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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군도의 기억 잊혀진 섬, 그곳은 지옥이었다.

정영민, 강건구 저 | 선인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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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684575 / 24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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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정영민, 강건구
저자 : 정영민(엮음)
MBC경남 보도국 기자
충북대학교 영어영문학 전공. 2007년 취재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에서 탐사기획팀을 이끌어오다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의 도움으로 일제 강제동원 다큐멘터리 <끌려간 사람들 ‘지쿠호 50년의 기록’(2018년)>, <끌려간 사람들 ‘증언’(2019년)>, <남양군도의 기억(2020년)>을 3년 연속 연출했다.
덕분에 천주교 매스컴 대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이달의 방송기자상과 ,인권보도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시민단체와 대학 등에서 강제동원 이야기를 하며 경남지역 군사시설과 시베리아, 사할린 지역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기획 중이다. 경남지역 일제 강제동원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단체 모임 결성도 추진 중이다.

사진 : 강건구
MBC경남 촬영기자
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 전공.
2005년 영상기자로 입사해 사건사고를 비롯해 환경과 노동, 인권 분야에서 탐사기획 취재를 담당하다 일제 강제동원 보도 다큐멘터리 <끌려간 사람들 ‘지쿠호 50년의 기록’(2018년)>, <끌려간 사람들 ‘증언’(2019년)>, <남양군도의 기억(2020년)>을 3년 연속 촬영하고 편집했다.
한국영상기자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이달의 방송기자상과 천주교 매스컴 대상, 인권보도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 다수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목차

프롤로그

구술기록집이 탄생하기까지


전쟁이 나서 매일 도망만 다녔당께

어떤 친구들인가 물었더니 남양야자수회라 하데

다리 다쳐 일 못한 남편, 남양군도 갔던 거 가르쳐주지도 않더라

이제야 당신을 이해하고 원망을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좋은 세상을 못 보고 가다니, 그게 억울하다

포탄 나르고 진지 구축하고, 돈 준다고 해서 갔는데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어, 굳이 들추고 싶지 않았어

굶주림을 못 견뎌 인육까지 먹어야 했던 아버지

북한, 일본, 만주, 남양을 전전하다 5년 만에 돌아오신 아버지

나무하러 와야 할 사람이 사라졌어, 한 맺힌 남양군도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살아서 돌아오셨다

이렇게 조사(취재) 올 줄 알았으면 흘려듣지 말 걸

우리나라가 백성들을 못 지킨 책임도 있지 않습니까

남양군도에서 사망한 작은 아버지 유해는 못 찾아

마을 사람의 밀고로 끌려간 남양군도

일본군이 먹다 버린 짬밥까지 훔쳐 먹어야 했지

그놈들은 손(孫)도 없애야 해!

52살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너는 커서 장군이 되거라”

죽은 동료는 손목만 잘라 화장하고, 나는 전기고문 받고 귀향했다


에필로그

부록 : 팔라우로 동원된 경남인의 명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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