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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893657 / 128쪽 190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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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진, 박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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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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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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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김주혁, 한정윤 외 서울대생 30인
- 19,800
- 16,920
- 16,650
- 20,700
출판사 리뷰
본문 속에서
크리스퍼 기술은 새로운 기술이고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유전자 편집이 일상화된 미래의 삶이 어떤 모습일지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 경이롭지만, 다소 섬뜩한 측면도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지구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는데, 전체 생명의 그물에 손을 대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혹은 자연스러운 진화 경로를 변화시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러다 언젠가 사람의 정의를 바꾸어야 하는 때가 오는 것은 아닐까?
-11쪽, ‘머리말’
유전자 드라이브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런 주장에 극도의 경계심을 보인다. 모기가 성가신 존재이고 별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살충제 회사를 먹여 살리는 것 말고는)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어떤 종의 생사를 결정할 권리가 있을까? 어떤 해충이 멸종시켜야 할 만큼 충분히 해롭다는 결정은 누가 내리는가? 그리고 그 기술이 과연 벌레에게만 사용되리란 보장이 있을까?
-55쪽, ‘반대’
털매머드를 되살리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 주장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들은 멸종 동물을 되살리는 것은 과거의 잘못을 만회하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환경에 저지른 손상을 회복시키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한다. 사실, 털매머드를 그들을 멸종하게 한 것과 동일한 세계에서 다시 살아가게 하는 것은 비윤리적일 수 있다. 털매머드를 멸종시키는 데 기여한 인간 활동(사냥과 서식지 파괴 같은)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다.
어떤 사람들은 털매머드의 엄니와 털가죽이 갑자기 암시장의 인기 품목이 되어 옛날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털매머드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110쪽, ‘예리한 질문’
하지만 과학자들은 ‘고장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크리스퍼 연장통을 사용해 유전자를 ‘고치려고’ 하는 것은 우리와 환경 사이뿐만 아니라 우리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
작용 방식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생식 계열 세포의 유전자 편집을 금지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답을 얻을 수 없는 질문들이 너무나도 많다.
변화시킨 특성이 유전되는 방법으로 유전체를 편집하면, 완전히 새로운 사람 종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지금 우리가 패션으로 자신을 정의하듯이, 유전자로 자신을 정의하는 날이 오진 않을까? 우리는 ‘좋은’ 유전자와 ‘나쁜’ 유전자를 결정할 권리가 있을까?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세계에서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우리가 어떻게 결정할 수 있는가?
질병과 개선을 분명하게 구분할 수 없다면(혹은 그런 결정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면), 모래 상자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편이 현명한 판단일지 모른다.
-114쪽, ‘신의 역할을 하다’
사회가 크리스퍼를 사용해 우리의 유전체를 편집하는 능력이 인간 진화의 자연스러운 일부일 가능성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논쟁의 핵심은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가 자신의 유전체를 조작할 정도로 충분히 똑똑하다면(그리고 그럼으로써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왜 그러지 말아야 하는가?
-120쪽, ‘찬성’
크리스퍼 기술은 새로운 기술이고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유전자 편집이 일상화된 미래의 삶이 어떤 모습일지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 경이롭지만, 다소 섬뜩한 측면도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지구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는데, 전체 생명의 그물에 손을 대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혹은 자연스러운 진화 경로를 변화시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러다 언젠가 사람의 정의를 바꾸어야 하는 때가 오는 것은 아닐까?
-11쪽, ‘머리말’
유전자 드라이브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런 주장에 극도의 경계심을 보인다. 모기가 성가신 존재이고 별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살충제 회사를 먹여 살리는 것 말고는)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어떤 종의 생사를 결정할 권리가 있을까? 어떤 해충이 멸종시켜야 할 만큼 충분히 해롭다는 결정은 누가 내리는가? 그리고 그 기술이 과연 벌레에게만 사용되리란 보장이 있을까?
-55쪽, ‘반대’
털매머드를 되살리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 주장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들은 멸종 동물을 되살리는 것은 과거의 잘못을 만회하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환경에 저지른 손상을 회복시키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한다. 사실, 털매머드를 그들을 멸종하게 한 것과 동일한 세계에서 다시 살아가게 하는 것은 비윤리적일 수 있다. 털매머드를 멸종시키는 데 기여한 인간 활동(사냥과 서식지 파괴 같은)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다.
어떤 사람들은 털매머드의 엄니와 털가죽이 갑자기 암시장의 인기 품목이 되어 옛날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털매머드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110쪽, ‘예리한 질문’
하지만 과학자들은 ‘고장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크리스퍼 연장통을 사용해 유전자를 ‘고치려고’ 하는 것은 우리와 환경 사이뿐만 아니라 우리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
작용 방식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생식 계열 세포의 유전자 편집을 금지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답을 얻을 수 없는 질문들이 너무나도 많다.
변화시킨 특성이 유전되는 방법으로 유전체를 편집하면, 완전히 새로운 사람 종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지금 우리가 패션으로 자신을 정의하듯이, 유전자로 자신을 정의하는 날이 오진 않을까? 우리는 ‘좋은’ 유전자와 ‘나쁜’ 유전자를 결정할 권리가 있을까?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세계에서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우리가 어떻게 결정할 수 있는가?
질병과 개선을 분명하게 구분할 수 없다면(혹은 그런 결정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면), 모래 상자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편이 현명한 판단일지 모른다.
-114쪽, ‘신의 역할을 하다’
사회가 크리스퍼를 사용해 우리의 유전체를 편집하는 능력이 인간 진화의 자연스러운 일부일 가능성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논쟁의 핵심은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가 자신의 유전체를 조작할 정도로 충분히 똑똑하다면(그리고 그럼으로써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왜 그러지 말아야 하는가?
-120쪽, ‘찬성’
머리말 10
1장 유전학으로 뛰어들다 13
유전체: 개인의 사용 설명서 | DNA | 유전자 | 염색체
2장 유전체를 고쳐 쓰다 23
유전공학의 역사 | 소개합니다, 크리스퍼! | 수수께끼를 풀다 | 카스9: 크리스퍼 뒤에 숨어 있는 실세 | 크리스퍼의 체계를 해킹하다 | 찾아서 잘라내기 | 찾아서 바꾸기
3장 더 나은 혈액 33
돌연변이를 만지작거리다 | 낫 적혈구 빈혈
+신중한 접근+ 과학자들은 크리스퍼를 활용한 낫 적혈구 빈혈 치료법을 개발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반대+ 설사 크리스퍼 요법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사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찬성+ 낫 적혈구 빈혈을 안고 태어나는 30만 명에게는 크리스퍼 유전자 요법이 생명을 구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예리한 질문+ 질병일까, 차이일까?
4장 돌연변이 모기 47
말라리아 재앙 | 유전자 드라이브
+반대+ 모기에게 말라리아 내성을 갖게 만들려고 번거로운 작업을 하는 대신에 그냥 모기를 없애는 편이 낫지 않을까?
+찬성+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말라리아 예방법은 완전하지 않다
+신중한 접근+ 크리스퍼 유전자 드라이브는 많은 생명을 구할 잠재력이 있지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예리한 질문+ 우리 마음대로 환경을 바꾸어도 될까?
5장 암 치료 61
암을 제거하는 방법? | 면역 요법
+찬성+ 암과 맞선 전쟁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무기를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신중한 접근+ 암을 치료하는 데 쓰기 전에 크리스퍼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반대+ 연구자들은 크리스퍼-카스9가 치료하는 암보다 유발하는 암이 더 적다는 사실이 입증될 때까지 사람의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예리한 질문+ 동물 실험을 계속해야 할까?
6장 완벽한 감자 75
최상의 감자 | 더 안전한 감자?
+신중한 접근+ 크리스퍼로 만든 식품은 불가피하게 GMO를 둘러싼 논란을 야기한다
+반대+ 식품을 어떻게 부르거나 정의하거나 간에, 많은 사람들은 실험실에서 식품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유전적으로 변형이 일어난 식품의 섭취를 우려한다
+찬성+ 전 세계에서 250개가 넘는 과학 기술 기관이 유전자 변형 작물의 안전을 보장한다
+예리한 질문+ GMO를 허용해야 할까, 금지해야 할까?
7장 건강한 가축 89
동물 복지 | 더 좋은 소고기
+반대+ 더 쉽게(그리고 더 안전하게) 가축을 개량하는 방법이 있다
+찬성+ 동물을 완전히 건너뛰어 고기를 생산할 수도 있다
+신중한 접근+ 세상 사람들은 실험실에서 만든 고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까?
+예리한 질문+ 크리스퍼 기술을 사용한 고기 생산이 수지맞는 투자가 아닐까?
8장 멸종 동물을 되살리다 99
애완동물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 | 멸종 생물 되살리기
+찬성+ 크리스퍼 기술을 동물에게 사용해야 할 이유가 충분히 있다
+신중한 접근+ 만약 유전자 편집 동물이 침입종이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반대+ 유전자 편집 동물이 세상에 나타날 준비가 되어 있느냐가 한 가지 문제라면, 또 다른 문제는 세상이 유전자 편집 동물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다
+예리한 질문+ 매머드를 다시 살려내는 것이 정말 좋은 걸까?
9장 더 나은 인류 111
신체 능력 향상 | 맞춤 아기
+신중한 접근+ 흥분에 휩싸여 무작정 나아가기 전에 잠시 한 걸음 물러서서 생각해보자
+반대+ 허젠쿠이는 이토록 과감한 실험의 승인을 어떻게 받았을까?
+찬성+ ‘세계 최초의 유전자 편집 아기’ 이야기가 증명하듯이, 만약 이 기술이 사용 가능하게 되면, 사람들은 결국 그것을 사용할 것이다
+예리한 질문+ 유전자 편집에 대한 여론
10장 미래의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123
+반대+ ‘크리스퍼’란 단어를 입에 올리기만 해도 벌금을 내야 한다. 카스9로 시험관 아기를 만들려고 시도했다고? 한동안 감옥에서 살아야 할 것이다
+찬성+ 오늘은 일진이 좋지 않다. 이미 출근이 늦었는데, 버스 뒤쪽에 앉아 가야 한다. 바코드 문신이 내가 유전적으로 열등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신중한 접근+ 아침에 일어났더니 컨디션이 좋지 않다. 그래서 크리스퍼 칩을 향해 손을 뻗는다
더 볼 만한 자료와 정보 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