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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들

플라톤 저 | 강철웅, 김주일, 이정호 역 | 아카넷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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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337271 / 39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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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으로 아무려나 여러분들이 디온의 생각과 같은 생각과 바람을 갖고 있다면 난 협력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재고에 재고를 거듭할 것입니다. 그럼 디온의 생각과 바람은 무엇이었을까요? … 당시 그는 시라쿠사 사람들이 최선의 법에 따라 살아가는 자유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 생각을 평생 내내 간직했었지요. … 그러한 생각이 어떤 식으로 생겨났는지는 젊은이들이건 아니건 간에 들어 둘 만한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들을 상대로 그것을 처음부터 상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금이 호기이니까요 324a~b, 본문 63쪽 나는 올바른 철학을 찬양하면서, 나랏일이든 개인생활이든 간에 모름지기 정의로운 것 모두는 철학을 통해 알아낼 수 있는 것이라고 언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올바르고 진실되게 철학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권좌에 오르거나 아니면 각 나라 의 권력자들이 모종의 신적 도움을 받아 진정 철학을 하기 전에 는, 인류에게 재앙이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또한 언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36a~b, 본문 67쪽 나는 온당한 이치에 따라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대한에 따라서 그곳에 갔던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나는 결코 부끄럽다고 할 수 없는 나 자신이 종사해 온 일마저 뒤로하고, 나의 주장과도 나와도 어울린다고 여겨지지 않는 참주정 치하로 간 것이지요. 그리하여 내가 감으로써 나는 외국인 친구를 돌보는 제우스의 책망으로부터 벗어났고 철학 쪽에 대한 비난도 일게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만일 뭔가 기운을 잃고 비겁한 짓을 저질러 형편없는 수치 속에 처했더라면 더불어 모욕을 당했을 그 철학에 대해 말입니다. 329a~b, 본문 73쪽 주제 자체와 관련하여 이루어진 오랜 교유와 공동생활로부터, 예컨대 튀는 불꽃에서 댕겨진 불빛처럼 갑자기 혼 안에 생겨나서 비로소 자기 자신을 스스로 길러 내기 때문입니다. 341c~d, 본문 98쪽 위작 문제가 이 편지들을 음미하기 위해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할 문제는 아니라는 점을 미리 일러두고 싶다. … 2천여 년 동안 플라톤의 저작 모음에 포함되어 진짜 작품으로 간주된 역사를 가진 문헌들이고, 백번 양보하여 모두 가짜라 해도, 플라톤과 아주 가까운 시점에, 아주 가까운 인물들에 의해 써진 것들이어서 플라톤의 로고스와 프락시스의 면모를 이해하는 데 크게 손색이 없는 자료들이다. 한마디로 말해 플라톤의 손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해도 읽을 가치가 현저하게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작품 안내」, 259쪽

저자 소개

  • 저자 : 플라톤
저자 : 플라톤

역자 : 강철웅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플라톤 인식론 연구로 석사학위를, 파르메니데스 단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 철학과에서 박사논문 연구를, 케임브리지대 고전학부에서 기원전 1세기 아카데미 철학을 주제로 박사후 연수를 수행했다. 미 국무부 초청 풀브라이트 학자로 보스턴 칼리지 철학과에서 활동했고, 현재 강릉원주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설득과 비판: 초기 희랍의 철학 담론 전통』(제29회 열암철학상), 『서양고대철학 1』(공저), 역서로는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공역), 『소크라테스의 변명』, 『뤼시스』, 『향연』, 『법률』(공역), 『편지들』(공역), 『민주주의의 수수께끼』(공역) 등이 있다.

역자 : 김주일
성균관대학교에서 플라톤과 파르메니데스 철학의 관계에 대한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와 군산대학교에 출강하며 그리스 로마 고전 연구소인 정암학당의 학당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럼 누가?』, 『서양고대철학 1』(공저)이 있고, 역서로는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선집』 (공역), 플라톤의 『에우튀데모스』, 『파이드로스』, 『편지들』(공역), 『알키비아데스 1, 2』(공역), 『법률』(공역) 등이 있다.

역자 : 이정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하였다. 현재 그리스 로마 원전을 연구하는 사단법인 정암학당 이사장으로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강철웅, 김주일, 이정호

강철웅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플라톤 인식론 연구로 석사학위를, 파르메니데스 단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 철학과에서 박사논문 연구를, 케임브리지대 고전학부에서 기원전 1세기 아카데미 철학을 주제로 박사후 연수를 수행했다. 미 국무부 초청 풀브라이트 학자로 보스턴 칼리지 철학과에서 활동했고, 현재 강릉원주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설득과 비판: 초기 희랍의 철학 담론 전통』(제29회 열암철학상), 『서양고대철학 1』(공저), 역서로는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공역), 『소크라테스의 변명』, 『뤼시스』, 『향연』, 『법률』(공역), 『편지들』(공역), 『민주주의의 수수께끼』(공역) 등이 있다.


김주일
성균관대학교에서 플라톤과 파르메니데스 철학의 관계에 대한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와 군산대학교에 출강하며 그리스 로마 고전 연구소인 정암학당의 학당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럼 누가?』, 『서양고대철학 1』(공저)이 있고, 역서로는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선집』 (공역), 플라톤의 『에우튀데모스』, 『파이드로스』, 『편지들』(공역), 『알키비아데스 1, 2』(공역), 『법률』(공역) 등이 있다.

이정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하였다. 현재 그리스 로마 원전을 연구하는 사단법인 정암학당 이사장으로 있다.

책 속에서

아무려나 여러분들이 디온의 생각과 같은 생각과 바람을 갖고 있다면 난 협력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재고에 재고를 거듭할 것입니다. 그럼 디온의 생각과 바람은 무엇이었을까요? … 당시 그는 시라쿠사 사람들이 최선의 법에 따라 살아가는 자유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 생각을 평생 내내 간직했었지요. … 그러한 생각이 어떤 식으로 생겨났는지는 젊은이들이건 아니건 간에 들어 둘 만한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들을 상대로 그것을 처음부터 상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금이 호기이니까요
324a~b, 본문 63쪽

나는 올바른 철학을 찬양하면서, 나랏일이든 개인생활이든 간에 모름지기 정의로운 것 모두는 철학을 통해 알아낼 수 있는 것이라고 언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올바르고 진실되게 철학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권좌에 오르거나 아니면 각 나라 의 권력자들이 모종의 신적 도움을 받아 진정 철학을 하기 전에 는, 인류에게 재앙이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또한 언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36a~b, 본문 67쪽

나는 온당한 이치에 따라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대한에 따라서 그곳에 갔던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나는 결코 부끄럽다고 할 수 없는 나 자신이 종사해 온 일마저 뒤로하고, 나의 주장과도 나와도 어울린다고 여겨지지 않는 참주정 치하로 간 것이지요. 그리하여 내가 감으로써 나는 외국인 친구를 돌보는 제우스의 책망으로부터 벗어났고 철학 쪽에 대한 비난도 일게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만일 뭔가 기운을 잃고 비겁한 짓을 저질러 형편없는 수치 속에 처했더라면 더불어 모욕을 당했을 그 철학에 대해 말입니다.
329a~b, 본문 73쪽

주제 자체와 관련하여 이루어진 오랜 교유와 공동생활로부터, 예컨대 튀는 불꽃에서 댕겨진 불빛처럼 갑자기 혼 안에 생겨나서 비로소 자기 자신을 스스로 길러 내기 때문입니다.
341c~d, 본문 98쪽

위작 문제가 이 편지들을 음미하기 위해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할 문제는 아니라는 점을 미리 일러두고 싶다. … 2천여 년 동안 플라톤의 저작 모음에 포함되어 진짜 작품으로 간주된 역사를 가진 문헌들이고, 백번 양보하여 모두 가짜라 해도, 플라톤과 아주 가까운 시점에, 아주 가까운 인물들에 의해 써진 것들이어서 플라톤의 로고스와 프락시스의 면모를 이해하는 데 크게 손색이 없는 자료들이다. 한마디로 말해 플라톤의 손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해도 읽을 가치가 현저하게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작품 안내」, 259쪽

목차

‘정암고전총서’를 펴내며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을 새롭게 펴내며
작품 내용 요약
일러두기
본문
첫째 편지
둘째 편지
셋째 편지
넷째 편지
다섯째 편지
여섯째 편지
일곱째 편지
여덟째 편지
아홉째 편지
열째 편지
열한째 편지
열두째 편지
열셋째 편지
주석
작품 안내
부록
『일곱째 편지』에 관하여
플라톤의 생애
연대표
지도
디오뉘시오스 가계도
디오뉘시오스 전후의 시라쿠사 통치자 목록
참고문헌
찾아보기
한국어-그리스어
그리스어-한국어
고유명사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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