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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 넘지 말아 줄래요? 나를 지키는 거리두기의 심리학

송주연 저 | 한밤의책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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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731095 / 272쪽 144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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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내 삶을 가로막는 나와 선을 그어라!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면 자기 자신보다 타인을 더 사랑하는 것 같다. 남에게는 친절하고 너그러우면서 나에게는 가혹하게 군다. 또, 자신을 남의 시선으로 평가하고 그에 맞춰 다그친다. 이 책의 저자인 송주연 상담사가 만나본 대부분의 사람들 또한 그랬으며, 그들이 삶에서 부닥치는 많은 문제는 거기에서 비롯됐다. 그래서 저자는 남을 대하듯 나를 더 사랑해야 한다고 말한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남이 먼저 나를 사랑해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를 사랑하지 못하게 막는 과거의 상처, 단점, 괴로운 생각 등과 선을 긋고 나를 바라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책에서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과의 경계를 바로 세우고, 보다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은 결코 나를 지킬 수 없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매우 민감하다. 누구에게도 미움받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살피고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모두와 잘 지내려고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다. 나를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애쓰는 동안 내 감정과 욕구는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고, 이것이 누적되면 결국 마음이 고장 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건강한 관계를 위해 가깝고 친밀한 사람들과 거리를 두라고 제안한다. 상대방의 요구를 거절하거나 선을 긋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꼭 나를 싫어하게 되는 건 아니다. 나아가 설사 타인이 나를 싫어하게 되더라도 그것이 내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라면 피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만 타인이 요구하는 삶이 아닌 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편견이 당신의 일상을 무너뜨리도록 내버려 두지 마라! 사회적 편견에 대항하고 이의를 제기하는 일은 늘 어렵다. 관행처럼 굳어진 고정관념에 홀로 맞서는 것은 달걀로 바위 치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때 누군가 용기 내어 부당하다고 외치면, “남들 다 참는데 혼자만 예민하다”는 비난이 일곤 한다. 그런데도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적 편견에 맞서기 위한 ‘예민한 감수성’이라고 말한다. 예민한 감수성이란 “어쩔 수 없다”며 사회적 편견을 묵인하는 것이 아니라, 날 선 감정으로 분명하게 대응하고 맞서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개성을 드러내지 못하게 막는 사회적 편견과 선을 긋고 목소리를 낼 때, 비로소 일말의 희망이 생긴다.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질 때 우리 사회는 건전한 다양성으로 물들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송주연
저자 : 송주연
한국상담심리학회의 1급 상담심리사다. 고려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7년간 기자로 일했다. 사람과 세상을 움직이는 힘인 마음에 이끌려 기자직을 그만두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에 진학해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대구에서 루트 심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모든 수를 품어주는 수학 기호 ‘루트(√)’처럼 사람들의 다양한 마음을 안아주고 있다. 또한 오마이뉴스에서 시민기자로 활동하며 평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담은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로 태어난 여자는 없다》가 있다.
내담자들을 상담하면서 저자는 심리적 고통이 대부분 ‘나’를 지킬 줄 몰라서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기 자신, 타인, 세상과의 ‘선 긋기’를 찾아냈다. 이 책은 그 노력의 결과물이다.

책 속에서

 

목차

프롤로그. 당신은 스스로를 지키는 걸 배운 적이 있나요?

1장. 내 삶을 가로막는 나와의 선 긋기
01 남을 대하듯 나를 대하라
02 내 안의 어린아이로부터 벗어나기
03 과거의 상처와 거리두는 법
04 아픔에서 벗어나 진짜 내 모습을 찾다
05 모든 것이 완벽할 순 없다
06 한계를 두려워하는 마음과 선을 그어라
07 부족한 것이 아름답다
08 나의 생각과 느낌은 내가 아니다
09 마음에 갇히지 않고 진정한 삶을 사는 법
10 직업은 하나의 역할에 불과하다
11 나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라

2장. 내 삶을 지배하려는 타인과의 선 긋기
01 내게 좋은 건 너에게도 좋을 거라는 착각
02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간격이 필요하다
03 가족의 마음을 존중하는 법
04 당신은 부모의 트로피가 아니다
05 “네가 있어 행복해”라는 거짓말
06 누구 때문에 행복해지는 건 아니다
07 타인에게 군림하거나 지나치게 맞춰주거나
08 나르시시스트로부터 나를 지키기
09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10 타인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11 멀어질 때 더욱 빛나는 우리

3장. 내 삶을 훼방하는 세상과의 선 긋기
01 편견의 벽을 넘어야 나답게 살 수 있다
02 마음은 세상의 영향을 받는다
03 내 안의 고정관념 깨뜨리기
04 가족에서 벗어나 나를 찾다
05 능력에 따른 차별은 당연하다는 믿음
06 능력주의의 덫에서 벗어나기
07 좋고 나쁜 성격은 어디에도 없다
08 행복한 내향인으로 사는 법
09 나이에 대한 편견은 자신에게 돌아온다
10 커버링하지 않는 삶을 위해

에필로그. 선을 그어야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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