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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삼국유사 5 승려들과 효 이야기 일연이 들려주는 역사와 불교 이야기

일연 저 | 계림북스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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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3334038 / 184쪽 190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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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생생한 그림으로 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는다!
일연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와 불교문화 이야기 〈삼국유사〉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더불어 일연의 〈삼국유사〉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이에요. 일연은 몽골의 고려 침략으로 혼란에 빠진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희망이 필요하다고 보고, 홀로 방대한 자료들을 모아 〈삼국유사〉를 편찬했어요. 〈삼국유사〉는 고대의 신화와 전설, 삼국의 역사와 문학, 지리와 생활 풍속 등을 모아 만든 우리의 역사책이에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는 물론이고, 삼한, 부여, 가야, 발해, 후삼국에 대해서도 기록했지요. 또한 삼국 시대의 불교문화에 대해 자세히 기록해 불교 역사책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일연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생생한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으로 보는 삼국유사〉를 통해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에 빠져 보아요.

 

출판사 리뷰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일연
저자 : 일연
고려 후기의 승려. 보각국사(普覺國師)라고도 한다. 경북 경산(당시 경주의 속현이었던 장산군)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 출가하여 9세에 무량사에서 머리를 깎고 승려의 길로 들어섰다. 14세에 설악산 진전사에서 정식으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1227년 22세에 승과에 뽑히고 그 후부터 여러 사찰을 돌며 선관(禪觀)을 탐구했다. 41세에 선사, 54세에 대선사가 되었다. 몽고의 침입이 계속되는 동안 남쪽의 포산, 남해 등지에서 수행에 전념하다 56세에 원종의 부름을 받고 강화도로 가서 선월사 주지로 있으면서 설법하며 지눌(知訥)의 법통을 이었다.
63세에 왕명으로 선종과 교종의 고승 100명을 모아 개경에서 대장경 낙성회향법회를 강론하여 선교의 맹주가 되었다. 72세에는 충렬왕의 명을 받아 청도 운문사의 주지가 되어 왕에게 법설을 강론했다.
1283년 국존으로 추대되어 원경충조(圓經沖照)라는 호를 받았다. 말년에 연로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경북 군위의 인각사를 중축하여 그곳에 머무르며 《삼국유사》를 집필했다. 84세인 1289년에 인각사에서 입적했다.
저서로는 《삼국유사》 외에 《어록》《게송잡저》 《조정사원》 등 불교 관련 서적 80여 권이 있다.

역자 : 이미지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뛰어놀기보다는 혼자 공상하기를 즐기고,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보다는 공책에 이야기 짓기를 더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빈둥거리며 책 읽는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슈퍼맨이 나타났다!’로 MBC창작동화대상에 당선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작품으로는 〈감할머니의 신통방통 이야기보따리〉, 〈민재가 뿔났다!〉, 〈인터넷 숨바꼭질〉, 〈수원화성〉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우지현
북한산 아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숲과 도서관을 좋아하고, 날마다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걸었어〉, 〈울보 바위〉, 〈내가 태어난 숲〉, 〈느릿느릿 도서관〉이 있고, 그린 책으로 〈수학 도깨비〉, 〈아빠와 함께 걷는 문학 길〉,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 〈마고할미네 가마솥〉, 〈위기일발 지구를 구한 감동의 환경 운동가들〉, 〈송곳니의 법칙〉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선덕 여왕의 병을 고쳤어요
신라 선덕 여왕 때 일이에요. 여왕이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았는데 온갖 노력을 해도 나아지질 않았어요. 그래서 흥륜사의 법척 스님을 불러 병을 돌보게 했지요. 법척 스님은 오랫동안 여왕의 곁에서 병을 고쳐 보려 했지만 쉽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어요. 안 되겠다고 생각한 신하들은 밀본 스님을 모셔 오자고 여왕을 설득했어요. 당시 밀본 스님의 신통력은 온 나라에 소문이 자자했기에 기대를 걸었어요.
밀본 스님은 여왕의 명을 받들어 궁궐로 들어왔어요. 그러고는 여왕이 누워 있는 침실 밖에서 〈약사경〉을 읽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스님이 들고 있던 지팡이가 침실 안으로 날아들어 갔어요. 잠시 뒤 지팡이가 늙은 여우 한 마리와 법척 스님을 찔러 뜰 아래로 내던졌어요. 그러자 여왕의 병은 씻은 듯이 나았어요. 사람들이 모두 감탄하여 밀본 스님 앞에 머리를 조아렸는데 그때 스님의 정수리 위에 오색의 신비한 광채가 빛났어요. 


불경을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어요
선율 스님은 망덕사에서 시주받은 돈으로 〈육백반야경〉을 만들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를 완성하기 전에 갑자기 저승사자에게 잡혀가게 되었어요. 저승으로 온 선율에게 염라대왕이 물었어요.
“너는 인간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였느냐?”
“저는 노년에 불경을 완성하고자 했습니다. 한데 그 뜻을 미처 이루지 못하고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선율 스님의 대답을 듣고 염라대왕이 말했어요.
“너의 수명은 이미 다하였으나 좋은 뜻을 마치지 못하고 왔으니, 다시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서 보배로운 불경을 완성시키도록 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고는 선율 스님을 인간 세상으로 다시 돌려보내 주었어요. 


호랑이 처녀의 도움으로 벼슬을 얻었어요
다음 날, 호랑이가 성안으로 들어와 사람들을 해치며 날뛰었어요. 그 힘을 당할 수가 없어, 원성왕은 호랑이를 잡는 사람에게 벼슬을 주겠다고 했어요. 김현이 잡겠다고 나서자 왕은 벼슬을 내리며 격려했어요. 그는 칼을 들고 숲으로 갔어요. 처녀로 변신한 호랑이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어젯밤 약속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 제 발톱에 다친 사람들은 흥륜사의 간장을 바르고 그 절의 나팔 소리를 들으면 금방 나을 것입니다.”
처녀는 말을 마치고 김현의 칼을 뽑아 자신을 찔렀어요. 그러자 죽은 처녀는 호랑이의 모습으로 변했어요. 김현은 호랑이가 일러 준 대로 사람들을 치료했어요. 상처가 말끔히 낫자 그때부터 사람들은 호랑이에게 입은 상처는 이렇게 치료했지요.
그 후 김현은 벼슬에 올라 ‘호원사’라는 절을 세웠어요. 사람들에게 불법을 가르치며 호랑이의 명복을 빌고, 목숨을 희생해 자신에게 베푼 은혜를 갚았어요. 김현은 죽기 직전 이 일을 생각하며 〈논호림〉을 썼어요.


이생과 전생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와 석굴암을 세웠어요
대성은 이 일로 크게 감동하고 깨달아 불교를 믿고 의지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생의 부모를 위해서는 불국사를 세우고 전생의 부모를 위해서는 석굴암을 세운 뒤, 신림 스님과 표훈 스님에게 각 절에 머물도록 했어요. 또 아름답고 큰 불상을 세워 길러 준 부모의 은혜에 보답했지요. 결국 한 몸으로 전생과 이생, 두 세상의 부모에게 효도한 것인데 옛날에도 없던 드문 일이었어요.
대성이 석굴암의 석불을 조각할 때는 이런 일도 있었어요. 큰 돌 한 개를 다듬어 감실의 뚜껑을 만드는데 돌이 갑자기 세 조각으로 쪼개져 버렸어요. 대성은 화가 나 잠시 쉬다가 얼핏 잠이 들어 버렸어요. 그런데 그사이 하늘에서 신이 내려와 다 만들어 놓고 돌아갔어요. 대성은 일어나 급히 남쪽 고개로 올라갔어요. 그러고는 향나무를 태워 하늘의 신에게 공양을 올렸지요. 그때부터 그곳을 향고개라고 불렀어요.

목차

1장 신비한 힘을 지닌 승려 이야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혜숙 스님……12
- 살생을 즐기는 구참공을 꾸짖었어요
- 혜숙 스님이 구름을 타고 사라졌어요
신통력으로 병을 낫게 한 혜공 스님……16
- 어린 우조가 천진공의 병을 고쳤어요
- 우조는 삼태기를 지고 춤추는 혜공 스님이 되었어요
- 혜공 스님과 원효 스님이 말장난을 했어요
- 비가 와도 혜공 스님의 옷은 젖지 않았어요
삼국유사 배움터 선덕 여왕을 사랑한 지귀 이야기……24
물을 다스린 대현 스님과 법해 스님……26
- 대현 스님이 말랐던 우물물을 치솟해 했어요
- 법해 스님이 바닷물을 기울여 궁궐을 잠기게 했어요
귀신을 물리친 밀본 스님……30
- 선덕 여왕의 병을 고쳤어요
- 김양도의 집귀신들을 물리쳤어요
- 자만하던 인혜 스님을 혼내 주었어요
용을 항복시킨 혜통 스님……36
- 죽은 수달을 보고 깨달아 출가했어요
- 콩 한 말로 당나라 공주의 병을 고쳤어요
- 혜통 스님이 쫓아낸 용 때문에 정공이 죽었어요
- 효소왕이 보낸 군사를 혼내 주었어요
- 신문왕의 종기를 고치고 신충의 원한을 풀어 주었어요
비법으로 당나라군을 물리친 명랑 스님……46
- 용궁에 가서 비법을 전한 후 황금을 시주받았어요
- 문무왕의 부탁으로 적을 물리쳤어요
지팡이를 부리는 양지 스님……50
- 지팡이가 날아다니며 시주를 받았어요
-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며 진흙을 옮겨 쌓았어요
삼국유사 놀이터 알맞은 이름 쓰기……54

2장 신통하고 놀라운 이야기
선도산의 성스러운 여인, 신모……58
- 지혜 스님 꿈에 나타나 불전을 수리하게 했어요
- 솔개가 멈춘 곳에 집을 지었어요
- 박혁거세와 알영을 낳았어요
성인을 만난 경흥 스님……64
- 관음보살이 경흥 스님의 병을 고쳐 주었어요
- 문수보살이 경흥 스님의 어리석음을 꾸짖었어요
귀인을 알아보지 못한 사람들……68
- 부처가 초라한 모습으로 나타났어요
- 삼장 법사가 옷에 음식을 주었어요
불경을 완성하기 위해 되살아난 선율 스님……72
- 불경을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어요
- 인간 세상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 여인을 만났어요
- 여인의 부탁을 들어주고 불경을 완성했어요
까마귀가 맺어 준 인연……78
- 까마귀가 낭지의 제자가 되라고 했어요
- 낭지 스님이 지통 스님에게 예를 올렸어요
- 낭지 스님은 구름을 타고 다녔어요
연꽃 때문에 세상에 알려진 연회 스님……84
- 연못에 핀 연꽃이 시들지 않았어요
- 임금의 명을 받아 궁궐로 들어갔어요
삼국유사 배움터 사람들을 도와주는 수행자, 보살……88
삼국유사 놀이터 알맞은 것끼리 연결하기……90

3장 속세를 떠나 숨어 산 사람들 이야기
고요함을 원했던 혜현 스님……94
- 죽은 후에도 혀는 붉고 부드러웠어요
벼슬을 그만두고 승려가 된 신충……96
- 잣나무 아래에서 약속했어요
- 절을 세우고 왕의 복을 빌었어요
포산의 거룩한 두 승려, 관기와 도성……100
- 나무를 구부려 서로를 맞이했어요
- 향나무가 촛불처럼 빛났어요
공을 드러내지 않고 숨어 산 물계자……104
- 전투에서 세운 공로를 인정받지 못했어요
- 거문고를 지니고 산으로 들어갔어요
포천산의 다섯 승려들……108
- 큰 빛을 내며 서쪽 하늘로 올라갔어요
국사로 모셔진 영여 스님……110
- 아무도 모르게 사라졌어요
염불 소리가 한결같은 염불 스님……111
- 아미타불을 외는 소리가 성안까지 들렸어요
삼국유사 배움터 불교의 상징, 연꽃……112

4장 진실한 마음이 하늘에 닿은 이야기
정성껏 불공을 드려 극락에 간 욱면……116
- 일을 마치고 밤낮으로 불공을 드렸어요
- 갑자기 지붕을 뚫고 솟아올랐어요
- 부석사의 소가 욱면으로 환생했어요
- 욱면이 극락에 간 후 주인이 절을 세웠어요
호랑이 처녀를 사랑한 김현……124
- 탑돌이를 하다가 사랑에 빠졌어요
- 호랑이 오빠들을 대신해 벌을 받기로 했어요
- 호랑이 처녀가 은혜를 갚으려고 했어요
- 둘은 슬퍼하며 헤어졌어요
- 호랑이 처녀의 도움으로 벼슬을 얻었어요
거지 여인을 구한 정수 스님……134
- 얼어 죽을 뻔한 여인을 구해 주었어요
어머니의 뜻을 따른 진정 스님……136
- 하나뿐인 솥을 부처님께 시주했어요
- 어머니의 설득으로 출가했어요
- 돌아가신 어머니가 꿈에 나타났어요
두 세상의 부모를 섬긴 대성……142
- 가난한 집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 재상의 집 아들로 환생했어요
- 이생과 전생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와 석굴암을 세웠어요
어머니를 위해 자식을 묻으려고 했던 손순……148
- 아들을 묻으려던 땅에서 돌종이 나왔어요
- 종소리를 들은 흥덕왕이 상을 내렸어요
눈먼 어머니를 봉양한 가난한 딸……152
- 한 여인이 눈먼 어머니를 끌어안고 울고 있었어요
- 효종랑이 여인의 효심에 감동했어요
삼국유사 배움터 불국사 석가탑에 얽힌 이야기……156
삼국유사 놀이터 순서대로 번호 쓰고 이야기 만들기……158

5장 승려들이 지어 부른 향가 이야기
극락으로 간 두 승려, 광덕과 엄장……162
- 광덕 스님이 먼저 극락세계로 갔어요
- 엄장 스님이 부끄러워 물러났어요
- 광덕 스님이 원왕생가를 지어 불렀어요
노래로 도적을 깨우쳐 준 영재 스님……168
- 도적들이 스님을 위협했어요
- 도적들이 영재 스님의 노래에 감동했어요
도솔가와 제망매가를 지은 월명 스님……172
- 두 개의 태양이 떠올랐어요
- 월명 스님이 도솔가를 지어 불렀어요
- 죽은 누이를 위해 제망매가를 지었어요
노래로 혜성을 막은 융천 스님……178
- 혜성가를 지어 부르자 일본군이 물러갔어요
삼국유사 배움터 우리나라 최초의 노래집, 〈삼대목〉……180
삼국유사 놀이터 알맞은 제목 쓰기……182
삼국유사 놀이터 정답 ……184
〈부록〉 삼국 시대의 지도와 불교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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