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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한 예의가 필요해 냅킨에 쓱쓱 그린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에 대하여

박현주 저 | 책공장더불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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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137466 / 192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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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에 대하여 동물들의 분노와 하소연, 호소가 따뜻한 그림에 담겼다 인간과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동물들은 행복할까? 그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저자는 연작을 시작했다. 동물의 목소리를 들을 마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목소리를 그림을 통해서 대신 전달하고 싶었다. 현재 동물들의 처지가 참담해서 냅킨의 거친 재질과 어울리기도 한다. 동물들은 인간을 어떻게 생각할까? 인간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 동물들이 좋은 반려인을 만나는 건 쉽지 않다. 무책임한 보호자도 많으니까. 길고양이로 한국에서 산다는 건 또한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인간에게 먹히고, 입혀지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너무 짧은 생을 살고 떠나는 동물도 많다. 인관과 관계를 맺고 사는 동물들의 분노와 하소연, 호소가 때로는 위트가 섞인 따뜻한 그림에 담겼다. 책 속의 문장 ★ 집에서 살던 개가 길에 버려진다는 건 미래를 알 수 없다는 의미다. 버려진 개는 안절부절못했다. 자신이 왜 길에 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 버려진 개, 묶인 개, 학대받는 개, 길고양이에게 고단했던 하루가 지나간다. 오늘도 참 열심히 살았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까? ★ 추운 겨울. 길고양이를 친 차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 버렸다. 차를 멈추고 내리지 않는 이유는 길고양이였기 때문이었을까? ★ 길고양이는 오늘을 산다. 내일에 대한 기약은 없다. 오늘 하루를 잘 버텼으니 내일도 잘 버텨 보자. ★ 엄마, 길고양이도 행복할 수 있어요 우리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오래 살아요. ★ 오늘 별일 없이 잘 지냈냐고 묻는 사람이 생겼다. 내일도 잘 버티자. ★ 보호소에 왔는데 곧 죽을지도 모른대. 이게 뭐야, 나는 건강하고 아무 문제도 없다고. 저 멀리 저승사자가 보이네. 여기 보호소가 맞는 거야? ★ 동물원 동물도 퇴근 시간을 기다린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곳이 없어서 피곤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모습을 하루 종일 일거수일투족 보여 주는 일은 고통이다. ★ 돼지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유심히 살핀다. 나는 돼지인데 사람들이 왜 나를 고기라고 부르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 ★ 돼돌이가 여행을 떠난다. 어디로 갈까? 소는 소답게, 돼지는 돼지답게, 닭은 닭답게 살 수 있는 곳. 소는 풀을 뜯고, 돼지는 코로 땅을 파고, 닭은 모래목욕을 하는 곳으로 가자. ★ 매 순간 많은 동물이 식용으로, 학대로, 전염병으로 죽고 있다. 동물들은 천국의 문으로 바로 들어가도 된다. 동물은 순수한 영혼이기 때문이다. 동물은 죄를 짓지 않거든.

저자 소개

  • 저자 : 박현주
저자 : 박현주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주로 동물 그림을 그린다. 동물보호단체 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들을 돌보고 입양 보내는 일을 했다. 현재 ‘두부의 동물화실’ 페이지를 SNS에 운영하고, 웹툰 ‘동물화실’을 연재 중이다.

책 속에서

 

 

목차

1 버려지다
2 길에서 사는 고양이가 있어
3 어미 고양이 새끼 고양이
4 따뜻함을 선물하는 사람들
5 여기는 유기동물 보호소, 새 가족을 기다립니다
6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
7 동물은 생명일까? 물건일까?
8 먹는 동물에 대한 예의
9 나도 진짜 가족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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