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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을 알지도 못하면서 이순신의 길을 따라 떠나는 인문여행 안내서

한봉희 저 | 어마마마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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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361138 / 36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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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우리에게는 ‘이순신’이 있습니다 이순신은 정말 크고 위대한 사람이었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치가 올라가는 ‘진품명품’처럼 미래로 갈수록 더할 것이다. 이순신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이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오랜 고민 끝에 선택한 말은 ‘대방무우(大方無隅)’였다.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문구다. ‘정말 큰 사각형은 모서리가 없다.’ 이만큼 이순신을 잘 표현하는 문구도 없는 듯했다. ‘대방’은 한없이 넓다. 가늘게 높이 솟기만 하는 마천루가 아니라 세상의 모든 서 있는 것들이 자리할 수 있는 넓음. 간혹 그것들이 쓰러져도 품어줄 수 있는 넉넉함. 이순신은 그런 사람이 아닐까. 한없이 넓어(제너럴)져야 한없이 높아(스페셜)질 수 있는 법이다. 그런 사람의 모서리를 찾는 건 무의미하다. 대방무우. 한없이 ‘제너럴’하면서도 한없이 ‘스페셜’함으로써 신이라 불린 사나이. 우리 역사에서 영웅을 넘어 유일하게 성웅(聖雄)으로 불린 불멸의 슈퍼히어로에게 이보다 어울리는 말이 있을까. 〈들어가는 말〉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한봉희
저자 : 한봉희\t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금융결제원에 다니다가 책을 만들며 살고 싶다는 어릴 적 꿈을 위해 마흔이 넘어 회사를 그만둔 후 여행을 핑계로 2년 넘게 국내외로 홀로 유랑의 시간을 보내다 돌아와, 지금은 출판 기힉 및 번역 등을 하면서 짬짬이 역사와 여행을 버무린 글쓰기를 하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개 그렇듯 선천적 여행 DNA를 타고난 게 아닐까 싶다. 역마살이라고 핑계 대기에도 부족해, 스스로 ‘문득병’이라는 이름도 붙여주었다. 그렇게 문득! 문득! 할 때마다 길을 나섰다. 20세기의 끄트머리에는 회사 내에 답사 모임을 만들어 사람들과 전국의 유적지와 역사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역사 덕후’의 길로 들어섰다. 여행이 선천적이라면, 역사 덕후는 후천적 노력의 결과로 얻게 된, 말하자면 ‘획득형질’인 셈이다. 그런 인연으로 역사와 여행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는 인문여행 작가가 되었다.
‘개인적 삶에 있어서 선택은 성공과 실패가 없다. 단지 후일담만 있을 뿐이다. 그것이 진화의 여정이다’라는 말을 믿으며 살고 싶어한다. ‘채하준’이라는 필명으로 『나는 엄마와 함께 살기로 했다』를 썼고, 『피고가 된 사람들』을 번역했고, 이 책과 같은 인문여행 안내서, 그 첫 번째 책인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자를 위한 안내서』를 썼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마지막 전투

2 순신의 이름으로

3 죽으면 그뿐이거늘

4 모두가 알고 있었다

5 어디로 가시렵니까?

6 이제부터가 진짜 전쟁이다

7 진주가 없으면 호남도 없다

8 전라도를 지켜라!

9 흐르는 강물은 길이길이 푸르리니

10 백의종군하라!

11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

12 울돌목은 더 이상 울지 않는다

13 신이라 불린 사나이

나오는 글

참고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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