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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개, 품종 고양이가 좋아요?

엠마 밀네 저 | 최태규,양효진 역 | 책공장더불어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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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137459 / 232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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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품종 동물 vs. 근친교배 동물, 무엇을 선택할까? 현재 품종 동물의 유전 질환은 700개가 넘는다 반려동물 입양은 행복한 일이다. 그런데 행복은 잠시, 동물이 아프기 시작하면 동물은 고통스럽고, 반려인은 경제적 감정적 육체적 부담을 지게 된다. 행복이 비극이 되는 순간. 질병에 노출된 동물은 불편함과 고통 때문에 행동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이런 비극을 피하려면 품종 동물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사람들에게 품종 동물과 근친교배 동물 중에서 어떤 쪽을 선택할지 묻는다면 대부분 품종 동물을 선택할 것이다. 그러나 품종과 근친교배는 같은 말이다. 품종은 같은 유전자를 가진 가족 간의 반복적 교배를 통해 탄생한다. 2016년 스위스에서는 브리더 2명이 학대번식법에 의해 기소됐다. 현재의 품종 교배 방식이 학대에 가깝다는 뜻이다. 인간은 납작한 얼굴, 짧은 다리, 긴 허리, 접힌 귀, 덥수룩한 털, 주름 잡힌 피부, 너무 크거나 작은 체형의 동물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냈다. 이렇게 태어난 품종 동물은 유전질환을 높은 확률로 갖고 태어난다. 현재 품종 동물의 취약 질병이나 유전 질환은 700개가 넘는다. 우리나라는 소형견을 선호한다. 소형견은 왜소하고 약한 개가 낳은, 왜소하고 약한 새끼를 번식해서 만든다. 왜소하게 태어났다는 것은 보통 선천적인 문제가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이유로 많은 국내 소형견들이 슬개골탈구 등 여러 질환으로 고통 받는다. 사람들은 품종, 순종이라는 단어를 마치 상류계급, 우월함, 특별함 등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미디어와 관련 산업이 만들어낸 이미지일 뿐이다. 품종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특정 품종의 외모와 기질을 사랑한다. 하지만 지구상의 거의 모든 개, 고양이가 성격이 좋고, 그게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는 이유이다.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반려동물을 원한다면 최대한 자연의 진화가 선택한 모습의 동물을 입양한다. 자연은 긴 주둥이, 바짝 선 귀, 전방을 주시하는 눈, 긴 다리, 북슬북슬한 꼬리를 가진 개, 고양이를 선택했다. 자연에는 품종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 소개

  • 저자 : 엠마 밀네
저자 : 엠마 밀네
수의사이자 동물복지 활동가며 작가다. 1996년 브리스톨 수의대를 졸업하고 서머셋의 시골 동물병원에서 일했다. 영국 BBC의 인기 프로그램 〈동물병원의 수의사Vets in Practice〉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1999년 ‘최고 다큐멘터리상’에 선정되었다. 많은 TV,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동물 이야기를 하고, 신문과 잡지를 통해 동물 문제, 특히 동물복지에 대해 개성 있고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첫 책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The Truth About Cats and Dogs 》(2007)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품종 개, 고양이의 유전 질환 문제를, 《맨끝에서 하는 이야기Tales from the Tail End 》 에서는 수의사로서 겪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어린이를 위한 책 《반려동물 형사Pet Detective》 시리즈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동물복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책은 첫 책 이후 10여 년 만에 다시 개, 고양이의품종 문제에 대해 조명했다.

역자 : 최태규
야생동물 수의사가 되고 싶어서 수의학과에 들어갔다. 대학 초반에는 공부는 안 하고 산으로 들로 야생동물을 찾아다녔고, 후반에는 길거리에서 데모하느라 바빴다. 인간과 동물의 삶이 파괴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굳게 믿었고 지금도 그렇다. 돌고 돌아 동물복지를 공부하고 쓸개즙 채취용 사육곰을 구출하기 위해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청주동물원에서 일하고 있다. 동물원이 야생동물을 구경하기 위해 가두는 공간이 아니라, 야생동물 보호시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같은 동물원은 없어져야 하는데 동물원의 해체 과정에 어떻게 잘 뛰어들 수 있을까 고민 중이다.

역자 : 양효진
강아지가 좋아 수의학과에 입학했다. 철원에서 야생동물 구조를 돕고, 동물원에서 반달가슴곰의 행동을 관찰하다 보니 야생동물을 위해 일하고 싶었다. 대학원에 들어가 양서류에 감염되는 항아리곰팡이 질병을 공부했다. 모르는 새 인간의 영향으로 많은 동물들이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서울동물원에서 동물 큐레이터로 5년을 근무한 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동물원, 수족관, 국립공원, 야생의 동물들을 만났다. 현재는 여행에서 보고 느낀 이야기를 한국일보에 연재하고 있다. 사람과 동물은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는데 안타깝게도 이 연결은 동물에게 고통을 전한다. 이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건 사람이라고 믿기에 힘이 닿는 한 노력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역자 소개

  • 역자 : 최태규,양효진


최태규 (옮긴이)

야생동물 수의사가 되고 싶어서 수의학과에 들어갔다. 대학 초반에는 공부는 안 하고 산으로 들로 야생동물을 찾아다녔고, 후반에는 길거리에서 데모하느라 바빴다. 인간과 동물의 삶이 파괴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굳게 믿었고 지금도 그렇다. 돌고 돌아 동물복지를 공부하고 쓸개즙 채취용 사육곰을 구출하기 위해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청주동물원에서 일하고 있다. 동물원이 야생동물을 구경하기 위해 가두는 공간이 아니라, 야생동물 보호시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같은 동물원은 없어져야 하는데 동물원의 해체 과정에 어떻게 잘 뛰어들 수 있을까 고민 중이다.

 

 

양효진 (옮긴이)

강아지가 좋아 수의학과에 입학했다. 철원에서 야생동물 구조를 돕고, 동물원에서 반달가슴곰의 행동을 관찰하다 보니 야생동물을 위해 일하고 싶었다. 대학원에 들어가 양서류에 감염되는 항아리곰팡이 질병을 공부했다. 모르는 새 인간의 영향으로 많은 동물들이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서울동물원에서 동물 큐레이터로 5년을 근무한 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동물원, 수족관, 국립공원, 야생의 동물들을 만났다. 현재는 여행에서 보고 느낀 이야기를 한국일보에 연재하고 있다. 사람과 동물은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는데 안타깝게도 이 연결은 동물에게 고통을 전한다. 이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건 사람이라고 믿기에 힘이 닿는 한 노력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책 속에서

 

 

목차

저자 서문 건강한 개, 고양이를 입양하고픈 사람들에게 보내는 수의사의 조언

1장 인간, 개·고양이와 친구가 되다
2장 순종의 다른 말, 근친교배
3장 납작한 얼굴, 큰 눈, 돌돌 말린 꼬리
4장 짧은 다리, 긴 허리, 접힌 귀
5장 주름 가득한 쭈글쭈글한 피부
6장 크고, 무겁고, 털이 많고, 두꺼운 귀
7장 꼬리 자르기(단미)
8장 털, 너무 많거나 너무 적거나
9장 티컵 개와 초대형견
10장 품종 동물의 유전병
11장 만들어진 잡종(디자이너 도그, 하이브리드)과 그냥 잡종 개, 잡종 고양이
12장 건강한 강아지 선택하기
13장 건강한 새끼 고양이 선택하기
14장 개, 고양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각 분야에서 해야 할 일
15장 보살피고, 보호하고, 해치지 않을 거라는 믿음

역자 후기 순종이 예쁜가? 그렇게 길들여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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