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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패브릭 dear fabric 프로세스를 이해하며 만드는 패브릭 굿즈 제작 가이드

임은애 저 | 지콜론북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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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059083 / 20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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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나만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패브릭 굿즈 제작 바이블 브랜드를 만드는 예비 창업자, 카페나 꽃집 등 가게에서 사은품을 만들고 싶은 사장님, 이벤트를 위해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홍보 담당자 등 패브릭 굿즈가 필요한 이들에게 저자는 제작 방법과 경험을 요약해 실무에 바로 적용하도록 안내한다. 제품별 작업지시서를 세세히 기록해 바로 제작에 응용할 수 있도록 수록하였다. 전체적인 제작 과정은 비슷해 보여도 제품마다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공정이 있다. 반팔 티셔츠의 네크라인 마감, 파우치의 끈 위치 조정하는 방법, 천 가방을 만들었을 때 나염의 위치는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등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이 책에 담았다. 애정을 가지고 나만의 패브릭 제품을 만들고 싶어도 낯선 분야이기에 제작을 망설였다면, 『디어 패브릭』과 함께 하나씩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찾아보길 바란다. 기본부터 차근차근, 단 한 권으로 만드는 완성도 높은 제작 노하우 1장 ‘제작 기본’에서는 제작 프로세스를 설명한다.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상품을 만들게 되면 훨씬 더 수월하고 완성도 있게 제품을 만들 수 있다. 2장 ‘원단과 부자재’는 섬유, 원사, 원단의 성질을 살펴보고 패브릭 굿즈에서 많이 사용하는 부자재를 다룬다. 각 섬유의 성질은 어떠하고, 왜 혼방 소재를 사용하는지, 각 원단에 맞는 세탁 방법도 소개한다. 세탁 라벨이기도 한 케어 라벨에 들어갈 아이콘을 찾아서 내가 만든 굿즈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복잡한 영수증 보기와 같은 현장 팁이 가득하다. 3장 ‘제작 실전’에서는 앞에서 배운 프로세스를 이해한 후 제작 과정을 하나씩 따라가며 만드는 방법을 안내한다. 굿즈에 따른 봉제 방법, 작업지시서에 꼭 넣어야 하는 사항 등을 놓치지 않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패브릭 제작자의 인터뷰도 다루고 있다. 봉제 공장과의 소통 문제, 제작자의 아이디어, 제품의 유통까지 패브릭 제작의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편집자의 제작 노트 회사 사은품으로 천 가방을 만들기 위해 공장에 무작정 전화했습니다. 공장 사장님께서 “완사입이에요? 임가공이에요?”라고 묻는 순간,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라 정적이 흘렀습니다.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사장님께 차근차근 설명을 부탁드린 후에야 생산 방식의 차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디자인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고요. 생산 절차를 이해하고 있으면 공장과 의사소통이 편하고, 섬유의 성질을 알아야 더욱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 책을 만들면서 어떤 천을 골라야 하는지, 작업지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공장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주문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쯤 패브릭 굿즈를 만들고 싶었던 독자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임은애
저자 : 임은애
봉제 경력 40년 차인 부모님의 딸이자, ‘중랑패션봉제협동조합’과 ‘한국봉제산업협회’에서 활동하는 패브릭 굿즈 제작자. 티셔츠와 천 가방을 만드는 브랜드 티집을 운영하고 있다.

머리말

회사 사은품으로 천 가방을 만들기 위해 공장에 무작정 전화했습니다. 공장 사장님께서 “완사입이에요? 임가공이에요?”라고 묻는 순간,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라 정적이 흘렀습니다.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사장님께 차근차근 설명을 부탁드린 후에야 생산 방식의 차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디자인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고요. 생산 절차를 이해하고 있으면 공장과 의사소통이 편하고, 섬유의 성질을 알아야 더욱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 책을 만들면서 어떤 천을 골라야 하는지, 작업지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공장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주문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쯤 패브릭 굿즈를 만들고 싶었던 독자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책 속에서

처음 시작했을 때 궁금한 게 정말 많았어요. 원단은 어디서 찾고, 어떻게 사는 것인지부터 검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원단 시장에서 스와치를 못 얻어와서 속상했던 기억도 있어요.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속 시원하게 물어볼 곳이 없었죠. 저 역시 발품을 팔며 공장 사장님들께 여쭈어보고, 제작 수업을 찾아다니고, 제품을 만들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하나씩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잖아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는 사람에게도, 특별한 굿즈를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도요. 제작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조금 먼저 알게 된 정보를 나누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 6쪽

작업지시서는 디자이너와 생산자 사이의 소통 자료입니다. 패브릭 굿즈는 한 사람이 만드는 게 아니라 재단사, 봉제사, 외주 업체 등 여러 전문가와 함께 만드는 작업이기에 약속된 자료가 있어야 처음 기획한 대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작업지시서에는 도식화, 사이즈, 소재, 작업 시 주의 사항, 인쇄 위치, 부자재 정보 등 제품의 상세한 내용을 기재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줄여서 ‘작지’라고 부릅니다. / 31쪽, '작업 지시서 작성'

섬유로 원사(실)를 뽑고, 원사로 원단을 만들어 제품을 만듭니다. 제대로된 굿즈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재료의 성질을 알아야 해요. 예를 들어 티셔츠를 만들 때 보풀이 일어나지 않는 소재를 원한다면 합성섬유보다 면과 같은 천연섬유를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원단을 이루는 섬유의 특징을 알아두면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조금 복잡한 내용이 될 수도 있지만, 완성도 높은 제작을 위해 섬유의 이야기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56쪽 '섬유'

면은 목화씨에서 뽑은 섬유로 섬유의 길이가 길고, 꼬임이 많으며 하얀색일수록 좋은 품종입니다. 통기성이 좋고 수분을 잘 흡수하지만 건조 속도가 비교적 느린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땀 흡수력이 뛰어나 속옷이나 일상복으로 제작하기 좋지만, 운동복을 제작하려고 생각한다면 땀이 빨리 마르지 않는 단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 59쪽 '면'

자수는 침수에 따라서 공임이 달라집니다. 침수는 바늘이 움직이는 횟수를 말하는데, 자수 크기가 커도 침수가 적으면 단가가 내려갈 수 있고, 크기가 작아도 침수가 많으면 비쌀 수 있죠. 면은 천이 늘어나면서 글씨가 찌그러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작은 글씨는 자수로 놓기 어려울 수 있어요. 매끄러운 직기 소재, 바닥면이 늘어나지 않는 소재를 쓰면 작은 글씨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 91쪽 '자수’

티셔츠는 디자인은 물론 봉제 방법도 다양합니다. 반팔 티셔츠 네크라인에서 많이 사용하는 봉제 방법은 두 가지로 립 원단을 몸판 원단에 바로 연결하는 방법과 랍빠를 이용해서 두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정 방법이 더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디자인으로 만드는지에 따라 봉제 방법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립은 신축성이 있는 편성물로 늘어나는 부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원단 중에서는 립이 따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 106쪽 '반팔 티셔츠'



목차

프롤로그
용어 정리
자주 사용하는 봉제법

01. 제작 기본
제작 프로세스
생산 방식

02. 원단과 부자재원단
부자재
아트워크

03. 제작 실전
반팔 티셔츠
후드 집업
천 가방
파우치
코스터
패브릭 포스터

패브릭 제작자에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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