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오라, 주님의 식탁으로 성찬에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

시리즈 : 비아 에세이 [1]

윌리엄 윌리몬 저 | 정다운 역 | 비아 | 2021년 03월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91239119 / 232쪽 130 x 20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6,200
  • 19,800
  • 12,600
  • 10,8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영미권을 대표하는 설교자이자 실천신학자로 손꼽히는 윌리엄 윌리몬의 성찬에 관한 저작. 1980년에 나온 『기억하라, 네가 누구인지를』과 쌍을 이루는 저작으로 1981년 처음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미국에서 50쇄를 찍은 성찬에 관한 현대판 고전이다. 성찬의 의미, 성찬에 관한 신학적인 논쟁들, 성찬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까지 성찬에 관한 모든 내용을 망라하고 있으며 평이하고도 친절한 문체로 오늘날까지 성찬 교재, 신앙 입문 교재로 각광 받고 있다.
성찬은 세례와 더불어 그리스도교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의례이자 모든 그리스도교적 상상력, 실천의 원천이 되는 중요한 실천으로 꼽힌다. 하지만 대다수 교회, 특히 개신교 교회에서는 성찬을 한 달에 한 번, 혹은 특별한 때 하는 의례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고 성찬을 자주 하는 교회에서도 성찬에 담긴 의미를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 교회의 모습을 비판하며 성찬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인 되게 하는 핵심 실천, 그리스도인의 신앙 여정에 자양분을 제공하는 ‘식사’임을 강조하며 성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해준다. 성찬에 대해, 교회의 존재 의미에 대해, 그리고 그리스도인됨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워포드대학교(Wofford College, B.A. 1968), 예일대학교 신학부(M. Div, 1971), 에모리대학교(S.T.D, Emory University 1973), 이외에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 취득, 조지아와 남캐롤라이나의 교구목사(parish ministry) 등 수십 년의 목회 경험, 듀크대학교 신학부(Duke Divinity School)에서 설교학, 예배학, 예배와 예전, 목회학(the Ministerial Course; Pastoral Care) 등을 강의하고 교목실장 역임하였다. 
예일대학교 신학부의 가장 뛰어난 졸업생(the first Distinguished Alumnus of Yale Divinity School)으로 선정(1992)되었고, 북 앨라배마(North Alabama)의 미국연합감리교회의 감독(2004-2012), 미국 최고의 설교자 중 한 사람으로서 ‘현장성’과 ‘학문성’을 고루 갖춘 탁월한 성서학자, 듀크대학교 신학부(Divinity School) 학장 및 편집위원(Review, Liturgy, Worship, Christian Today) 등을 지냈다. 60여 권을 저술하였고,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었는데 한국어로 번역되어 각광받는 책들은 《21세기형 목회자》(한국기독교연구소, 2008, 3판), 《설교학 사전》(기독교문서선교회, 2003),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복 있는 사람, 2014, 5판)들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정다운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풍요로움을 담은 책들을 정갈한 한국어로 옮기는 데 관심이 있다. 『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비아, 2016), 『십자가』(새라 코클리, 비아, 2017), 『순례를 떠나다』(마이클 마셜, 비아, 2018), 『신학자의 기도』(스탠리 하우어워스, 비아, 2018), 『그리스도교』(로완 윌리엄스, 비아, 2019), 『기억하라, 네가 누구인지를』(윌리엄 윌리몬, 비아, 2020), 『우리 아버지』(알렉산더 슈메만, 비아, 2020)를 한국어로 옮겼다.

 

 

책 속에서

『기억하라, 네가 누구인지를』Remember Who You Are에서 저는 그리스도인들이 떠나는 순례의 출발점이 세례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 순례의 여정을 어떻게 이어가고, 어떻게 성장할지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즉 이 책은 성찬, 주님의 만찬에 관한 책이며 그렇기에 이 책은 우리의 먹거리, 식사에 관한 책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만찬에 참여하는 그 자리가 곧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형성하는 자리, 자양분을 얻고 삶의 방향을 바꾸는 자리, 성장하는 자리라는 확신에서 저는 이 책을 썼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성찬에서 먹고 마시는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지극히 평범한 식사임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p. 11~12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만찬을 위해 모이는 이유 중 하나는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여서 과거의 식사들을 기억합니다. 언약을 맺으며 나누었던 식사, 유월절 식사, 최후의 만찬, 엠마오에서의 식사, 오순절 그리고 그 외 여러 식사를 기억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기억하며 식사를 할 때, 주님과 함께 하는 ‘지금, 여기’에서의 식사가 한층 더 풍요로워집니다.-p.32.


외부에 있는 무심한 관찰자의 눈에 성찬에서 나누는 빵과 포도주는 그저 빵과 포도주일 뿐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에게는 그 별 볼 일 없는 평범한 빵이 오래도록 전해져 온,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주님의 사랑, 그 사랑을 가리키는 상징입니다. 무심한 외부인의 눈에 예수는 그저 1세기 유대 지방에 살았던 흔한 목수일 뿐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에게 그는 거룩하신 아버지의 사랑이 눈에 보이게 드러난 상징입니다. -p.40.


성육신을 말하지 않는 종교와 성육신을 말하는 그리스도교의 차이는, 사랑하는 이에게 받는 편지와 사랑하는 이가 안아주는 것의 차이에 비견될 만합니다. 편지도 좋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안아주는 것에 비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예수를 바라볼 때마다 우리는 다시금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주시거나 설교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원의 드라마에 몸소 참여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주님은 세상을 버리시지도, 우리에게 세상을 버리라고 명하시지도 않습니다. 우리 주님은 저 멀리 구름 위 어딘가에 머무르며 적당히 거리를 두는 사랑에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육체로 오셔서 말구유에서 나시고, 나사렛의 젊은 유대인으로 살다가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눈에 보이는,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구체적이며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사랑이었습니다. ---p.44


배고픔과 영혼의 허기는 분리되지 않습니다. 가난은 추상적인 관념이 아닙니다. 가난은 우리의 머리와 마음뿐 아니라 전 존재에 영향을 미칩니다. 만성적인 가난은 다양한 측면에서 정서에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현대 의학은 마음의 건강과 몸의 건강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음식이나 옷, 집이 없어 가난한 사람이 “마음이 가난한 사람”입니다. 주님의 의에 목말라하는 이들은 곧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해 베푸시는 모든 선물에 “주리고 목” 말라 하는 이들입니다. -p.125.

 

 

목차

들어가며: 일요일의 저녁 식사

1. 식사의 기억
식탁에서 나누는 이야기들 / 유대인들의 식사와 이야기 / 과거에서 온 식사 / 기억하라, 네가 누구인지를

2. 빵을 들어서 축복하시고
사랑의 징표 / 성사 / 실재적 임재 / 자신을 내어주시는 주님

3. 잔치를 시작하다
물이 포도주로 변하다 / 음식이라는 선물 / 평범함에 깃든 영광

4.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성인과 죄인 / 레위의 집에서 / 바리새인과 창녀들 / 복음의 잔치 자리에 앉아 있는 죄인들

5. 잔치를 열 때
예의를 지켜라 / 새로운 예절 / 내부자와 외부자 / 초대

6. 굶주리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
배고픔 / 불쌍히 여긴다는 것 / 음식의 성스러움 / 이것을 받아라. 나누라.

7. 다락방
유월절 / 네 가지 대화 / 나쁜 것들 한가운데 있는 좋은 소식

8. 죽음을 선언하다
식탁인가 제대인가? / 이 잔을 우리에게서 옮겨 주소서 /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9. 그들과 식탁에 앉았을 때
엠마오에서의 식사 / 부활의 식사 / 견딘다는 것 / 부활절 저녁

10. 오라, 주님의 식탁으로
함께 먹기 / 홀로 먹기 / 함께 먹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