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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MANI

이정진 저 | 이안북스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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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374260 / 144쪽 265 x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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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겨울의 울릉도는 눈에 부풀어 여름보다 더 커진 섬, 마치 큰 눈덩이가 바다에 떠 있는 것 같다.”
『SIMMANI』,「울릉도 알봉에서 지낸 하루하루(1월)」에서 발췌

이정진은 한지 위에 광활한 자연을 수묵화처럼 수놓는 대표적인 한국 여성 사진가이자 세계적 명성을 쌓아가며 사실성과 기록성에 본질을 둔 다큐멘터리 사진의 객관적인 태도에서 일찍이 벗어나 시각매체이자 조형예술로서의 주관적인 사진 세계를 구축하는 데 전념해왔다. 사진집 『SIMMANI』는 작가가 ‘뿌리깊은 나무’ 잡지의 사진기자로 활동하던 시기에 탄생한 보기 드문 다큐멘터리 작업을 담은 수작으로서, 35여 년 전 울릉도에서 우연히 마주친 노부부를 담은 이정진의 초창기 기록 사진이 주를 이룬다.

1987년부터 1년간 울릉도를 촬영하며 기록한 이 시리즈는 포토에세이 형식을 띠며, 1998년 『먼 섬 외딴 집』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다. 그로부터 33년 후, 이정진은 사진의 환기력과 기록적 가치로서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 사진들을 다시 정리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 연작의 본래 제목이었던 “먼 섬 외딴 집”은 산삼을 캐러 울릉도로 들어간 ‘채 씨’ 노인의 삶에 주목하면서 “심마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재구성되었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대학에서 공예를 전공하며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한 후, 잡지 『뿌리깊은 나무』의 사진기자로 활동하였다. 1988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를 졸업, 이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30여 년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에는 다큐멘터리 사진의 거장 프레데릭 브레너가 스테판 쇼어, 제프 월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 12명을 초청하여 진행한 이스라엘 프로젝트 《This Place》에 유일한 동양인으로 참여하여 〈Unnamed Road〉를 발표하였고, 이를 통해 국제 사진계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의 작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과 휘트니 미술관, 휴스턴 미술관, 호주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미술기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주요 작품집으로 『Wind』(SEPIA INTERNATIONAL INC, 2009), 『Unnamed Road』(MACK, 2014), 『Everglades』(NAZRAELI PRESS, 2016), 『Opening』(NAZRAELI PRESS, 2017), 『Desert』(RADIUS BOOKS, 2017)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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