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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023244 / 37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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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누군가는 그럴지 모른다. 그래봤자 과거 아니냐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아니냐고 말이다. 그렇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이 삶 곳곳에 침투하고 있다는 것은 쉽게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데이터가 쌀이고 석유인 시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돼 가장 많이 진보된 나라가 어디일까?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아는 기업들이 어느 나라에 많을까? 바로 미국이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WPP와 시장 조사업체 칸타밀워드 브라운은 2006년부터 매년 5월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2020년 선정된 100대 브랜드 중 52개 브랜드가 미국이다. 10위권 브랜드 중에선 8개가 미국이다. p.23
미국에는 ‘주주지상주의(Shareholder Primacy)’라는 말이 있다. 회사는 주주의 것이니 회사는 돈을 벌면 배당이든 자사주 매입이든 해서 주주의 배를 불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시대가 지나면서 주주지상주의는 철퇴를 맞았다. 회사는 주주뿐 아니라 공공의 이해에 부합하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이 퍼지면서다. 다만 오래도록 주주를 우선시했던 기조가 남아 있어 미국기업들은 여전히 “돈을 벌면 가능한 한 주주들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아직도 우리나라에선 상당수의 상장사 오너들이 “회사는 내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이른바 ‘짠물배당’ 등 인색한 주주환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주주에 대한 인식이 두 나라 사이에 이렇게나 벌어지다 보니 주주에게 떨어지는 돈도 천지 차이다. p.30
다른 나라의 힘이 강해질 때면 경제력과 동맹국과의 관계를 이용해 ‘때리기’에 나서는 미국. 그리고 그럴 때마다 그 혜택을 입는 건 미국기업들이다. 플라자 합의 당시에도 미국은 달러가치를 낮추면서 호황을 구가한 바 있다. 미국인이 아닌 입장에서는 미국의 이러한 태도가 찜찜한 것은 사실이나, 그런 미국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만큼 든든한 것이 없다. 미국은 미국의 기업이 어려울 때면 가만있지 않을 테니 말이다. p.46
뉴욕증권거래소는 미국 대표 증권거래소다. 2,800개 종목이 상장돼 있고, 2019년 기준 시가총액이 22조 9,230억달러 규모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크다. 미국주식의 80%가 이 거래소를 통해 거래된다. 상장 요건이 까다롭다. 주가는 주당 최소4 달러 이상이어야 하고, 100주를 보유한 주주가 적어도 400명 이상이어야 한다. 상장주식은 110만 주를 넘어야 하고, 상장 직전 3개 연도의 총 세전 이익(법인세를 내기 전의 이익)이 1천만달러 이상이어야 하는 이익요건도 갖춰야 한다(2019년 기준). 나스닥 거래소는 뉴욕증권거래소 다음으로 큰 거래소로 세계 2위 규모다. 3,300개 종목이 상장돼 있고, 2019년 기준 시가총액이 10조 8,570억달러에 달한다. p.62
S&P500지수는 종목을 새로 편입할 때 코스피200지수처럼 시가총액 규모나 거래대금을 보기도 하지만 4개 분기 연속 흑자 등의 이익 요건도 고려하므로 지수와 이익의 상관관계가 높다. 개별 종목의 이익과 주가를 비교해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애플은 2006년 EPS가 0.32달러에서 2019년 11.89달러로 37배가량 급증했는데 연평균 주가는 2.5달러에서 52.1달러로 20.6배가량 상승했다. 이익증가와 주가상승 속도는 같을 수 없지만 엇비슷한 방향성을 갖고 움직인다. 아마존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아마존의 주가와 EPS는 모두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그러다 2015년 흑자로 전환되더니 2018년엔 EPS가 20.14달러로 전년(6.15달러)보다 무려 3배 넘게 증가했다. 평균 주가 역시 같은 기간 968.2달러에서 1641.7달러로 1.7배 상승했다. p.82
미국은 하나의 주식을 여러 개로 쪼개는 ‘주식분할’이 수시로 일어난다.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에는 매일 실적발표 기업과 함께 주식분할 기업들을 공개할 정도로 그 수가 많다. 우리나라에선 주식마다 액면가격(일종의 표시가격, 주당 액면가격과 발행주식총수를 곱하면 자본금이 된다)이 붙어있기 때문에 주식을 쪼개는 ‘액면분할’을 할 경우 이사회 의결은 물론 주주총회 승인, 법원 인가 등을 거쳐야 한다. 액면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주식을 발행할 수도 없다. 반면 미국은 액면가격이 없는 무액면 주식을 발행한다. 그래서 미국은 액면분할이 없고 주식분할만 있다. 미국에서는 경영진의 판단하에 언제든 주식을 쪼갤 수 있다. 언제 주식분할을 하겠다고 공시하면 거래정지기간 없이 곧바로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된다. pp.88-89
국내주식계좌를 기존에 갖고 있다면 해외주식투자를 위해 별도의 계좌개설 등은 필요하지 않다. 미래에셋대우,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서 해외주식투자를 허용하겠다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국내주식계좌 하나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같이 투자할 수 있다. 일명 ‘통합증거금’ 제도라고 한다. 국내주식계좌에 있는 증거금(예탁금)을 해외주식에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를 판 돈으로 그 즉시 국내 다른 주식을 살 수 있듯이 애플 등 해외주식을 바로 살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증권사가 그런 것은 아니다.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의 경우 국내주식은 국내주식계좌에서, 해외주식은 해외주식 계좌에서 투자한다. 국내주식계좌가 있어도 해외주식에 투자하려면 별도의 해외주식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pp.113-114
양도소득세는 거래일이 아닌 결제일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세금이다. 미국주식 결제일은 ‘거래일(T)+3일’이므로 12월 31일 사고판 주식은 그 이듬해 소득으로 간주되니 이 점에 유의해 매매해야 한다. 가장 좋은 절세법은 최대한 1년에 250만원어치만 버는 것이다. 일명 ‘나눠 팔기 기법’이다. 예컨대 애플(AAPL)을 주당 100달러씩 100주 매입했는데, 2020년 12월이 되니 40% 올라 140달러가 됐다고 치자. 애플 100주를 모두 팔아 이익을 내고 싶은데 어떻게 파는 것이 좋을까? 한꺼번에 팔자니 총 4천달러(440만원)의 이익이 생겨 양도소득세로 약 42만원(440만원에서 250만원 공제 후 22% 세율을 곱해 계산)을 내야 한다. 세금을 줄이기 위해선 주가가 별 차이가 없다는 전제하에 12월에 50주만 팔고, 2021년 1월에 나머지 50주를 파는 식으로 나눠 파는 것이 유리하다. p.129
연준은 2008년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주택담보증권(MBS) 등 담보부 증권, 국고채권(국채) 등을 대거 매입하는 ‘양적완화(QE)’를 과감하게 도입했다. 양적완화는 연준이 달러를 주고 시장에 있는 국채 등을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연준의 장바구니엔 국채가 늘어나는 대신 시장엔 달러공급이 급증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양적완화 효과에 금융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갔다. 공급된 유동성은 경기가 회복할 시간을 벌어줬다. 시중에 돈이 많아지면 돈의 값인 금리가 낮아지고, 이에 가계와 기업은 돈을 쉽게 빌려 소비나 투자 등을 하면서 경기가 살아나게 된다. p.152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등 경제규모가 크고 통화가치가 비교적 안정된 6개 나라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가치를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1973년 3월 100을 기준점으로 삼아 발표하기 시작했다. 다만 달러인덱스를 계산할 때 유로 비중이 전체의 절반 이상이기 때문에 유로의 방향성이 달러인덱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유로가 하락하면 달러인덱스는 기술적으로 오르게 돼 있다. 달러는 통상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경기회복을 위해 달러를 많이 찍어내면 하락하고, 시장이 불안해 안전자산인 달러수요가 늘어나면 상승한다. pp.170-171
중형주 중에선 스태그 인더스트리얼(STAG)이 월 배당주로 유명하다. 미국의 대표 물류 센터 리츠로 시가총액 47억달러(약 5조 1,700억원)의 중형주다. 미국 38개 주에서 450여 개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 리츠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대부분의 소비를 하면서 2020년 3월 저점을 찍었던 스태그의 주가도 급등해 6개월 만에 전저점을 회복했다. 스태그 인더스트리얼 임차인 중 43%가 온라인쇼핑과 연관돼 있다. 배당금은 현재 1주당 0.12달러이며, 1주당 가격은 31달러(3만 4,100원) 수준이다. 100만원(29주) 투자했을 때 한 해에 총 4만 6천원가량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p.215
투자 대가들이 1주일 전에 뭘 사고팔았는지도 궁금할 수 있다. 이땐 구루포커스닷컴(gurufocus.com)을 이용하면 되는데, 돈을 내야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최고경영자(CEO) 등 회사의 내부자들이 주식을 샀는지, 팔았는지 등의 정보도 공개한다. 이들이 투자한 회사들의 배당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는 곳도 있다. 더 리치(therich.io)는 억만장자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와 함께 어느 종목에서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는지 등을 소개한다. 각 회사가 배당금을 몇 월에 지급하는지도 알 수 있다. 다만 자산 포트폴리오의 업데이트가 느린 편이다. 2020년 12월 기준 더 리치가 보여주는 투자 대가들의 자산 포트폴리오는1 년 전 상황이다. pp.236-237

지은이의 말 _ 지금이라도 잘나가는 말에 올라타라
1장 왜 미국주식을 사야 할까?
압도적인 과거 수익률이 증명한다
김씨 부인은 와타나베 부인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같은 돈 투자해도 돌려받는 게 더 많다
달러자산에 투자한다는 든든함
잘난 놈들 모두 끌어들이는 미국의 매력
보호무역 시대, 미국의 힘은 더 강해진다
막간코너 미국증시의 역대 위기 사례
2장 미국주식시장의 기본이 궁금해
다우, 나스닥, S&P500, 러셀2000의 차이점
24시간 중 16시간은 열려 있다
미국주식이 하루에 300%씩 오르는 이유
왜 실적발표에 민감할까?
계속 쪼개지며 커진 스타벅스 주식의 비밀
GOOG, GOOGL 뭐가 진짜 구글이야?
막간코너 AI가 장악한 미국증시
3장 미국주식, 어떻게 사야 해?
주식계좌 트고 주식을 사기까지
원화로 살까, 달러로 살까?
해외주식으로 돈 벌면 세금은 어떻게 내야 하나?
양도소득세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고?
이 사이트만 알아도 절반은 간다
막간코너 꼭 알아야 할 미국주식 용어
4장 미국주식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것들
연준과 싸우지 마라
기업이 잘 돌아가는지 봐라
다들 월급은 잘 받고 있나
달러가 중요해
주식시장은 얼마나 공포에 질렸나
장단기 금리가 가진 예지력
막간코너 코로나19 무덤에서 주식시장을 구한 연준
5장 미국에선 달마다 배당을 준다고?
왜 미국 배당주인가?
10년 이상 배당을 안 깎은 종목이 있다고요?
월급 받듯 배당 받는 방법
당신도 맨해튼 건물주가 될 수 있다
‘배당컷’은 언제 발생하나?
막간코너 워런 버핏은 어디에 투자할까
6장 별별 ETF 다 있네
곱버스 아닌 세배버스 타고 싶다고?
ETF로 레이 달리오 따라잡기
포스트 코로나에 투자하고 싶은데
배당만 노린 ETF도 있다
막간코너 미국 ETF, 한국에서 살까 미국에서 살까?
7장 미국 성장주, 대체 뭔데 그렇게 잘나가?
아이폰만 팔지 않는다 ‘애플’
10년 넘게 배당 주는 성장주, ‘마이크로소프트’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있다 ‘아마존’
구글링이라는 말의 힘 ‘알파벳(구글)’
인간의 욕망을 건드린 플랫폼 ‘페이스북’
자동차계의 애플 ‘테슬라’
무병장수의 꿈을 만들어가는 ‘바이오주’
성장주, 약점은 없을까?
막간코너 미국증시는 이날 쉰다
부록 _ 주린이도 술술 읽는 주식 용어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