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97456932 / 296쪽 152 x 22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홍진기
-
조애나 치크
-
조은주
-
원은지
- 13,500
- 20,700
- 23,400
- 17,010
출판사 리뷰
그는 한국이 아주 어렵고 가난했던 시절에 한국보다 더 열악하고 황폐한 나라들에 가서 인간 사랑을 실천한 국제사회복지사였다.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태복음 22:39)”는 예수의 말씀을 푯대 삼아 평생을 열정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소명의 사람이었다. 한국전쟁 후 고국이 어렵던 시절에 가장 가난한 지역을 찾아다니며 빈민 구제에 힘썼고, 유니세프 등 국제 구호단체에서 일할 때에도 전 세계 가장 소외되고 참혹하게 파괴된 지역들에서 인류애를 실천하며 국제사회복지사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그의 행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월드비전 한국인데 그곳에서 그는 한국을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바꾸어놓는 역사적인 과업을 이루어냈고, 대북 지원사업을 태동시키는 커다란 업적을 남기게 된다.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의 전환은 월드비전 국제 본부에서도 한국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모금을 위해서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전국에 있는 교회를 찾아다니며 설교를 하였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우셨던 것처럼, 예수님의 자녀인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하시며 눈물을 흘리며 설교하던 이윤구 박사! 그의 생애와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 사회복지의 성장과정이 생동감 있게 재현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한 사회복지 선구자에 대한 인물사인 동시에 한국 사회복지의 역사서이기도 하다. 책 내용은 이윤구 박사의 생애와 행적을 뼈대로 삼아 그의 사회복지 사상과 기독교적 가치관이 잘 정리되어 있다. 사회복지를 향한 그의 정열, 보다 나은 세상과 세계 평화를 위한 그의 헌신, 헐벗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그의 사랑이 이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그가 늘 예로 들던 에티오피아 소년의 “엘렘 인제라!”는 앞으로도 우리가 귀 기울이고 마음을 열어 손을 내밀어야 하는 의무감을 갖게 한다. “그곳에서 열 살이나 되었을까 싶은 어린 소년이 외마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엘렘 인제라! 엘렘 인제라!(Yelem injera! Yelem injera!)’ ‘먹을 것이 없어요! 먹을 것을 주세요!’ 그들에게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부모의 나라가 가난하고 무지하고 게으른 죄값을 어린 생명들이 치르고 있는 겁니다. 참으로 용서받기 힘든 현대 인류 사회의 죄입니다. 21세기에 해야 할 일 가운데 무엇보다 급하고 중요한 것은 우리보다 가난하고 어려운 나라들을 위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아깝다 하지 않고 나누는 일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우리를 향해서 오늘도 엘렘 인제라를 목메게 외치고 있습니다. 이제 그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물질적으로 앞서간다고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열정을 가진 크리스천이었다. 늘 기도하는 사람이었고 현장에 뛰어들어서 문제 해결을 하였다. 빈곤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 달려갔고, 특히 어려운 아동을 보면 더 눈물을 흘리는 따듯한 사람이었다. 우리는 몇 번이나 어려운 자들을 위하여 눈물을 흘렸는가? 우리 모두는 이 책을 통하여 ‘마음이 뜨거운’ 사회복지사가 될 줄로 믿는다.
“엘렘 인제라”
월드비전 한국이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전환하던 90년대 초중반, ‘사랑의 빵’ 운동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던 그 때, 후원자들을 향해 도움을 호소하시던 이윤구 회장님의 설교에 자주 등장하던 말입니다. 유니세프 책임자로 에티오피아를 방문했을 당시 작은 소년의 외침이라 하시며 인제라는 우리 말로는 ‘떡’이나 ‘주먹밥’ 정도의 주식을 의미한다고 하셨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요! 먹을 것을 주세요!’ 지구 반대편 굶주리는 이웃에게 인제라를 보내자고 눈물로 호소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이 회장님은 1929년 11월 5일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2013년 8월 30일 84세를 일기로 하와이에서 생을 마감하기까지 평생을 사회복지실천가로, 시민운동가로 사셨습니다.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거쳐 중앙신학교(현 강남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들힐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경제사회대학원(사회복지 전공)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60년대 초반 기독교세계봉사회 중동지역 책임자로 파송된 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유엔아동기금(UNICEF) 인도, 방글라데시, 이집트 대표 등 UN을 비롯한 국제 NGO의 책임자로서, 최초의 국제 사회복지사로서, 지구촌 분쟁 및 빈곤의 현장을 지켰습니다. 이후 귀국하여 한신대 교수, 한국청소년연구원 초대 원장, 월드비전 한국 회장(월드비전 국제본부 총재 특별대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인제대 총장, 제23대 대한적십자사 총재, 한동대 석좌교수 등을 지내며, 학계와 현장, 사회복지와 시민사회단체 간 융합과 협력을 도모하였습니다.
특히 월드비전 회장으로 일하며 북한인도지원의 물꼬를 튼 선구자로서 은퇴 후에도 범종단북한수재민돕기추진위원회 등 각종 단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북한돕기사업을 추진했습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미래복지경영의 초대이사장을 지내며 협회사업의 초기 정착에 힘을 쏟았습니다.
회장님의 사진을 보면 그 해에 세계 어느 나라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뉴스를 검색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분쟁의 상황, 가난과 기근의 현장에 거침 없이 제일 먼저 달려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삶 자체가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고, 20년이라는 시간을 ‘지구촌 순례자’로 살아오신 경험이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과 연민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의 삶이 사회복지의 철학을 진심으로 실천하고 있는가를 말입니다.
“꿈은 꾸는 것 자체가 의미 있습니다.
그 꿈은 나만이 아닌 모두를 위한 꿈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제1부 강원도 산골 소년, 세계를 품다
제1장 <유년시절> 장래희망은 ‘외교관’, 별명은 ‘미국간다’
제2장 <해외봉사, 유엔공무원 시절> 나는 지구촌 순례자
제2부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들로 인하여 내 마음도 상하게 하소서
제3장 <월드비전 시절> 이제는 사랑의 빚을 갚을 때
제4장 <북한돕기운동> 동포애, 그 무한한 사랑
제3부 기독정신으로 완전해진 공동체를 꿈꾸다
제5장 <미래복지경영> 모두를 위해 모두가 함께 꾸는 꿈
제6장 <이윤구의 철학> 70억이 공생하는 집
제7장 <헌사> 큰 스승을
제4부 미래 세대에게
제8장 이윤구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