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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2

이수정, 이다혜, 최세희, 조영주 저 | 민음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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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42346 / 444쪽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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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아무리 이야기해도 나아지는 게 없는 것 아닌가…” 많은 것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함께 돌아보아야 할 사회의 문제는 많다 이 책은 뜨거운 인기 속에 시즌 2까지 마무리된 오디오클립 중 16편의 영화를 엄선해 담았다. 선별 기준으로 지난 시즌의 연장선상에서 새로이 논의의 지평을 열 키워드를 우선 고려했다, 특히 ‘정인이 사건’ 등으로 인해 그 심각함을 다시금 인지한 아동 학대 키워드에 대해 현재의 문제와 개선점은 무엇인지 면밀히 논의하기 위해 「그것만이 내 세상」, 「아카시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히든」을 꼽았다. 여기에서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던 정상 가족이라는 이미지의 실체, 또 엄벌로 아이들을 다스리는 것만이 과연 옳은 처방인지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다양한 사례를 비교하며 무엇이 아이들을 길러내는 데에 필요하고 효과적인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개인으로서 기업 범죄를 대면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 즉 연대의 다양한 구체적인 사례를 함께 보며 긍정적인 역할을 논의해 볼 영화로 「밤쉘」,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를 이야기한다. 여기에서 개인으로서 거대한 단체나 권력에 대항하기 위한 연대의 성숙한 모습은 물론, 법과 제도적으로 기업에게 유리하게 기울어져 있는 세태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또한 프로파일링 기술을 통해 영화 속 인물의 심리를 분석하고 사이코패스에 대한 미화된 허구와 진실을 파헤치는 「몬스터」, 「조디악」, 「추격자」와, 사람을 죽이고 살릴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의 허점과 변화된 모습을 짚어 보기 위해 「암수살인」, 「재심」, 「더 헌트」를 담았다. 마지막은 공동체의 올바른 역할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함께 따뜻한 이상향을 꿈꾸며 「범죄 도시」, 「소년은 울지 않는다」, 「동백꽃 필 무렵」을 두고 이야기를 나눠 본다.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2』 는 오디오클립의 특성상 다 담을 수 없던 상세한 영화 정보와 실제 범죄사건 정보, 용어 각주, 그리고 네 저자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담은 후기까지 모두 담아 풍부한 정보를 친절하게 담아냈다. “우리는 결국 연대하기 위해 이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지난해 독자들을 뜨겁게 달군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획이었다. 프로파일러와 영화 전문 기자가 만나 실제 범죄 사건과 허구의 영화를 나란히 놓고 분석하며 다양한 논의를 나누는 콘텐츠가 새로이 나타난 것이다. 청취자들은 프로파일러 이수정, 《씨네21》 기자 이다혜, 그리고 제작진들과 함께 영화와 닮은 실제 범죄 사건을 반추하고 영화 속 인물의 심리 상태를 프로파일링하기도 하며 현실에서 누리지 못한 통쾌한 결말을 영화를 통해 누리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을 궁리했다. 예컨대 직장 내 성추행의 성숙한 연대를 보여준 영화 「밤쉘」과 안희정 전 지사의 성추행 사건이 한자리에서 씨실과 날실로 엮이고 페놀 방류 사건을 토대로 기업 범죄를 고발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전국을 발칵 뒤집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비교하기도 하는 식이다. 또한 영화가 때로는 피해자를 엔터테인먼트로 소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영화의 윤리의식에 대해 살펴보고 잘못된 고정관념을 제고하기도 한다. 작가 이다혜는 후기에서 “낮은 목소리, 떨리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세상도 그만큼 바뀔 가능성이 생긴다고 믿는다.”며 이 프로젝트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밝혔다. 이들이 뭉친 강력한 동기는 결국 하나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함께 연대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권이 출간된 이후, 조금이지만 옳은 방향으로 사회가 변화했고, 또 피해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여전히 우리 사회의 미성숙한 부분을 목도하는 것은 분명 뼈아픈 일이지만 그 발걸음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제작진 일동과 청취자들은 깊게 믿고 있다. 매 녹음마다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고, 다른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찬성 혹은 반대의 의견을 피력하는 일이 있었다.”는 이다혜 기자의 말처럼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이 튀어오르고 합치되기도 하는 뜨거운 논의의 현장을 직접 느껴보자. 변화를 꿈꾸고 함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연대의 힘이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수정, 이다혜, 최세희, 조영주
저자 : 이수정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사회심리학 석사 및 박사를 마쳤다. 또한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심리측정 석사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경기대학교에서 일반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인재개발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법무부 양성평등위원, 여성가족부 여성폭력방지위원, 대검찰청 전문수사 자문위원,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대법원 양형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사이코패스 성범죄 재범 위험 척도 등 다수의 심리검사를 개발했으며, 범죄심리학 논문을 여럿 발표했다.
BBC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중 1인이며, 주한 유럽연합이 선정한 대한민국 여성 대표이다.
저서로 《최신 범죄심리학》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등이 있다.

저자 : 이다혜
책, 영화, 여행, 여성 등 분야를 넘나드는 작가이자 《씨네21》 기자. 장르 문화 전문지 《판타스틱》의 편집, 취재 기자를 거쳤고 현재는 출판,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여성들의 권리와 삶에 대해 말하고 쓴다. 『아무튼, 스릴러』, 『출근길의 주문』,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등을 펴냈으며 팟캐스트 「이다혜 기자의 21세기 씨네픽스」,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을 진행, 도서를 공저했다.

저자 : 최세희
현재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콘텐츠 기획을 하고 있다. EBS FM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과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승열과 케일린의 해외문학 낭독 토크쇼: 잘 알지도 못 하면서」, 「박찬일 신기주의 미식무비」 등을 제작하고 있다.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제니퍼 이건의 『깡패단의 방문』, 『킵』, 『인비저블 서커스』, 『맨해튼 비치』,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을 공저했다.

저자 : 조영주
작가, 잡지 에디터. 사학과 영화 이론을 공부했다. 미쟝센 단편 영화제, 서울국제여성 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에서 일했고 잡지, 웹진, 라디오 방송 등에 영화와 대중문화에 관한 글을 기고했다. 『지식e』 시리즈, 『5분-세상을 바꾸는 시간』, 『경제e』의 해설 글과 『뉴스의 배경』, 『한국 순정만화 작가 사전』을 쓰고,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을 공저했다.

저자 : 김진숙
대한조선공사(옛 한진중공업)에서 최초의 여성 용접사로 일하다가 5년 만에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해고되었다. 그 뒤 36년을 해고자이자 노동 운동가로 살아 왔다. 2011년 1월 6일 한진중공업 정리 해고에 반대하며 309일 동안 크레인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끝에 노사 합의를 이끌어 냈다. 현재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 위원이다. 지은 책으로 『소금꽃나무』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서문 ― 서로 존재를 확인하고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세상 5

1부 아이들은 관대함과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자란다
― 아동/청소년 학대
그것만이 내 세상 아동 청소년 방임, 대물림되는 폭력의 시작 14
아카시아 ‘정인이 사건’의 문제점을 짚은, 정상 가족 신화의 폭력성 40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친족 성폭력, 반드시 말해져야 한다 68
히든 촉법 소년, 한국 사회가 미래 세대를 길러 내는 방법 88

2부 연대란 함께 옳은 방향을 바라보며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
― 기업/조직 범죄
밤쉘 권력형 성범죄, 거대 조직을 이기는 성숙한 연대의 힘 116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기업 범죄, 형사 처벌이 아니라 징벌적 손해 배상이 필요하다 140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불법 해고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법 158

3부 사이코패스 신화에 대한 허구와 진실
― 연쇄 살인
몬스터 적대감과 학대의 나비 효과, 여성 연쇄 살인범 206
조디악 과학 수사가 없던 시절의 일그러진 신화, 남성 연쇄 살인범 236
추격자 범죄 프로파일러의 탄생과 미화된 사이코패스 신화의 종말 258

4부 사람을 살리고 죽일 수 있는 ‘제도’
― 시스템의 진보
암수 살인 증인 신문, 진실을 둘러싼 고도의 게임 286
재심 ‘가학 수사’가 부른 비극, 허위 자백 310
더 헌트 성폭력 무고, 피해자 진술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 332

5부 편견을 감싸 안는 바람직한 공동체상에 대하여
― 혐오 범죄
범죄 도시 외국인 범죄, 과열 경쟁은 혐오 범죄를 부추긴다 362
소년은 울지 않는다 성 소수자 대상 범죄, 혐오범죄방지법이 필요하다 382
동백꽃 필 무렵 서로 연결되어 있는 지역 사회의 기적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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