈리네
조금 진정한 뒤에 다시 이야기하자
그 친구의 그런 면은 참 좋구나
말 좀 순화해서 하자
<육아 이야기> 부분을 전체로 오해하지 마세요
보기만 하는 거야
가지고 노는 거야
이제 들어가야 해
꼭! 꼭! 꼭! 기억해!
네 거 맞아
<육아 이야기> 소유가 분명해야 나누는 것도 가능해요
이런 곳에서 뛰어다니면 부딪혀
소리를 지르면 나갈 수밖에 없어
다음에 다시 오더라도 오늘은 갈 거야
몇 번은 주의를 줄 거야
미안해요, 가야 할 것 같아요
<육아 이야기> 예쁜 행동과 미운 행동, 예쁜 사람과 미운 사람
조용히 해주니까 훨씬 말하기 쉽네
사랑하지! 짱 사랑하지!
갑자기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고 싶네
오늘 재미있는 일 없었니?
안녕, 다음에 또 보자
<육아 이야기> 육아에서는 마지막 장면, 엔딩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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