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33311530 / 248쪽 175 x 23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유시민
-
송은정
-
권예나 , 김민정
-
조영권
- 17,010
- 16,200
- 17,820
- 16,200
- 여행/취미/레저 > 취미 > 꽃꽃이/분재/수석/원예
출판사 리뷰
고승태 교수는 필자의 전공과 같은 화학공학을 공부하고, 세부 전공도 분리기술에 속하는 학문이었기 때문에 한국화학공학회 분리기술부문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서 함께 활동한 오랜 후배이다. 전통 도자기 제작, 인삼/산삼 역사, 전통견인 불개 보존 등 여러 면에서 자신의 시야를 넓히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무척이나 자유 분망한 사람에 속하지만, 집념과 끈기 역시 녹녹하지 않다. 인삼(산삼)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인삼사(人蔘史) 전 7권을 13년에 걸쳐 단심의 힘으로 출판 80여 년 만에 최초로 완역한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고 교수에게는 국화는 인삼 이상으로 각별하다. 본인 스스로가 국화의 계절이 다가오면 “저의 전공은 꽃 화의 花工學입니다”라고 소개하곤 했다. 그만큼 본인 스스로가 대국 재배를 즐겼던 것 같다. 일본에서 분리기술 관련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 해, 귀국길에 당시 고교수가 살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집 근처의 공터에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동네 주민들을 지도하며 온실 가득히 대국을 키우며 즐기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후, 다시 고교수가 키운 대국을 보게 된 것은 동양대학교에서였다. 1987년에 귀국하여 동양대학교에 둥지를 틀고, 그다음 해에 원예부를 창설하여 대형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대국을 키워 개최한 1회 동양국화대전을 통해 고교수의 작품을 제대로 접하게 된 것이다. 그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어른 머리보다 큰 대국은 국화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이렇게 시작한 전시회는 예산이 중단된 10회까지 한해도 빼지 않고 이어졌으며, 평판도 날로 높아져 고 이의근 경북도지사까지 관람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평판에 힘입어 과천 서울랜드의 초청으로 서울랜드 장미관에서 한 달에 걸친 대국전시회도 개최하였다. 동양국화대전이 중단된 후, 고교수가 가지고 있던 대국에 대한 정열은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부대 행사로 개최된 드림랜드 국화대전으로 이어졌다.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드림랜드 국화대전 개최를 위한 대국 재배 자문으로 초청받고 매주 수도권매립지공사 국화 재배 온실을 방문하여 지도를 하고, 때론 밤을 지새우며 작업을 하여 아시안 게임에 맞추어 성공적 개최에 일익을 다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드림랜드 국화대전 개최를 위한 대국 재배 자문을 여러 해 계속하며 대국에 대한 자세를 흩뜨리지 않았다 한다. 고 교수의 대국 재배 책자 출간은 뜻밖이 아닌 기다리고 있던 소식이다. 무척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출판으로 알고 있다. 33여 년간 대국을 재배하면서 대국 재배 교재 출간을 위해 경험을 정리하고, 사진 촬영을 하며 또 참고 서적을 열람하고, 동호인과 논의도 하면서 기어코 완성한 “대국 재배”는 대국 재배 동호인들에게 많은 실질적 도움을 주어 우리나라 대국 문화를 한 단계 높일 것을 믿어 조금도 의심치 않으며, 대국 재배로 그치지 않고 분재국과 현애국 재배책 출판도 이어지기를 바라는 바이다. 아무쪼록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하여 대국 재배에 대한 지식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 순리에 대한 사랑, 국화 문화 창달에 대한 사랑, 대국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추천의 글로 대신하고자 한다. 키스트 연못가에 앉아 공학박사 최대기 삼가 씀
서울공고 요업과 재학시절(1973년), 방학 기간을 통해 만든 청자, 백자 작품을 전시한 국립공보관(당시 덕수궁 모퉁이)에서 작품 안내 중에 옆 전시실에 전시된 3간작의 대국을 처음 접했을 때의 첫 느낌은 신기함 그 자체였다.
그로부터 다시 대국을 보게 된 것은 20여 년이 지난 일본에서였다. 나고야에서의 공부를 마치고 직장을 잡은 곳이 치바(千葉)였는데, 그곳 야치요시(八千代市) 국화회의 전시작품을 관람하고는 국화에 푹 빠지게 되었다. 복조작, 달마작, 3간작, 다간작 및 분재작 등을 접하고는 그 자리에서 야치요국화회에 가입을 하고 국화 재배를 공부하기 시작하였지만, 첫해 분양받은 묘가 소국 품종인지도 모르고 3간작으로 키워 초가을에 3송이의 작은 꽃을 피웠을 때는 실소를 금할 수 없었던 경험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 대국 재배의 1인자라 할 수 있는 현 일본국화회 회장인 요시다다께오씨(吉田武雄)의 제자로 입문하여, 7여년간 대국 재배에 대해 깊이 있는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으며, 그 후 곡까엔(國華園) 전국대회에서 입상, 히비야(日比谷) 대회에서 준우승 및 각 지역대회에서 다수의 우승 등의 경력을 쌓아가면서도 끝을 측량할 수 없는 국화 재배기술에 더욱 매료될 수밖에 없었다.
근무처였던 일본 토요엔지니어링의 사내 원예부에도 가입하여 활동의 체계화, 주거 아파트 단지에 국화회 설립 등으로 지역사회의 활동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다가, 귀국 후 동양대학교 교정에서의 10회에 걸친 국화전시회, 과천 서울랜드 장미관에서의 특별전시회, 수도권매립지 공사 국화전시회 자문 및 특별전시회 등의 활동을 지속하며 국화 재배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오면서 재배법 및 재배 경험에 의한 자료 정리와 사진을 촬영해왔다.
주변의 요구도 있고 해서 24년에 걸쳐 정리해온 자료를 바탕으로 대국 재배에 관한 책을 집필하여 출간하게 되었다. 바라건대, 이 책이 대국이 주는 웅대함과 아름다움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2021년 3월 영주 소백산 자락에서
花工學 博士 고승태
권두언
추천사
국화의 역사
국화 개론(槪論)
제1장 / 대국(大菊)의 종류와 인기 품종
① 대국(大菊)의 종류와 인기 품종 / ② 후국(厚菊) / ③ 후주국(厚走菊)
④ 관국(管菊) / ⑤ 국화의 특이 품종
제2장 / 대국 재배 기초 지식
① 대국 재배의 3대 포인트 / ② 국화재배용 화분 / ③ 도구 / ④ 배양토
⑤ 비료 / ⑥ 재배장소 / ⑦ 물주기 / ⑧ 병충해 방제
⑨ 묘(苗) 만들기 / ⑩ 가식(假植) / ⑪ 적심(摘芯) / ⑫ 가지 정리
⑬ 가지 유인(整枝) / ⑭ 정식(定植) / ⑮ 정식 후의 관리
제3장 / 대국 분상(盆上) 재배의 종류
① 분상 3간작 / ② 달마 / ③ 복조 / ④ 분상 7간작
제4장 / 분상 대국 관리 12개월
① 1월의 관리 / ② 2월의 관리 / ③ 3월의 관리 / ④ 4월의 관리
⑤ 5월의 관리 / ⑥ 6월의 관리 / ⑦ 7월의 관리 / ⑧ 8월의 관리
⑨ 9월의 관리 / ⑩ 10월의 관리 / ⑪ 11월의 관리 / ⑫ 12월의 관리
제5장 / 작품 종류별 재배기법의 포인트
① 분상 3간작 / ② 달마 / ③ 복조(福助) / ④ 분상 7간작
제6장 / 저자 추억 모음
제7장 / Q & A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