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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교육과 지휘문화 미국과 독일의 장교교육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에 미친 영향

외르크 무트 저 | 진중근 역 | 일조각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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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3707920 / 36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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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외르크 무트
저자 : 외르크 무트
유타 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리드리히 대왕 시대 프로이센 군대의 탈영을 연구한 Flucht aus dem militarischen Alltag: Ursachen und individuelle Auspragung der Desertion in der Armee Friedrichs des Großen을 썼다.

역자 : 진중근
1975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1998년 육군사관학교 졸업(54기) 후 기계화보병사단, 기갑여단, 합동참모본부에서 근무했다. 독일연방군에서 기갑고군반(2002), 지휘참모대학(2010)을 수료했다. 현재 육군대학 전략학 교관으로 근무 중이다. 『전격전의 전설』(2007), 『독일군의 신화와 진실』(2016), 『롬멜과 함께 전선에서』(공역, 2018)를 번역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진중근

1975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1998년 육군사관학교 졸업(54기) 후 기계화보병사단, 기갑여단, 합동참모본부에서 근무했다. 독일연방군에서 기갑고군반(2002), 지휘참모대학(2010)을 수료했다. 현재 육군대학 전략학 교관으로 근무 중이다. 『전격전의 전설』(2007), 『독일군의 신화와 진실』(2016), 『롬멜과 함께 전선에서』(공역, 2018)를 번역했다.

책 속에서

조직의 성패는 최고지도부의 리더십에 달려 있다. 하부 조직이 많은 것을 보완해 주지만 ―특히 군 조직의 경우에는― 견실한 수뇌부가 필수적이다. ‘군의 두뇌’에는 종양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독일군을 관찰한 미군 장교들은 독일군 총참모부의 환상에 깊이 빠진 나머지 더 중요하고 훌륭한 독일군 장교단의 특성을 간과하고 말았다.
-55쪽


1학년 생도들은 입교 후 몇 주간 혹독한 괴롭힘과 인격 모독, 상식을 뛰어넘는 가혹한 육체적 훈련에서 살아남아야 했는데, 이 훈련은 소위 ‘짐승의 막사Beast Barracks’라고 불렸으며 이는 매우 적절한 표현인 듯하다. 이 과정 자체를 ‘가혹행위’라 부를 수 있을 정도였으며, 그 강도는 해마다 그리고 생도 중대마다 달랐다. 이것은 미국의 모든 사관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지속되어 왔다.
-66쪽

짐작할 수 있듯이, 앞에서 논의한 교육제도만큼 생도들이 받은 군사훈련도 시대착오적이었다. 대부분의 군사훈련 시간을 과도한 제식과 승마훈련에 낭비했고 웨스트포인트는 “승마 교습소”라 묘사되곤 했다. 승마는 제1차 세계대전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때에도 쓸모없는 기술이었다. 사격 훈련은 낡은 구식 소총과 하계 군사훈련 기간에 운용된 장비로 시행되었다.
-94쪽

독일에서는 인성 표출과 솔선수범이 동의어였다. 유년군사학교에서는 일반적으로 진두지휘의 필요성을 소년들에게 신조로 가르쳤다. 유년군사학교의 교장은 열 살짜리 생도에게조차 어떻게 죽을 것인지를 배워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했고, 전장에서 장렬히 전사하겠다는 태도가 독일 장교단에 깊이 뿌리내리게 되었다.
-117쪽

전쟁 이전에 미국 시찰단은 독일군의 전투 효율성이 높은 결정적 특징이 진두지휘의 리더십임을 인식하지 못했다. 독일군 부대들은 종종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월등히 우세한 적을 상대로 공격 또는 방어에 성공했다.
-118쪽

미국과 독일 간에 또 다른 두드러진 차이점은 교관과 학교장의 선발 방식이었다. 전투 경험이 풍부한 사람만이 육군의 학교 기관이나 전쟁대학에 보직되었고 교수 능력을 검증받았다.
-182쪽

여하튼 장교후보생은 임관하기 전까지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했다. 최종적으로 젊은 후보생에게 장교의 자질이 있는지를 ―대개 연대의 모든 장교와 협의한 후― 결정하는 사람은 연대장이었다. 독일군 장교후보생에게는 고립된 사관학교라는 인위적 환경이 아닌 야전부대의 실생활 자체가 시험이었다.
-208쪽

그렇다면 이런 질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독일군의 장교 교육이 훌륭한 ‘인성’과 의사 표현 능력을 가진 사람을 선발하는 데 크게 성공했고 독일군에 해악을 초래하거나 옳지 않은 불법적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전통이 있었다면, 어떻게 인종말살 전쟁을 벌인 나치 체제에 그렇게 대대적으로 협력하고 그것을 지원할 수 있었단 말인가?
-227쪽

목차

감사의 글
머리말
독일과 미국 육군의 장교 계급 일람표

제1장 서론: 미국과 독일의 군사적 관계와 독일군 총참모부에 대한 환상

제1부 장교 선발과 임관
제2장 ‘전우’는 없다: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의 생도
제3장 ‘죽는 방법을 배운다’: 독일의 생도

제2부 고등 교육과 진급
제4장 교리의 중요성과 관리 기법: 미국 지휘참모대학과 보병학교
제5장 공격의 중요성과 지휘 방법: 독일의 전쟁대학

제3부 결론
제6장 교육, 문화 그리고 결론

저자 후기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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