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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간의 탄생 인지자본주의 시대의 감성혁명과 예술진화의 역량

조정환 저 | 갈무리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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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950886 / 428쪽 139 x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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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인지자본주의』(2011)의 저자, 정치철학자 조정환이 4년 만에 신작 『예술인간의 탄생』으로 돌아왔다. 저자는『인지자본주의』에서 “축적을 위한 인지의 전용이 아니라 삶의 혁신과 행복을 위한 인지혁명이 필요한 때”라는 말로 우리 시대의 대안적 경로와 실천적 과제에 대한 생각을 제시했다. 『인지자본주의』가 논리적 방법으로 권력의 지도를 그리는 것이었다면 이 책에서는 예술인간이라는 주체성의 형성을 중심으로 인지혁명의 계보학적 가능성을 더듬어 나가면서, 역량의 지도, 활력의 지도, 주체성의 지도를 그린다. 예술성이 협의의 예술사회는 물론이고 생산사회와 소비사회 모두를 횡단하면서, 예술의 일반화, ‘누구나’의 예술가화, 모든 것의 예술 작품화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예술의 범람에도 불구하고, 센세이셔널한 예술종말론들이 유행하고 있다. 어째서인가?
종말로 파악할 만큼 급격한 예술의 위치와 양태변화는 항상 새로운 주체성의 대두와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다. 단토, 가라타니 고진, 벤야민 등의 예술종말론들은,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의 이행기에 나타난 예술적 변화를 예술종말로 파악한 과거의 관점들(헤겔, 맑스)을 산업자본주의에서 인지자본주의로의 이행이라는 다른 맥락에서 되풀이하는 것이다. 예술종말론의 하위흐름으로 나타나거나 예술종말론에 대한 거부를 통해 나타나는 미셸 푸코, 마우리찌오 랏자라또, 질 들뢰즈, 펠릭스 가타리, 안또니오 네그리, 조르조 아감벤 등의 예술진화론들은 경제와 예술, 예술과 삶, 삶과 정치 사이의 전통적 경계소멸을 가져오는 다중의 출현을 직시하면서 그것으로 인해 도래할 예술의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예상을 표현한다.
푸코가 말하는 경제인간(호모 에코노미쿠스)은 정치나 문화와 구분되는 것으로서의 경제의 담당자일 수 없다. 경제인간은 그 자체로 예술인간(호모 아르티스)과 중첩되어 일종의 혼성적 인간형으로 나타난다. ‘예술인간의 탄생’이라는 말은 경제인간 속에 잠재하고 있는 예술인간을 드러내는 발견적 술어이면서 동시에, 우주와 개체적 자기의 합치를 추구했던 오래된 마술인간을, 새로운 역사적 조건 속에서 새로운 형태로, 그리고 어떤 특권도 허용치 않는 보편인간, 즉 ‘누구나’의 주체성으로 불러내고 갱신하고 구축하는 실천적 문제이기도 하다. 이 문제 앞에서 예술가에게 주어지는 역할은, 지배질서의 유통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는 이른바 ‘예술계’에서 예술수단들과 예술능력들을 훔쳐 내어 삶이라는 예술공간으로 이전하면서 이를 통해 그 스스로 예술가-다중으로 존재이전하는 일일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조정환
저자 : 조정환 Joe Jeong Hwan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한국근대문학을 연구했고, 1980년대 초부터 <민중미학연구회>와 그 후신인 <문학예술연구소>에서 민중미학을 공부했다. 1986년부터 호서대, 중앙대, 성공회대, 연세대 등에서 한국근대문예비평사와 탈근대사회이론을 강의했다. 『실천문학』 편집위원, 월간 『노동해방문학』 주간을 거쳐 현재 다중지성의 정원[http://daziwon.com] 대표 겸 상임강사, 도서출판 갈무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머리말

Q. 선생님께서는 정치철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저작에서 왜 예술이라는 테마를 다루셨나요? 예술에서 출발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1990년 이후 지금까지 주로 정치철학적 주제에 많은 시간을 바쳐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예술진화의 문제를 다룬 이 책이 약간 뜬금없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술미학의 문제는 제 연구활동의 출발점이었고 이후에 여러 가지 이유로 그것을 다루고 있지 않을 때조차 관심을 벗어난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후기에서 과(科) 혹은 분과를 넘어서 일종의 총체학을 지향해온 나의 여정 속에서 이 책이 갖는 위치를 가늠해 보고자 했습니다.
1980년대 초 국문학과 대학원에서부터, 제도 밖 지하모임의 공부, <민중미학연구소> 활동, 1986년의 투옥과 구치소 내 인권투쟁, 1987년 말 출소 후 민족문학의 민주주의민족문학으로의 전환, 노동해방문학론으로의 수정, 『노동해방문학』의 창간, 1990년 지명수배 이후 10여 년의 잠행기간 동안의 독서, <다중지성의 정원> 세미나 등 25년에 걸친 연구가 어떻게 나를 미학이라는 주제로 다시 안내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책의 후기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삶정치 개념을 통해, 정치를 당이나 국가를 넘는 삶의 지평에서 사유하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정치를 삶의 자기배려의 노력으로, 즉 생명의 자치와 자율로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예술미학이라는 주제는 결코 한 켠에 방치해둘 수 없는 문제로 되어 갔습니다. 정치는 더 이상 이념, 세계관, 행동에 종속되거나 한정될 수 없으며 감각, 지각, 정념, 욕망, 희망, 판단, 결정 등 삶의 전 부면에서 작용하는 자율적인 노력으로 사유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삶과 생명에 대한 더 깊은 주의야말로 혁명과 정치의 개념을 혁신할 수 있는 대안적 평면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이것이 정치미학에서 정치시학으로의 전환의 경험입니다. 미학이 재현론에 어떤 형태로든 문을 열어 두고 있다면, ‘poiesis’, 즉 표현, 제작, 창조로서의 시학은 재현론적 사고를 뒤집어 그 무게중심을 역전시키는 것으로서 정치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접근하거나 심지어 일치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정리하기 위해 2010년 1월부터 약 2년여 동안 진행한 <다중지성의 정원> ‘미학-시학 세미나’는 미학과 정치학의 저 분리불가능성을 확인하고 정치미학을 삶에 대한 주의라는 지평에서 재고찰할 수 있는 기회로 되었습니다.

Q. “예술인간”이라니 예술가들만을 위한 책은 아닌가요? “누구나 예술가이기를 요구받는 시대”라는 표현이 뒤표지에 있습니다. 오늘날 모두가 예술가로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데요, 이 문장은 어떤 의미인가요?

“누구나가 예술가다”라는 말은 20세기 후반에 아방가르드 운동에서 제기되었습니다. 좀더 부연하면 우리 시대에 이 말은, 이제 잠재성의 수준에서, 즉 잠재적으로 그렇다는 수준에서 정의되는 것을 넘어섭니다. 다중의 역사적 도래가 이러한 변화를 가져온 것입니다. 다중은 분명히 잠재적으로 예술가이지만 단지 잠재적으로만 예술가인 것은 아닙니다. 다중은 매일매일 예술가이기를 강요받고 있고 그것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예술가로 단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동과정의 미적·예술적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는 노동하는 사람들의 예술가화를 강제하고 재촉하고 촉진합니다. 창조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임금도 없다는 것이 신경제의 논리입니다. 포스트포드주의가 구상, 상상의 기능을 노동자에게 떠넘김으로써 더 큰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그 결과, 노동하는 사람들은 실행하는 주체일 뿐만 아니라 구상하는 주체, 상상하는 주체, 기획하는 주체, 창조하는 주체로 됩니다. 매 순간 노동자가 예술적일 것을 요구받는다는 것은 이런 의미입니다. 이제는 ‘누구나가 예술가인 시대’인 것입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누구나가 예술가”라는 말을 사실주의적 재현의 술어로 이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현실의 저변에서 보통사람들의 예술가다움을 자주 목격하고 그것에 놀라지만 그렇다고 이미 모든 사람이 예술가라고 부른다면 강변을 넘기 어려울 것입니다. 누구나가 예술가인 시대라는 말은 잠재성과 현실성 사이, 그러니까 잠재성의 현실화를 향한 강력한 경향의 정의로서 사용되는 것이 가장 적실할 것입니다.

Q. 이 책과 선생님의 전작 <인지자본주의>와의 관련성은 무엇인가요?

2011년에 출간한 『인지자본주의』에서 나는 현대자본주의의 구성과 성격을 분석한 후, “축적을 위한 인지의 전용이 아니라 삶의 혁신과 행복을 위한 인지혁명이 필요한 때”라는 말로 우리 시대의 대안적 경로와 실천적 과제에 대한 생각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삶의 혁신과 행복을 위한 인지혁명’이 무엇인지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로부터 약 4년 만에 출간되는 이 책은, 이 문제에 대한 전통적 형식의 답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럽겠지만, 인지혁명의 강령을 확정한다거나 전략전술을 구체화하는 식의 작업과는 거리가 멉니다. 나는 이 책에서 예술인간이라는 주체성의 형성을 중심으로 인지혁명의 계보학적 가능성을 더듬어 나갑니다. 다시 말해 『인지자본주의』가 논리적 방법으로 권력의 지도를 그리는 것이었다면 이 책은 계보학적 방법으로 역량의 지도, 활력의 지도, 주체성의 지도를 그리는 책입니다.

Q. 가난한 예술가들의 생계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생계문제에 대한 해결 없이 선생님께서 제안하신 “스파이로서의 예술가”가 가능한 전략일까요?

스파이로서의 예술가는 예술가가 예술인간이 되는 방법으로 제안된 것입니다. 현존하는 체제 속에서 예술가의 생활은 시장에 맡겨져 있습니다. 시장공간을 통해서 예술인간이 되는 스파이 예술가의 생계문제를 상상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예술가의 예술인간되기는 시장을 넘어서는 새로운 소득체제의 도입과 병행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 사회에서 이미 기본소득이라는 의제가 제시되어 왔고 또 널리 수용되고 있는 중입니다. 예술가의 소득 문제를 기본소득 문제와 연결시켜서 상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예술가의 소득과 생활을 시장에 제한하지 않고 누구나가 생활에 필요한 소득을 향유할 수 있는 기본소득 운동이 예술가의 예술인간되기와 함께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Q. 지금까지 한국에서 벤야민, 푸코, 아감벤 사상이 수용되어온 방식과 <예술인간의 탄생>의 관점이 어떻게 같거나 다른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 발터 벤야민은 예술이론에 있어서는 주로 미디어 이론가로 소개되어 왔습니다. 이 책에서 나는 대중이라는 새로운 예술주체성의 대두를 사유한 발터 벤야민을, 우리 시대의 다중예술가의 등장을 예고한 선구자로 위치 지었습니다.
푸코의 경우 한국에서의 주된 수용방식은 그의 삶권력 이론을 현대의 권력에 대한 설명으로 취급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나는 푸코의 바이오파워 개념을 삶권력과 삶정치로 나누고 그의 삶정치 개념을 그가 평생 동안 연구해 온 삶의 미학의 개념으로 해석합니다. 푸코의 바이오파워는 생명을 관리하는 권력일 뿐만 아니라 그 권력에 저항하고 새로운 삶을 구성해 내는 역량에 대한 개념을 포함합니다. 그의 삶의 미학(실존의 미학)은 누구나가 자기 자신의 삶을 미적으로 또 예술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능력에 대해 탐구합니다. 『생명관리정치의 탄생』에서 서술되는 자기배려의 테크놀로지가 바로 삶의 미학에 대한 그의 탐구와 부합됩니다.
아감벤은 한국에서 권력의 예외적 통치에 대한 이론가로 주로 수용돼 왔습니다. 그 방향 속에서 아감벤은 비관적이고 묵시록적인 정치철학자로 자리매김됩니다. 하지만 아감벤에게는 개체로 되기 이전의 창조력에 대한 적극적인 사유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강조한 게니우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아감벤은 현대의 미디어 정치와 스펙타클 사회에 대한 풍부한 사유를 전개하는데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정보사회에 대한 새로운 해석 가능성을 제시한 이론가로서의 아감벤은 그다지 주목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에서는 미학자로서의 아감벤을 조명함으로써 아감벤의 아직 잘 드러나지 않은 그러한 면모들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책 속에서

예술종말론에서 예술진화론으로, 그 이행의 계보학
[헤겔은] 예술의 표현능력이 상승하여(상징주의) 절정에 이르고(고전주의) 다시 하강하는(낭만주의) 포물선의 각 지점들을 표시한다. 헤겔은 자신의 시대가 그 포물선의 하강 지점에, 즉 낭만적 예술의 단계에 놓여 있다고 보면서, 예술의 시대가 지나갔고 이제 예술이 철학에 의해 능가되었다고 단언한다.

맑스는, 예술과 시문학을 주변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이라고 보았다. 자본주의의 물질적 생산의 경향은 예술과 대립한다. 자본주의는 상품교환 관계의 발전을 필요로 하고 이를 위해서는 생산물이 상품으로서 생산과정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하는데, 예술생산은 대개 생산물을 생산과정에서 분리시키지 않으며 그래서 교환과정 속으로 들어갈 상품을 내놓지 않기 때문이다.

가라타니는 20세기 산업자본주의의 발전은 네이션-스테이트를 완성시켰고 네이션 형성의 동력으로서의 문학의 역할을 불필요하게 만들었다고 본다. 네이션으로서의 동일성이 뿌리를 내렸고 문학을 통해 상상적 동일성을 형성할 필요성은 사라졌기 때문이다.

기술복제 현상이 가져온 변화에 대한 서술을 통해, 그리고 기술이 파시즘에 포섭되어 제국주의 전쟁에 동원되는 것이 기술발전의 불충분함의 결과라는 인식을 통해, 벤야민은 자본주의의 인지적 이행을 일정하게 예상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요청하고 있으며 인지자본주의적 발전에서 예술의 진화방향에 대한 중요한 암시를 던진다.

부르주아지가 증가된 여가시간을 부르주아적 취향과 이데올로기로 채우기 위한 장치들을 개발하는 데 분주한 상황에서, 상황주의자들은,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통한 일상적인 것에서의 열정적 여행실천, 즉 표류를 제안한다. 그리고 낡은 세계의 소외와 연관된 ‘스펙타클/비개입’의 원리에 대항하는 상황구축을 제안한다. 그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예술이나 그 밖의 것의 영원성 같은 것이 아니라, 실제적 삶과 그것의 질적 향상이다.

예술과 노동 사이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양자는 서로 중첩된다. 이 중첩을 통해 대중노동자에서 노동자다중으로의 이행이 일어난다. 이 이행을 통해 생성되는 다중에게는 커다란 예술적 잠재력이 생장하고 있다.

아감벤은 여러 예술종말론자들과 마찬가지로 예술이 종언에 처했음을 유보 없이 인정한다. 하지만 그는 예술의 종언이라는 말로 예술의 불가능성을 표시하고자 하는 예술종말론자들과는 달리, 예술이 종말에 처하는 이 포르노그래피적이고 스펙타클적인 시대야말로 도래하는 예술의 시간이며 새로운 상황의 창조를 가능케 하는 전기라고 생각한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 예술인간의 시공간 10
1부 현대 사회의 변형과 예술의 운명 23
1. 신자유주의, 비물질노동, 그리고 예술의 운명 24
머리말 24
경제인간 26
예술인간 38
역사적 배경 : 예술의 일상화와 아방가르드 48
신자유주의 전략 : 노동의 인지화와 예술의 노동화 57
예술종말 상황에서 예술진화의 가능성 : 미래 예술에서 자기배려의 테크놀로지 65
2. 예술의 비물질화와 이미지노동 71
질병으로서의 이원론과 이미지 일원론 71
노동의 인지화와 이미지노동 75
화폐의 비물질화와 채무사회 78
예술의 비물질화 경향 81
추상화와 이미지화에 대해 82
2부 인지자본주의 시대 감성혁명과 예술의 진화 85
3. 예술종말인가 예술진화인가 86
예술종말론 86
예술진화론 89
저항예술론과 소수예술론 90
서술계획 91
4. 근대의 예술종말론과 예술적대성론 93
헤겔의 예술종말론 93
자본주의와 예술의 적대성에 관한 맑스의 고찰 99
헤겔의 예술종말론과 맑스의 예술적대성론에 대한 루카치의 종합과 변용 105
5. 현대의 예술종말론들 115
가라타니 고진의 근대문학 종언론 119
아서 단토의 예술종말론과 다원주의 미학 125
잭 번햄의 예술종말론과 시스템미학 130
잔니 바티모의 ‘예술의 죽음’과 ‘몰락을 통한 극복’ 135
바디우의 예술도식론과 랑시에르의 예술체제론 142
예술종말론은 예술진화론을 예비한다 146
6. 예술종말론에서 예술진화론으로의 전환 147
발터 벤야민의 예술진화론적 관점 147
푸코의 삶의 미학 156
가타리의 새로운 미학적 패러다임 158
마우리찌오 랏자라또의 ‘노동의 예술화와 미적 생산’론 163
비포의 미래주의 종말론과 시 이론 169
7. 예술진화에서 상황창조와 관계구축의 문제 178
상황주의자 미학 179
니꼴라 부리요의 관계미학 195
보론 1 우리 시대 도시형성의 조건과 예술가 210
도시를 보는 관점들 210
인지자본주의에서 도시의 변형 214
개혁, 탈주, 혁명 : 운동하는 도시의 이미지 217
8. 네그리의 예술진화론과 삶정치적 다중예술론 221
네그리의 예술진화론 221
삶정치적 예술론과 미술관으로서의 메트로폴리스 227
9. 들뢰즈의 예술진화론과 이미지장치로서의 예술 236
해석, 배치, 그리고 이미지장치 236
감각의 기념비로서의 예술 242
들뢰즈의 영화론과 다중예술의 문제 246
다중의 삶정치적 장치로서의 영화정치 258
10. 아감벤 미학에서 삶과 예술의 일치 문제 271
스펙타클의 사회와 소통가능성의 소외 271
게니우스 276
몸짓 279
저자와 독자, 그리고 주체 281
장치로서의 글쓰기와 생명체 진화의 역설 285
세속화할 수 없는 것의 세속화 286
스페키에스와 이미지 존재론 290
구원의 장치로서의 마술과 사진 294
스페키에스적 존재의 증언자로서의 조수들 296
패러디와 곁존재론 298
도래하는 예술 301
보론 2 아감벤의 역량론 및 공동체론의 정치미학적 가능성과 한계 303
머리말 303
임의성의 존재와 탈자의 경험, 그리고 아이스테시스 307
스펙타클 : 셰키나의 고립과 소통가능성의 소외 313
‘차라리’의 역량과 도래하는 공동체 316
두 얼굴의 아감벤 320
맺음말 329
3부 예술가-다중, 삶미학, 그리고 리얼리즘 335
11. 다중 : 예술가보다 더 예술가적인 336
예술가에 대한 관점 변화 338
오늘날의 예술가와 국가 341
누구나가 예술가인 시대 343
다중예술가 350
12. 삶미학과 리얼리즘 : 리얼리즘의 대안근대적 재구축 353
머리말 353
현실 리얼리즘론의 미적 체제 355
리얼리즘 대 모더니즘 논쟁의 역사적 성격 359
재현실재에서 시뮬라크르 실재로 362
시뮬라크르에 대항하는 시뮬라크르 365
시뮬라크르와 사실, 그리고 재현 367
내재성의 리얼리티 혹은 어떤 리얼리즘인가라는 문제 370
다중과 내재성의 리얼리티 : 생명되기로서의 예술 376
후기 : 정치시학으로의 길 379
후주 392
참고문헌 412
인명 찾아보기 417
용어 찾아보기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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