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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는 없다 1 노랫말

강효백 저 | 지식공감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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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225935 / 320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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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런 <애국가>를 70년이 넘게 부른 국민이라면…. 《애국가는 없다》를 다 읽고 나면 작고하신 어느 전 대통령의 유명했던 일갈이 떠오릅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무지한 탓이라면 좀 덜 부끄러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시안게임, 올림픽, 월드컵에 주요 국제 행사라면 치러보지 않은 행사가 없고, 세계 경제순위 10위권에,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은 지가 언제인데…. 대한민국, 이제 좀 쪽팔리게 안 살아도 되지 않습니까? 아직도 몰라서? 친일 코드로 가득 찬, 친일파 작곡 논란이 가득한 <애국가>를 자랑(?)스럽게 국내외 행사마다 부르고 있다면, 조상님 보기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물론 그 조상님이 친일파였다면 좀 덜 부끄러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미국은 인종차별에 대한 저항과 인권 수호 의지의 표출 차원에서 국가(國歌)가 제창될 때마다 ‘무릎꿇기’ 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 책 《애국가는 없다》를 읽고 나면 이제 대한민국 국민이 <애국가>가 제창될 때마다 ‘무릎꿇기 운동’을 벌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당장 다가오는 8·15일 광복절 행사에서부터 <애국가>를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들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마음이 괴로워집니다. 이번 광복절 행사의 애국가 제창 순서에는 조용히 방구석에서 무릎을 꿇어보렵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효백
저자 : 강효백
경희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만사범대학에서 수학한 후 대만 국립정치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대만대표부와 상하이 총영사관을 거쳐 주중국대사관 외교관을 역임했고 2003년부터 경희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수(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
윤봉길 의사 체포 시 사진이 일제의 조작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여 모든 교과서에서 문제 사진을 삭제하게끔 했고(1999~2011년), 이어도 중국 측 기점 수정을 발견하여 제주-이어도 해역 1만㎢ 이상을 우리나라 해역으로 확대된 지도로 변경하게끔 했다(2008~2009년). 일본 연호와 이완용 등 친일인명만 한자 변환되던 아래한글WP에서 ‘고려(高麗)’ 등 역대 한국 국호와 애국지사 인명도 한자 변환이 되도록 개선했다(2018~2019년). 『두 얼굴의 무궁화?국가상징 바로잡기』, 『창제』, 『동양스승 서양제자』, 『중국의 슈퍼리치』, 『중국내 한민족 독립운동 100대 사적지(CD롬)』 등 문·사·철·법서 28권을 저술하고 학술논문 36편과 칼럼 600여 편을 썼다. 여생을 애국가와 나라꽃 등 국가상징과 국헌·국법·국문·국사·국토·국학 바로잡기에 바칠 것을 각오로 다산과 백범의 맥을 잇는 실사구시 스마트민족주의 新실학을 추구하고 있다.

책 속에서

1945년 해방공간부터 1990년대 말까지 각계 인사와 선행연구자들은 좌우와 보혁 가릴 것 없이 역사 전개의 매시기마다 애국가의 문제점(주로 가사)을 지적하면서 새 국가 제정을 주창해왔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부터 가사에 관한 언급은 사라지고 작곡자의 친일과 곡의 표절이 논점의 주를 이루고 있다. -p.57

1895년~1910년은 한국이 독립국이었다는 시대 인식의 치명적 착오가 오늘날 친일 잔재의 유지 또는 옹호 현상과 함께 왜색의 〈애국가〉를 낳았다 -p.62

외세의 지배로부터 독립을 이룩한 나라들의 국가는 오랫동안 주변에서 들려왔던 국가와 매우 흡사하다. 식민지의 멍에를 떨쳐 내고자 하는 욕망에도 불구하고 신생 독립국의 많은 국가는 제국주의 나라의 국가를 기반으로 한다 -p.65

중국이 한국의 영해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하는 까닭은 일본 편을 드는 게 아니라 동중국해를 ‘동해’라 칭하기에 구별하기 위해서이다. 마찬가지로 일본이 한국의 영해 동해를 ‘일본해’라고 망언·망동하는 이면엔 네 가지 구별을 위한 이유가 숨어 있다. -p.99

동해(도카이)에서 백산(하쿠산)까지’는 일본 백산 신앙 성지 필수 참배노선을 말한다. -p.104

명사의 사용은 의식적으로 선택해서 사용하나 조사는 무의식적으로 쓰는 게 사람의 언어 습성이다. 따라서 남산 위에 ‘위에’는 일본인이 아니면 쓸 수 없는 표현으로 애국가의 실제 작사자는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으로 합리적 의심된다.-p.126

‘정이품송’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소나무라면 일본 소나무 중 가장 유명한 소나무는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옛 성터 남산기슭에 있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철갑을 두른 소나무 ‘개괘송(鎧掛松; 요로이가게마쓰)이다. -p.130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라는 애국가 2절 후단의 가사는 철마다 몰아닥치는 폭풍우로 받는 피해, 바람서리가 계속되는 열악한 일본 열도의 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간난의 세월을 겪어내는 일본인과 내선일체화된 조선 식민지인의 기상이다. -p.139

이토의 설계는 완벽하고 영구적인 일본의 위성국이었다. 굳이 합병하지 않아도 일본 천황에 충성을 다하는 대한 사람으로, 종주국 대일본제국에 종속하는 위성국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고 싶었다. -p.150

현대국가의 존재의의는 국민의 정의로운 자유를 최대한 증진하는 것이지 국민의 국가에 대한 충성을 요구하는 건 결코 아니다. 설령 충성의 대상이 한국이라도 ‘충성’을 애국가에 담는 것은 자유 민주 헌법 정신 위반이다. 퇴출해야 마땅하다. -p.166

“서울에서 눈 감으면 코 베어 속담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두 눈 멀쩡히 뜬 채 광활한 천 리 북방영토가 베어졌다. ‘무궁화 삼천리’ 애국가 후렴의 무한 반복 학습으로... -p.197

일제는 무궁화 3천리 애국가 후렴을 암송케 하여 한국에서 만주를 분리, 한국을 식민 지배했다. 다시 일제는 인민 3천만 인민 3천만 만주 국가 가사를 반복 암송케 함으로써 만주와 몽골을 분할, 만주를 괴뢰화 통치했다. -p.226

 

 

목차

추천의 글-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추천의 글-김원웅 광복회장
머리말

제1장-애국가 친일코드
01. 새 국가(國歌) 제정 논쟁 75년사
02. 일제에 빙의된 애국가
03. 악마는 가사에 있다

제2장-전렴
01. 애국가 첫 소절부터 일본식 표현
02. ‘하느님’은 누구이고 누구를 위한 만세인가?
03.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소름 돋는 정체
04. 바람서리, ‘폭풍우로 인한 피해’ 일본 고유어
05. 애국가에만 있는 극난해 한자어 ‘공활’
06. 항성 없이 위성 ‘달’만 있는 세계 유일 국가
07. ‘자유’ 없이 ‘충성’만 있는 세계 유일 국가

제3장-후렴
01. 무궁화, 꽃나무로 위장한 욱일기
02. 4천 리, 대한 영토를 1/4로 참절한 원흉
03. 20세기 초에도 만주는 우리땅
04. 한국 애국가는 ‘삼천리’, 만주 국가는 ‘삼천만’
05. ‘화려강산’에 숨은 간교 화려한 친일 코드

제4장-한일 애국가류 비교
01. 한·일 <찬미가> 비교
02. 한국 <애국가> vs 일본 <애국행진곡>
03. 애국가 50개 낱말 일본 애국가류와 비교

부록
01. 신기한 세계 국가 20선
02. ‘네 땅도 내 땅’ 진격의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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