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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고리와 숭고 오형엽 비평집

오형엽 저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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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038254 / 569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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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오형엽(吳瀅燁)은 1965년 2월 7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현대시≫ 신인상을 받고,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되어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평론집으로 ≪신체와 문체≫(문학과지성사, 2001), ≪주름과 기억≫(작가, 2004), 저서로 ≪한국 근대시와 시론의 구조적 연구≫(태학사, 1999), ≪현대시의 지형과 맥락≫(작가, 2004), ≪현대문학의 구조와 계보≫(작가, 2010) , ≪문학에 이르는 길≫(서정시학, 2014) 등이 있으며, 역서로 ≪이성의 수사학≫(고려대출판부, 2001)이 있다. 2002년 제3회 ‘젊은 평론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현대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수원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책 속에서

‘알레고리’가 문학의 양식적·정신적 범주에 속한다면, ‘숭고’는 문학의 미학적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결부시켜 문제틀로 구성한 개념인 ‘멜랑콜리’가 주체의 감응적 범주에 해당한다면, ‘주이상스’는 주체의 충동적 범주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비평집은 ‘알레고리’ ‘멜랑콜리’ ‘숭고’ ‘주이상스’ 개념을 중심으로 2000년대 이후 현재에 이르는 한국 현대시를 양식적·정신적, 감응적, 미학적, 충동적인 문제틀로 분석하고 해석함으로써 최근의 시적 경향을 미시적인 동시에 거시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하려는 의도로 구성되었다. 이 의도는 더 나아가 이러한 문제틀을 1960년대에서 1990년대에 이르는 한국 현대시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데 활용하여 현대시사의 계보를 재구성하려는 시도와도 연결되어 있다.
―「책머리에」 부분

 

 

목차

제1부 한국 현대시를 읽는 한 방법
알레고리, 멜랑콜리, 숭고, 주이상스―하나의 이론적 시론(試論)
아방가르드와 숭고의 시적 실천―대중문화 시대의 한국 전위 시
공포와 환상의 시적 계보―숭고 및 주이상스와의 연관성

제2부 알레고리와 멜랑콜리
시적 풍자와 혼재향의 시간 구조―이창기의 시
불가능성의 사랑, 묵시록적 비전, 기억의 변증법―허수경 시의 구조화 원리
두 층위의 세 겹 알레고리―이연주 시의 문화 의사적 위상학
멜랑콜리, 영혼, 근육의 시―심보선 시의 미학적 특이성과 시사적 위상
메트로폴리탄의 시적 기억술―신용목의 시
모성과의 길항, 다중적 알레고리―김이듬 시의 의식과 기법
알레고리, 실재와 시뮬라크르의 간극―황성희 시의 방법론과 주제

제3부 숭고와 주이상스
숭고의 시학―김명인 시의 미학 1
숭고의 두 차원―김명인 시의 미학 2
죽음의 존재론―김혜순의 시
반추와 예언의 순환적 나선 운동―최승자 시의 구조화 원리
이질 혼재성과 불협화음의 어법―김민정 시의 미학적 특이성
주이상스와 윤리, 시적 질문의 두 차원―김안 시의 원리와 특이성
천사, 더러운 사랑, 물.불과 거울―정한아 시의 풍크툼

제4부 상징과 미
세계에 대한 연민과 시간의 중층적 구조―이건청 시의 풍크툼
시간, 소리, 풍경―김광규 시의 구조화 원리와 지향성
극서정시의 미학적 원리―최동호의 후기 시
지독한 패러독스―원구식 시의 미학적 원리
꿈 이야기와 복화술―최정례 시의 형식과 방법
체험의 강도와 실험의 밀도―성윤석의 시
상징과 유비의 연금술―이혜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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