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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을 위한 내 마음 안내서 혼란스러운 감정 마주하기부터 마음의 긍정적 변화와 젠더 감수성까지
원제 : Celebrate Your Feelings (2020년)
로렌 리벗, 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 저 | 안윤지 역 | 휴머니스트 | 2021년 02월
ISBN : 9791160805550 / 160쪽 13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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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교양 > 청소년 문화 > 청소년 성/건강/이성교제
반디앤루니스 리뷰
사춘기에는 몸의 성장과 함께 감정 또한 자란다. 몰아치는 마음과 관계의 변화 속에서 혼란스러울 소녀들을 위해 임상 심리 전문가 로렌 리버스와 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가 만났다.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을 전문으로 하는 상담사 로렌 리버스는 홈리스부터 아동과 성인까지 트라우마를 가진 여성들의 심리치료사로 활동해왔다.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춘기 소녀를 위해 감정의 작동 원리와 마음을 돌보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한국어판에는 아웃박스가 참여해 주변의 고정관념과 편견, 차별로 고민하는 소녀들을 위해 4장 ‘나를 인정하고 표현하기’를 집필했다. 그동안 초등학교 현장에서 소녀, 소년 들의 젠더 감수성 교육에 앞장서 왔던 이들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았다.
감정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부터 감정의 종류와 마음을 다루는 법, 변화하는 관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법, 차별과 혐오 그리고 신체 접촉에 맞서는 법까지 상세히 알려준다. <소녀들을 위한 내 마음 안내서>는 2019년과 2020년 출간되어 수많은 사춘기 소녀·소년, 양육자와 교사, 사서 들의 사랑을 받은 <소녀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 <소년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의 후속 ‘마음’ 편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소년이 함께 읽기에도 좋으며, 양육자는 물론 교육 관계자가 읽기에도 맞춤하다.
출판사 리뷰
자신을 인정하고 네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줄게!
― 자기 긍정과 바디 포지티브, 혐오 표현과 불쾌한 신체 접촉에 맞서는 법까지,
젠더 감수성을 위한 아웃박스 선생님들의 특별 수업
사춘기에 변화하는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있는 그래도 받아들이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교실과 가정, SNS에서 불쾌한 농담과 혐오 표현, 불쾌한 신체 접촉을 자주 접한다면 더욱 그렇다.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관계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이 절실한 요즘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한국 교실의 실정에 맞게 한국어판에는 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가 참여해 ‘4장 나를 알고 표현하기’를 집필했다. 젠더 감수성과 마음의 표현을 주제로, 나와 내 몸을 긍정하는 법,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진짜 내가 되는 법을 안내한다. 또한 사춘기 소녀들이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는 차별·혐오 표현, 불쾌한 신체 접촉에 맞서 자신의 마음을 알고 표현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외모를 평가하는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이 하나 더 있어. 누군가가 다른 사람의 몸을 함부로 평가한다면, 그 사실을 알려주는 거야. 재미 삼아 한 농담이라도 그 말에 상처받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상대도 앞으로는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고민해볼 거야. ‘당신의 말이 부적절하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잠깐, 지금 내 몸 평가하고 있는 거 맞아?”
“남의 몸을 평가하다니, 무례하네.”
“내 몸은 내가 알아서 할게요.”
“외모 말고도 우리가 나눌 이야기는 생각보다 많아요.”
―〈몸은 몸일 뿐이야〉(110쪽) 중에서
네가 원하지 않는데도 누군가 네 몸을 만질 때, 너는 어떻게 하는 편이니? …… 싫다고 분명한 의사를 표현하기는 쉽지 않을 거야. 보통은 관계가 틀어질까봐, 상대방이 무안해할까봐 애써 괜찮은 척 참지. 하지만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은 거절해도 좋아. 상대방이 너의 경계를 넘었을 때는 싫다고 표현해도 돼. 네가 불편한데도 상대방만 생각한다면 네가 많이 힘들잖아. 불편을 참으면서까지 다른 사람을 고려하는 것보다 너와 상대방 모두 존중받는 쪽이 더 좋겠지?
너와 상대방 모두 존중받는 신체 접촉을 위해서 알아야 하는 게 있어. 바로 네 마음이야. 네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아야 불쾌감을 표현할 수 있으니까. 네 마음의 소리를 들어봐. …… 너는 어떤 신체 접촉은 싫고, 어떤 신체 접촉은 괜찮니? …… 불쾌감을 느꼈는데 상대에게 싫다고 표현할 용기가 나지 않을 수도 있어. 그럴 땐 이 사실을 명심해줘! 어떤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든 네 탓이 아니야. 이제부터 준비하면 돼. 그러니 괜찮아!
―〈몸의 불쾌감, 마음의 소리를 들어봐〉(122~125쪽) 중에서
3. 마음에 귀를 기울이면, 진짜 나를 찾을 수 있어!
― 워크시트와 소녀들을 위한 비상연락망, 마음을 위한 책·영화 추천까지,
책장을 덮고 난 뒤에도 실용적인 마음챙김 가이드
자기 감정을 다루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녀들의 용기와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로렌 리버스와 아웃박스는 책 곳곳에 워크시트를 제공해,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사춘기 소녀들의 지속적인 마음챙김을 위해 한국어판은 특별 부록을 추가했다. 친구 관계나 성적, 진로처럼 일상적인 문제부터 성폭력이나 요동치는 마음 같은 위급한 문제까지 소녀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센터와 단체의 연락처를 정리해 넣었다. 이러한 전문 기관에 도움을 구하는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자기 마음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되는 책과 도서를 정리, 소개한다. 책장을 덮고 난 뒤에도 감정과 관계, 사춘기에 대한 다양한 매체의 이야기를 통해 내 마음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왔다.
일상적인 고민부터 심각한 문제까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있다면 주변의 도움을 받자. 친구나 가족에게 이야기해도 좋지만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어. 또 주변 사람에게는 쉽게 터놓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수도 있지. 도움을 요청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몸이 아프면 의사에게 도움을 받는 것처럼 마음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상담사를 찾아가는 것뿐이거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할게.
전문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니? 수화기를 들었는데 머릿속이 하얘지거나 말할 용기가 나지 않니? 너무 걱정하지 마. 도움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줄게.
1. 편하게 전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기 ……
2. 일단 전화 걸기 ……
3. 누구에게도 하기 어려웠던 말 꺼내기 ……
―〈너를 위한 연락처〉(142~145쪽) 중에서
머리말
1장 나의 감정이 변하고 있어!
나는 무엇을 느낄까?
어떻게 하면 기분이 나아질까?
2장 변화하는 나의 마음
긍정적인 사고방식
자의식에서 자신감으로
창피함에서 편안함으로
수줍음에서 용감함으로
불안에서 평온으로
분노에서 평화로
슬픔에서 희망으로
질투에서 감사로
3장 달라지는 관계들
친구들
가족
멘토와 롤 모델
4장 나를 알고 표현하기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몸은 몸일 뿐인걸
불편하다고 말해도 괜찮아
운동장을 나의 무대로
몸의 불쾌감, 마음의 소리를 들어봐
5장 ‘최선의 나’로 살기
자신의 힘을 느껴봐
멋진 자신을 믿어봐
감사의 말
저자에 대하여
부록
너만을 위한 연락처
더 찾아볼 만한 자료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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