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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그림책 수업 원고 한 편이 완성되는 금요일의 기적

채인선 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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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583281 / 416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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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내 짝꿍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의 작가 채인선이 알려주는
그림책 글쓰기에 대한 체험적 노하우!
금요일 오후에는 원고 한 편을 손에 쥐는 ‘금요일의 기적’


《일주일 그림책 수업》은 그림책을 창작하고자 하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던 채인선의 그림책 워크숍을 엮은 책이다. 이 워크숍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는 그림책의 플롯과 구조, 문체 등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오후에는 실제로 원고를 써 보고 수정하고 합평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의 형식을 그대로 갖춘 《일주일 그림책 수업》은 그림책 글쓰기에 관한 풍부한 예시와 창작 경험을 담고 있어,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그림책 창작에 대한 영감을 전해 준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채인선
저자 : 채인선
소설가 박완서로부터 “우리의 전통적 익살에다가 서구적인 세련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고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가 가장 큰 미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1997년 문단에 입성했다. 데뷔작은 창비어린이 제1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로 당선된 《전봇대 아저씨》이다. 같은 해 《내 짝꿍 최영대》, 1998년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가 연이어 나오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림책과 동화책, 논픽션 교양물 등 60여 권의 어린이책을 출판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으로는 《내 짝꿍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아름다운 가치 사전》, 《나는 나의 주인》, 《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 《원숭이 오누이》 등이 있다. 그림책 글쓰기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뉴질랜드 어린이책의 대모 격인 조이 카울리와의 만남과 테사 듀더의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이 계기가 되었다. 2004년, 출판 관계자들과 우 리책 사랑모임을 조직해 활동했고 2009년에는 한국 그림책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한국 그림책 연구회’를 열어 활동했다. 또한 수년간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열었으며 상상마당 볼로냐 워크숍에 강사로 참여했고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에서 그림책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다. 《일주일 그림책 수업》은 그간의 워크숍 내용을 엮은 것으로 그림책에 대한 각별한 시선과 풍부한 예시, 창작 경험이 담겨 있어 그림책 예비 작가뿐 아니라 그림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유쾌한 지식과 창작의 비밀을 전한다.
2018년에 어머니의 고향인 충주에 정착해 1000평의 땅을 일구며 살고 있고 일요일마다 다락방도서관을 열고 있다. 학교와 도서관 강연, 글쓰기 강좌, 교사 연수 등의 외부 활동이 없는 날은 오후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다가 밖으로 나가 밭일을 한다.

책 속에서

의인화를 하려면 꼭 해야 할 이유가 있거나 적어도 의인화를 해서 더 좋은 이유가 있어야 한다. (...) 사람을 대체한 주인공이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되지 않을 만큼 당위성이 있어야 아이들은 이야기에 의심 없이 훅 빠진다. “이거 진짜구나.” 하고. -45쪽


구조는 옷본과 같다. 즉, 이야기의 기본 틀이다. 이야기를 척척 잘 만드는 사람은 이 틀이 머릿속에 내재되어 있다. 아마 다독가의 머릿속에도 이 틀이 있을 것이다. 이 틀을 꺼내어 우리가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지 살필 생각이다. -121쪽


한 가지 더 주문할 것은 펼침면 페이지마다 변화나 변화의 조짐을 담고 있는 요소를 넣으라는 것이다. 특히 첫 페이지는 이야기에 발동을 거는 동력이 필요하다. 그 동력은 감정을 일게 하고 호기심과 궁금증을 던진다. -288쪽


사실 결말에서 독자를 불만족스럽게 하면 평생 만회할 기회가 없다. 기절초풍할 이야기나 배꼽을 잡고 웃을 사건, 가슴을 졸아들게 할 만한 일 들을 다 풀어놓고 마지막에 “뻥이야!” 하는 식이라면 독자는 기분이 상할 것이다. –316쪽


그림책 원고는 원고 매수에서 일차적으로 다른 서사 매체와 변별성이 있다. 나는 10포인트로 맞춰 놓고 작업을 하는데 A4 용지로 3~4장. 페이지마다 한 행씩 띄고, 한 페이지에는 보통 5행, 길어야 8행 정도로 쓴다. 윌리엄 스타이그는 글밥이 많은 그림책으로 그림책 읽어 주는 엄마들에게 악명이 높은데, 읽는 재미가 있어서 읽을 때나 들을 때 지루할 틈이 없다. -366쪽

목차

작가의 말·····4
프롤로그·····12

첫째 날
오전
그림책의 요건과 정의·····27
픽션 그림책의 내력과 종류·····35
중심 내용·····48
오후
이야깃거리를 모으자!·····60
비평의 눈을 키우자·····70

둘째 날
오전
주제·····81
이야기의 효능·····89
플롯·····105
구조·····120
오후
플롯 실험·····143
서두를 어떻게 시작할까?·····155

셋째 날
오전
문체·····171
주인공의 요건·····185
이야기의 유형·····202
오후
중반 고개를 어떻게 넘을까?·····216
중반의 지루함을 날리는 장치들·····227

넷째 날
오전
시점·····243
글과 그림의 상보성·····261
오후
문장과 단락 쓰기·····284
결말을 어떻게 맺을까?·····311

다섯째 날
오전
그림책 쓰기의 최종 기술·····325
원고 제출과 계약·····342
그림책이 완성되는 과정·····347
오후
원고 제출 전, 점검 사항·····360

에필로그·····368
자주 받는 질문들·····374
이 책에 나오는 책들·····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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